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식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

내 주식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
선진호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5년 4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 주식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

주식 투자 하기 전에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들

선진호

올드스테어즈

최근에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협상의 기술'입니다.

주인공인 이제훈 씨는 예전에 군대 가기 전.. 아기일 때..

얼굴을 한 번 봤었는데... 참 호감가게 생겼었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나 군 생활 성실히 잘하고 제대 후에도 연기 활동을 하는 걸 보면서

응원했었는데.. 이번 작품도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극 중에서 M&A 전문가로 나오는데...

기업을 살리고 죽이는 칼자루를 쥐고 난제들을 해결하는 걸 보면..

드라마로 경제 공부를 한다면 참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주식회사의 모든 것'을 드라마 보듯이 술술~ 읽히는 책이 있습니다.

'내 주식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이 바로 그렇습니다.

정말 교육 영상으로 만들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 이유는..

임금노동자, 자영업자로 시작한 김 씨가 기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총망라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사업을 확장할 타이밍에 은행 대출을 이용하다가...

그다음은 투자를 받아서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기업공개를 하고.. 상장기업이 된 후에도 여러 절차를 거쳐서..

꿈의 지주회사가 되고.. 증자와 감자를 겪다가.. 자회사 상장까지!!

이 정도면 회장님이라 불려도 될 스케일이 된 거죠.^^

친척 중에 비상장 주식회사의 대표인 사람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가족이니까 자연스럽게 그 회사의 성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지켜보다 보니까...

비상장 주식이라도 좀 사둘까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뭐 딱히 내부 정보를 미리 듣는 것도 아니고.. 법에 저촉될 것도 없을 것 같아서..

그 대표님 몰래 야금야금 사 모을까 했던 거죠.

그냥 마음만 먹고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었는데...

어느 날 그 회사의 기업공개(IPO) 이야기가 들려오더군요~

'아놔~ 너무 청렴결백한 거 아닌가.. 귀띔 좀 해주지..'라는 생각이 무색할 만큼..

얼마 안 있어서.. 금융감독원에 가족, 친척들의 인적 사항을 제출해야 된다고

연락이 오셨더군요. 괜히 비상장 주식이라도 사 모았으면, 여기저기 증빙하느라

바쁠 뻔한 거 아닌가 싶어서 오히려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처음 듣는 단어들이 많아서 이해하는데

오래 걸리고는 하는데요.

교재를 찾아봐도 뭐가 뭔 말인지 도통 이해가 안 되고~~

그런데 이 책에서는 매우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대학생 때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어린아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줄 알아야 제대로 아는 것이다"

네. 저자는 독자들한테 어떻게 설명을 해야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

엄청 고민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가치 투자를 해보겠다고 기업분석 공부를 할 때.. 많이 접했었던..

ROE, ROA, PER, PBR, EBIT, EBITDA... 등등 여러 용어들을

이렇게 쉽게 설명할 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그때 보다 성장했기 때문에 쉬워 보이는 면도 없지 않겠지요.^^;)

지주회사의 회장님.

지주회사를 만들기까지의 여정을 통해서.. 우리는 주식회사의 개념을 알 수 있고,

기업공개를 통해 상장할 때는 기업 가치를 평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평가 기법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유상, 무상 증자와 감자를 통해서 자본을 확충하고 기업을 탄탄하게 만드는

과정에서는 각 이슈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한 회사가 성장해서 지주회사가 되고, 자회사의 상장을 이루기까지의 스토리에서

우리는 내 주식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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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멘쉬

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5년 3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위버멘쉬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떠오름(RISE)

당신의 미래에서 기다리는 '최고의 나'를 만나기 위해,

니체의 사상과 함께 떠나는 113가지 인생 수업

위버멘쉬

최근에 지드래곤이 발매한 신규 앨범 이름이 바로 위버멘쉬 였죠.

지드래곤을 통해서 처음 들어본 분들도 계실 거고,

반대로 지드래곤도 니체의 사상을 알고 있구나~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아니면 지금 처음 보는 분도 계시겠죠~^^

사실 위버멘쉬는 니체의 철학 용어입니다.

스스로를 초월하는 사람.

