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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가 알려주는 최고의 육아
다카하시 다카오 지음, 오시연 옮김 / 미래지향 / 2021년 3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소아과 의사가 알려주는 최고의 육아 ●
다카하시 다카오_지음
오시연_옮김
미래지향_출판사
#도서협찬 #책선물
이 책은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잘하고 있어요"
"잘할 수 있어요"
라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육아서이다.
나 역시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
<모든 아이는 부모에게서 받은
뛰어난 소질을 가지고 있다>
👨⚕️일본의 소아과 교수이자 의학박사인 저자는
부모들에게
아이의 개성과 능력, 재능은
부모가 물려준 유전자가 지켜주고 있으니,
다른 아이나 이른바 ‘표준’이라는 기준과 비교하며
일희일비하지 말고
당신의 아이를 믿고, 지켜보라고 말한다.
🙎♀️난 앞으로 사춘기를 맞이할
두 아들이 있어서 그런지
사춘기는 유전자 스위치가 활성화되는 것.
인생 최대의 쇼!
네온사인이 켜졌구나~
이런 마음으로 기쁘게 지켜보자라는
말을 마음에 기억해두기로 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파악할 수 있는 <공감능력>
자기 일을 스스로 결정하는 <의사결정력>
태어나갈 잘했다, 나는 지금 그대로의 나로 충분하다고 느끼는 <자기긍정감>
인간의 행복을 지켜주는 세 가지 보물을 갖고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든든한 조력자와 협력자가 되도록 해야겠다.
📚책 속에 메모해두어야 할 문구가 많았다.
그 중 몇가지만 적어본다.
교육이 할 일은 아이가 부모에게 이어받은 유전자의 특징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P.20)
유전자가 본래 지닌 '변하지 않는 힘',
한 명 한 명의 개성을 허용하는 '여유',
그리고 환경에 순응하거나 노력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하는 '움직임',
이러한 종합적인 힘을 믿고 활용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바로 최강의 육아법이다. (P.28)
아이를 향한
'태어나줘서 고마워, 축하해!' 라는
마음을 부디 잊지 말자. (P.57)
함께 지내는 시간만 소중한 것은 아니다.
아이에 관해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를 사랑한다는 증거다.
그러니 아이와 '밀도 높은 시간'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P.80)
엄마가 칭찬을 잘하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붙게 되고 그것이 아이의 개성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P.99)
정말 중요한 것은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꿈을 꾸고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가. 즉 마음의 환경이 적정하게 갖추어져 있는 것, 바로 마음의 향상성이다. 학업 성적은 결과에 불과하다. '소변 농도' 정도의 의미밖에 없다. (P.108)
본인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를 느껴야 한다.
재능을 싹 틔우게 하는 비결이 있다면,
그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아이가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곁에서 지켜봐 주는 것이다. (P.125)
아이의 자기긍정감을 키워주는 가장 큰 힘은 엄마 자신의 자기긍정감이다. 그리고 육아라는 경험이 다시 엄마의 자기긍정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P.159)
아이가 '난 자신이 없어요'라며 마음의 문을 닫았다면 '너는 그저 너란다'라고 틈틈이 말해주자. 순간순간 부모가 관여하기는 해도 최종적으로 "네가 스스로 결정하면 된단다"라고 확신을 주자.
자신이 결정하고 그것을 실행해보는 경험을 쌓아가다 보면 아이의 자기긍정감과 의사결정력은 반드시 쑥쑥 늘어날 것이다. (P.169-170)
공감 능력을 높이는 마법의 주문을 하나만 고르라면 나는 "괜찮아"라고 생각한다. (P.174)
좋은책 보내주신 도서출판 미래지향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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