하루 1시간 책쓰기의 기적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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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루1시간 책쓰기의 기적”은 3달의 시간만 이 책대로 해보면 독자도 작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책쓰기가 단순히 개인의 성취감을 넘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나눌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임을 강조하며 결국은 한 권의 책을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마주할 수 있다고 한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책을 쓰고 출간을 하기까지의 중요한 요소들을 다양한 측면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방법과 시간 관리 팁을 제공하며, 홍보의 중요성까지 설명한다.

세 번째 부분에서 저자는 작가가 되려는 사람들이 흔히 겪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탈고, 투고, 계약 등에 대한 실질적인 팁과 조언을 통해, 독자들이 실전에 맞는 책쓰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네 번째 부분에서는 '출간 이후의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출간과 마케팅의 실제적인 부분을 설명하며, 작가의 명암(明暗)에 대해서도 전해준다.

작가가 되고자 한다면 지금 당장 4가지를 해야 한다고 한다.

제대로 된 기획, 꾸준함, 홍보, 독서의 핵심 활동이 필요하다고 한다.

저자는 책쓰기가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책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부분을 소개하며, 책쓰기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강화되는 과정도 설명한다.

“하루1시간 책쓰기의 기적”은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책쓰기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님을 말하며 독자들에게 작가가 될 가능성을 제공하며 책쓰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꾸준히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고,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것이 작가가 되어가는 과정일 것이고 책쓰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성취감과 보람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하루1시간 책쓰기의 기적”은 책쓰기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상세한 요소와 함께 작가로서의 동기부여가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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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원칙 - 유능한 리더가 꼭 알아야 할 43가지 핵심 전략
로렌 벨커.짐 매코믹.게리 톱치크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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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학적으로 인상에서 하관이 약한 사람은 지도력이 부족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 관점이라면 하관이 협소한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는 걸까?

모름지기 사람의 마음 먹기에 따라서 매사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결국 리더로서 해야 할 역할을 잘할 수 있는 것도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확연히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그런 리더의 여러 직책 가운데, 중간관리자로서 팀장의 역할 또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얼마나 핵심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있느냐에 따라 수행 역량의 차이나 뚜렷이 드러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팀장의 원칙은 다양한 관점에서의 방향성과 핵심적인 역할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분량도 꽤 많은 편이라서 간단한 지침서라기 보다는 참고서에 가까운 내용이다.

크게 6부로 구성해서 43가지 소주제로 되어 있고 소주제 안에 핵심 단락으로 한 번 더 나누어서 매우 세심하게 전체의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팀장이 되기 위한 조건, 팀워크를 통한 성과, 소통, 시스템, 자기 경영, 지속 성장 등의 핵심 내용으로 나눌 수 있다.

그중 소통에 해당하는 주제에서 40년의 시대를 뛰어넘어서 변함없이 현재에도 중심이 되는 소통의 기본원칙을 발견할 수 있었고 실제 업무에도 도움이 되는 듯하다.

물론 지속해서 해당 원칙을 수행하다 보면 이외의 성과라든지, 지속적인 팀의 성장까지도 따라오리라는 기대도 하게 된다.

조직경영 분야의 고전인 팀장의 원칙이지만 현재에도 통용할 수 있는 원칙이고 추상적인 부분에서 실제적인 부분과 실천해야 하는 부분까지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어서 팀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중간관리자가 아닌 리더로서 관리자의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서도 적합한 방향성을 제공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당장 팀장이 되는 사람, 현재 팀장인 사람, 앞으로 팀장 다음의 역할을 바라보는 사람에게까지 한번은 반드시 접해봐야 할 핵심 자습서가 팀장의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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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는 군주론 - 新譯 君主論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세키네 미츠히로 엮음, 이지은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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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은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와 같이 다수의 국가로 분할되어 있던 이탈리아 시대에 기술되었다고 한다.

춘추전국시대 동안 중국의 많은 사상과 철학, 그리고 통치 이념들이 등장했고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유가, 묵가, 도가, 법가였고, 이처럼 동양권에도 폭넓은 통치 이념과 리더십의 근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꽤 높은 순위에서 지속해서 조명되며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것이 군주론이다.

이전에도 군주론에 대한 다양한 번역서와 해설서, 분석에 대한 서적이 많이 있었지만 이번에 나온 술술 읽히는 군주론은 기존의 주석을 최소한으로 하여 잘 읽힐 수 있도록 26개 장으로 구성하고 있다.