위버멘쉬를 향해서 가는 과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본인의 의지대로 산다는 건.. 무엇일까요?

자유와 방종을 구분하지 못하는 철부지가 되면 안 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스로를 통제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 참 중요한데요.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오늘, 바로 지금, 의미 있는 선택을 해야 됩니다.

밤 10시.. 치킨에 시원한 생맥주 한 잔이 간절한데요..

마감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프로젝트의 시안 검토는 해야겠고...

빠밤~빠~~빠밤~빠~~빠밤~빠~~ 밤빠바바~~ 그래 결심했어~~

이것이 옳고, 저것이 그르다의 문제 인식은 아닙니다.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내가 만드는 것이고, 1달 후의 나는..

하루하루 선택을 30일가량 반복했을 때에 만들어지는 모습입니다.

방송 프로그램들 중에는 문제가 있는 부부나 연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나와서 카운슬링을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전문가들을 보면... 공감 능력이 넘사벽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공감만 하면서 슬픔이나 아픔을 나눈다기보다는...

선을 지키는 선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안에서 다른 관점으로 바로 보거나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모습들이 너무 멋지게 느껴지는데요.

공감은 중요한 소통 방법이지만, 공감의 늪에 함께 빠져버리면 안 됩니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는데... 나눠가진 슬픔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즐겨라.. 슬픔, 아픔 또한 본인에게 주어지는

새로운 자극으로 느끼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전환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과연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다는 게 말처럼 쉬울까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관계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이 대한민국 중년 남성들에게

상당히 인기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역설적인 삶을 살고 있어서 고되고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거나, 다른 한편으로는..'그래도 나는 아직 괜찮아'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줘서 그런 거 아닐까 싶네요.

삶은 순리대로 흘러갈 지니.. 그 선택은 우리의 몫입니다.

선택하는 자유를 가진 우리의 삶은 행복입니다.

위버멘쉬

스스로 선택하고, 그 선택을 존중할 줄 알고...

과정을 즐기며, 결과를 수용하는 사람.

그렇게 반복되는 생활이 곧 위버멘쉬를 향해 가는 길입니다.

그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와 같은 책.

첫 술에 배부르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가다 보면..

어떤 순간 띵~하고 느껴지는 게 있으실 겁니다!

#위버멘쉬 #프리드리히니체 #떠오름 #RISE #리앤프리 #인생수업 #최고의나 #초월하는삶

인터벌의 정석

인터벌의 정석 -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의 과학
마틴 기발라 지음, 김노경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2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진화론에 따르면... 저는 무척 생존력이 강하게 진화된 게 분명합니다.

추운 겨울.. 혹시 모를 조난을 대비해서 미리 체내에 충분한 양의

지방 에너지를 비축해놓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날씨가 풀리고 옷이 얇아지면서

겨우내 숨겨왔던 풍채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슬슬 몸매 가꾸기에 들어가야 될 시기입니다.

칼로리 소모에 가장 효율적인 운동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요즘처럼 치열하게 바쁜 일상을 보내는 시기에는 역시나~뭐니 뭐니 해도..

인터벌 트레이닝이 최고겠죠~

수학의 정석 저리 가라~ 인터벌의 정석이 나왔습니다~^^/

인터벌 트레이닝을 처음 접하게 될 때는..

대부분 달리기 운동에서 빠르게, 천천히를 반복하면.. 땀이 잘나고

칼로리 소모가 그만큼 잘 돼서 살이 잘 빠진다로 알게 될 겁니다.

그런데 인터벌 트레이닝의 가장 큰 장점은..

달리기에 국한되지 않고, 수영, 사이클 등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에

접목시켜서 활용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이론만 제대로 알면, 본인이 하는 거의 모든 운동에

인터벌 트레이닝을 사용해서 운동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인터벌이랍시고.. 조깅과 산보를 번갈아 가면서 해놓고..

왜 효과가 안 나타나냐고 하면 안 됩니다~

인터벌 트레이닝의 핵심은 바로 고강도 활동이 들어가야 됩니다.

잘 활용하면.. 1시간 동안 일정한 속도로 러닝머신을 달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단 11분 만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11분 안에는 1분의 고강도 활동이 들어있습니다.

여기서 고강도는 어느 정도의 세기를 말하는 걸까요?

이건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정하게 정해졌다기보다는

본인이 느끼는 정도를 세분화해서 분류해놓고 거기에 맞춰서

알아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얼마 전에 통증 클리닉에 방문했더니.. 치료실 옆에 써져있던 통증 분류표가

생각나네요. 1~10까지 느끼는 통증 정도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해놔서

그걸 보고 재활선생님께..

"5 정도 통증이요~~ 아~ 지금은 10이요~~아이고 나 죽네~"

했었는데 말이죠.-_-a

모든 운동이 제대로 효과를 보고,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운동에 대한 믿음이 중요한데요.

책에서는 생리학적 구조로 풀어본 인체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인터벌 트레이닝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작용하는지 알려줍니다.

그다음.. 운동 효과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에 인터벌 트레이닝이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지를 각종 데이터를 근거로 보여줍니다.

충분한 신뢰가 생겼다면, 다음 챕터에서는 여러 가지 운동법 모델들을

설명해 주기 때문에, 우리들도 직접 따라 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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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패권 전쟁

AI 패권 전쟁 - 챗GPT 딥시크의 미래와 AI 그 이후
이시한 지음 / 북플레저 / 2025년 3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챗GPT..뭐에 저렇게 삐졌다고 광고하나.

그록3.. 새로 출시한 게임인가..

딥시크.. 오랜만에 상어 영화가 나왔는갑네.

고작 몇 년 전만 해도 네이버 기사에 이런 제목이 보이면,

이렇게 생각하고 지나쳤을 겁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 가지 모두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반도체, AI 관련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어서..

조금 더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어린 자녀분들에게 소액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경험을 주는 걸

추천하는 이유는.. 본인 돈이 들어가면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되는 게 인지상정!!

AI 패권 전쟁이라는 임팩트 있는 표지의 책을 읽어봤습니다.

인공지능은 이제 그냥 일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혹시 챗 GPT를 아직 사용해 보지 않으셨나요?

네.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아마도 저보다 연배가 한참 높으시겠죠.

아니면 먹고사는 게 바빠죽겄는데~ 뭔 넘의 핸드폰질이여~~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고요!!

뭐 사실 저도 그냥 몇 가지 질문만 물어본 게 전부이긴 합니다~

그런데 시대의 흐름에 빠르게 편승한 사람들은 챗 GPT로

과제도 하고, 리포트도 만들고, 프레젠테이션도 준비하고..

그냥 만능입니다! 만능~!!

얼마 전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쉽게 돈 버는 법이라는 영상을 봤는데요.

몇 가지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하면, 손쉽게 영상을 만들 수 있고..

그걸 유튜브 숏츠, 틱톡과 같은 매체에다가 올리면..

조회수 꿀 빨 수 있다고 설명이 되어있더군요~

윌 스미스가 먹방 하는 장면을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만든 게..

2년 사이에 저렇게나 현실적으로 개선되었다니...

불가능한 일도 아닌 듯합니다.

저는 인공지능 관련 서적과 영상, 자료 들을 볼 때마다

과연 대한민국의 인공지능은 어디쯤 와있는 것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IT 강국이라고.. 컴퓨터 보급률이나 인터넷 속도 경쟁에서

엄청난 나라라고 알려져 있는데, 왜 인공지능에서만큼은.. 아직

이렇다 할 결과를 못 만들어 내는 걸까요.

간단하게 말하면,

선택과 집중, 규제와 독재...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이 놀라운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

서로 성장 배경이 다르고, 지향점도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인공지능이 미래 국가 경쟁력 나아가서는 영향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거라는 건 다 알고 있다는 겁니다.

또한, 빅테크 기업들은 기업의 명운이 걸려있기 때문에

국가와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어서 서로 뭉치고 흩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빅테크 기업들의 영향력이 국가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크다는 뜻이겠죠.

AI 패권 전쟁

지식만 얻고자 한다면 백과사전을, 빠른 정보를 원한다면 신문기사를..

AI 관련 지식과 정보와 재미까지 원하신다면~ AI 패권 전쟁을~^^

지나치게 딱딱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당연하지도 않은..