전체적인 분량도 적당한 수준이라 서적의 제목에 합당하게 술술 읽힐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많은 정성을 쏟은 듯하다. 그리고 각 주제마다 핵심이 되는 내용은 굵은 폰트로 편집해서 각 장의 포인트를 잘 짚어가며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중간마다 필요에 따라 적절한 도식을 삽입한 것도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가장 담백한 군주론이라는 생각이 들고 말미의 해설과 각 주제에 대한 핵심 문구와 페이지로 마감을 한 부분에서도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누구나 언젠가는 리더십을 통해서 조직을 운영하고 단체를 이끌어야 하는 시간이 도래할 것이다. 이미 조직의 리더가 되어 적절한 리더십을 체계화하고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여러 예시가 있겠지만 가장 어려운 것은 인간관계에 대한 감정으로 인해 원칙을 완화하여 조직의 질서가 흐리게 되는 경우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그나마 최소한으로 휘둘리며 조직의 리더로서 냉철한 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술술 읽히는 군주론이 가이드라인을 그어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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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프레임 - 우리는 왜 가짜에 더 끌리는가
샌더 밴 데어 린덴 지음, 문희경 옮김 / 세계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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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한다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여기에 안목 또는 식견이라는 것 또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여러 가지 가운데 거짓 또는 가짜를 구분하는 안목만큼 높은 순위에 둘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여기에 대해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치 있게 여기는 것 같다.

그래서 거짓의 프레임은 외국계 작가의 집필서이지만 국내에서도 꽤 심도 있는 내용으로 받아들여질 듯하다.

3가지의 핵심 섹터로 구성하여 소제목 11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프롤로그 느낌이고 2부는 심화, 3부는 실행의 목적으로 나뉘어 있다.

거짓의 프레임은 다양한 매체의 거짓된 전달과 거기에 따르는 심리적인 효과 또는 착각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거짓의 프레임을 효과적으로 사용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관한 내용 등 여러 예시를 통해서 거짓이 어떤 효과를 유도하여 착각과 오류를 일으키게 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회학적 이론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 요구되는 배경지식의 범위나 깊이도 필요해 보인다.

바이러스와 거짓 정보의 상관관계에 관해서 서술한 내용이 특히 인상적이었고 바이러스는 계속 살아남는다표현이 마치 거짓은 (사회적 필요해 의해서) 계속 살아남는다라는 표현으로 생각되기도 했다.

진실은 절뚝이며 뒤따라간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는데, 진실이 절뚝이지 않고 날아가기 위해서 착실한 준비를 하며 안목 또는 식견을 갖춰야 할 것이다.

그러한 준비를 위한 매뉴얼의 역할을 거짓의 프레임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격변하는 시대에 거짓이 큰 흐름이 되어 우리를 효과적으로 흔들고 있지만, 그 흐름에서 중심을 갖추고자 하는 사람에게 거짓의 프레임이 방향타 역할을 해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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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영문법 100법칙 - 읽으면서 이해하고 암기 필요없는
도키요시 히데야 지음, 김의정 옮김 / 더북에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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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야 영어마을, 영어유치원 등등 유년기부터 영어를 배우며 실력을 쌓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80~90년대만 해도 중학교 들어가서야 영어단어, 영어 문법, 독해 등등으로 회화보다는 문장을 독해하는 방향으로 영어 공부를 해왔다.

생활영어, 비즈니스 영어 회화, 여행용 회화 등등 다양한 형태의 활용이 있겠지만, 그래도 중요하게 여기고 중심이 되는 것은 영문법이라고 본다.

읽으면서 이해하고 암기 필요 없는 악마의 영문법이라는 이 책의 제목에서 과연 그러할까? 라는 생각으로 읽어보게 되었다.

크게 13가지 장으로 해서 100개의 소제목으로 전체를 구성하고 있다.

1- 01 주제의 영어의 시각을 포인트로 해서 설명하는 부분에서 이미 이 책의 성향이 이해되었고, 제목을 참 잘 지었다고 생각되었다.

페이지마다 삽입된 오밀조밀한 일러스트도 가독성이 좋았고 내용의 이해를 잘 도와준다.

영문법에 대해서 다양한 공부법이 있고 여러 사람이 필요를 가지고 탐구하겠지만, 80~90년대 영어를 배운 본인에게는 참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편하게 이해하면서 읽다 보면 핵심이 되고 기준이 되는 뼈대가 쉽사리 잡혀가는 듯하다.

물론 한꺼번에 모든 내용이 외워지고 전체가 이해되는 것 아니지만, 한번 읽어나가는 그것만으로도 꽤 많은 부분이 기억에 남아서 영문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209 주제의 “5형식은 3+2=5”는 내용이 참신하면서도 이해가 잘 되었다.

318 주제의 내용 중에 “I’m dying.”의 설명도 수긍이 되면서 이해가 잘된다.

 

저자의 영문법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가 빼곡하게 담겨 있고, 이해를 통해서 영문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인듯하다.

이 책을 조금 더 이해하고 나면 영문법 대가가 되지 않을까?” 라는 착각이 들 만큼 구성이 알차게 잘 되어 있다.

 

한정된 시간에 단어는 많이 알고 있는데 영문법 정리가 잘되지 않는다면 추천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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