저자의 관점이 가미되어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책입니다.

#AI패권전쟁 #이시한 #북플레저 #책좋사 #AI전망서 #AI기업전쟁 #AI미래

넥스트 인텔리전스

넥스트 인텔리전스
로랑 알렉상드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3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넥스트인텔리전스

로랑 알렉상드르 지음

임호경 옮김

인공 지능 시대, 인류의 다음을 설계하다

열린책들

도태와 진화의 갈림길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말하다

인류의절반 이상은 GPT-5보다 지능이 떠어질 것이다

지능의 전환점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은 공존할 수 있을까?

트리거

총의 방아쇠를 뜻하는 용어이지만, 어떤 일의 기폭제, 도화선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 지능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그 분수령에 이미 도달해있지만...

트리거 포인트를 건드리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정확하게는 건드리지 않고 있다는 게 맞는 표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즉, 이미 인공지능은 인간을 앞서나갈 준비가 되어있지만,

제한된 영역에서만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선에서 멈추고 있는 건..

인공지능 연구진들이 불문율처럼 건드려서 안되는 불가침의 영역으로

설정해놓은 트리거 포인트가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언젠가 트리거 포인트가 해제되는 순간!!

인공지능은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존재가 돼버리는 겁니다~!

넥스트 인텔리전스를 통해서 인공 지능 시대에

인류의 다음은 어떻게 설계되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인공 지능에게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먹이를 주면서 키우고 있는 존재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블로그에 서평을 쓰는 것조차도 인공 지능이 맛있게

먹어치우겠죠.

그뿐만 아니라, 지금 이 시간에도 각종 SNS에 올려지는 글과 사진들도

인공지능에게는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법규가 강화되고 있는데요.

뭔가를 하려고 할 때마다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을 하도 많이

받다 보니.. 이 또한 합법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법은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될 정도로 정보 수집 채널은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주는 먹이를 먹으며 자라는 인공지능이 어느덧 혼자 생각하고

창조해 내는 능력까지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이런 먹이를 주면 이렇게 자라겠지라는 예상조차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초식동물로 키우기 위해서 풀만 먹였는데, 인공지능 스스로 에너지원으로

더 적합한 건 역시 육식이 최고지!!라고 생각하며 먹이를 찾아 인간들을 정조준

할 수도 있게 된 것입니다.

인류의 수명을 연장하는 역할이 의사나 제약회사의 연구원에게만

달려있을까요? 애초에 최고의 배아를 선택할 수 있고, 그 선택된 배아에

인공지능의 힘으로 특별한 조작을 가할 수 있다면, 즉, 선택된 슈퍼 배아가

인공 자궁에 들어가고 그렇게 신인류로 탄생한다면!!

돌아가신 분을 인공지능으로 살려내는 능력은 없습니다.

그러나 돌아가신 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인의 생전 모습을

그려내고, 목소리를 입혀서 영상으로 만들어내는 건 이미 현실로

다가온 기술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가까운 미래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고인의 모습을 재현하고, 그 안에 칩을 넣어서

고인이 살아온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과연 무엇이 불가능한 것으로 남아 있을까?

이 말이 주는 무게감이 상당하지 않으신가요?

물론.. 내가 죽고 나서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그건 내 알 바가 아니다~

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맞는 말이고요~^^

그런데 상상은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은 불가능이라 여겨지는 일들이 먼 미래에도 과연 불가능할까요?

현재는 좌파와 우파로..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서 대환장 파티를 벌이고

있는 정치판도.. 앞으로는 친인공지능과 반인공지능으로 나눠지게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을 얼마나 받아들이고 어디까지 허락할 것인가.

규제를 가하고, 또 규제를 풀 것인가!!

넥스트 인텔리전스

인공지능의 현재를 분석하는 여러 책들과 달리,

넥스트 인텔리전스는 앞으로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공 지능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거부할 수 없는 유혹들.

그리고 인공 지능을 어떻게 활용하고, 다음 세대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할 수 있을지를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과학 기술과 철학적 사고의 만남이랄까요~!

앞으로의 세대에는 이런 다방면으로 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생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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