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익스프레스 - 한 권으로 빠르게 끝내는
김영석(써에이스쇼) 지음, 김봉중 감수 / 빅피시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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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 권으로 빠르게 끝내는

세계사 익스프레스

김영석(써에이스쇼) 지음

김봉중 감수

빅피시

문명의 탄생부터 현대사까지 거침없이 질주한다

역사의 운명을 뒤흔든 결정적 장면으로

지금 바로 출발합니다





매일 뉴스에서는 전쟁, 무역 수지, 국제 정책을 비롯한

전 세계의 다양한 소식이 전해집니다.

미국 달러 환율에 따라 국내 경제도 영향을 받고,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전쟁이 다음날 증시에 반영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세계사를 알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실 문제를 이해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권으로 빠르게 끝내는 세계사 익스프레스 이 책은

크게 세계 역사를 고대, 중세, 근세와 근대, 현대로 나누어 각 시대의

결정적인 사건들만 골라서 설명해 주고

이 파트를 통해 역사를 단숨에 읽음으로써,

큰 틀에서 맥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간 순대로 사건들로 간단하게 요약된 내용들이 나열되어 있어서

진짜 책 제목대로 빠르게 끝낼 수 있게 되어 있고

요약된 내용인데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고 좀 더 내용이 필요한 부분이나 강대국에 연결된 내용이

있으면 아래쪽 부분에 더 깊게 읽기라고

추가 설명 페이지도 알려주고 있어

연달아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다음 파트는 오늘날 복잡한 국제 정세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강대국(유럽, 미국, 중국, 러시아)의

주요 역사를 깊게 읽는 파트입니다.





이스라엘 부분을 예를 들면 시대순으로 이스라엘왕국 건국에 대해

설명하고 더 깊게 읽기 부분 p203으로 가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종교 갈등에

대해 상세하고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순식간에 빠르게 읽었습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시대순으로 읽다가 더 깊게 읽기 부분을 읽고

하니 재미있고 한 권으로 빠르게 끝내는

세계사 익스프레스 책 제목대로 인듯합니다

중요 사건들을 시대순 나라별로 해서 쓰윽 훓터 볼 수 있었습니다.

책 제목대로

세계사를 한 권으로 빠르게 끝내고 싶은 분들에게는

재미지게 읽을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북유럽 #한권으로빠르게끝내는세계사익스프레스 #김영석 #써에이스쇼 #김봉중

#빅피시 #고대 #중세 #근대 #현대 #결정적장면 #복잡한세계사10분만에읽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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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자본주의 그림자 - 미국경제 욕망의 역사
말콤 해리스 지음, 이정민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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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지는 어디일까요?

딱 여기다!!라고 확정하기는 어렵겠네요.

그래도 예부터 손꼽아 주는 곳들이 있긴 하죠.

IT는 강남 테헤란을 거쳐 분당 판교~

최근에 경기도와 충남도가 미국의 실리콘 밸리와 비슷한..

평택~아산을 잇는 베이 밸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이외에도 여러 지역들이 본인이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임을

자처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도대체 실리콘 밸리가 뭐길래.. 서로 나서는 걸까요?

실리콘 밸리, 그 중심에 있는 팔로알토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팔로알토의 유래, 역사, 현재, 미래에 대해서 심도 있게 알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 속해 있는 팔로알토는..

유명 기업들과 벤처기업들이 모여있는 실리콘 밸리의 중심지입니다.

고연봉의 사람들이 모여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값도 상당히 비쌉니다~

게다가 학군까지 좋습니다! ^^

역시 자본주의 사회는 돈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강남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이 여럿 있는데요.

돈이 모이는 곳에 몰려드는 하이에나들..

그곳을 차지하려는 치열한 경쟁과 돈 앞에 쓰러져간 사람들까지.

과연 미국 실리콘 밸리의 팔로알토는 이런 과거가 없을까요?

팔로알토의 성장 이면에 감춰진 그림자를 들여다보면..

왜 어째서, 책 제목이 팔로알토, 자본주의 그림자인지 알 수 있습니다.



미국 서부에 위치한 캘리포니아는 미국 동부에 비해서 발전 속도가

느렸습니다. 영화에서도 미국 동부의 정장 입은 신사들과..

미국 서부 카우보이들의 이야기가 많은 걸 보면 알 수 있죠.^^

서부 개척 시대에 원주민들에 대한 약탈과 핍박은 끊임없었고,

골드러시 시기에는 금을 쫓아 몰려드는 자본주의 괴물들의 전쟁터였습니다.

동부와 유럽의 자본가들이 금을 향해 손을 뻗은 것이죠.

그 타이밍에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사람이 있으니.. 바로 스탠퍼드입니다.

서부와 동부를 연결하는 횡단철도 계획을 추진하는 센트럴 퍼시픽의

회장이기도 했지요. 횡단철도가 건설되면서 미국 서부는 트리플

점프를 하게 됩니다. 그 중심에는 스탠퍼드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스탠퍼드 대학교의 설립자인 그 스탠퍼드입니다.

스탠퍼드 대학교는 팔로알토와 때려야 땔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 당시의 산학협동이라고나 할까요~ ^^

고연봉의 기업과 명문 학교의 유능한 인재.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수밖에요.

그 이면에는 전쟁을 겪으면서 전쟁 기술의 발전에 투자하는 정부와

돈이 되는 곳에 모인 인재들. 그들의 성공은 후배를 끌어들이게 되는데..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환각제(LSD)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걸 환각제 실험의 장으로 활용한 연구소들..

아~ 엽기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일들이 자행되고 있었습니다.



팔로알토, 자본주의 그림자

실리콘 밸리 팔로알토가 가진 역사적 배경을 들여다보며,

식민주의와 자본주의 괴물들의 전쟁터를 배경으로 시작되었고..

권력과 돈력을 앞에 두고 끊임없이 싸우는 권력자들..

잔혹한 전쟁을 발판으로 성장 동력을 얻고..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행되는 실험들..

팔로알토가 성장하는데 밑거름으로 사용된 어두운 과거의 기록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역사는 반복되기에 어둠을 걷어내기 위해

우리가 반면교사 삼아야 할 충격적인 이야기들입니다.


#팔로알토 #자본주의그림자 #말콤해리스 #매일경제신문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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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그널 - 2025년 삼성의 운명이 결정된다
서영민 지음, 이승우 감수 / 한빛비즈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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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 시그널

2025년 삼성의 운명이 결정된다

서영민 지음

이승우 감수

한빛 비즈

삼성 위기론의 실체가 명쾌하게 보인다

다큐 <삼성, 잃어버린 10년> KBS 서영민 기자의 심층 보고서

반도체 센터 전문가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센터장 강력 추천

칩워 크리스 밀러 칩 설계의 전설 짐 켈러 인터뷰 수록

현시점의 삼성과 반도체의 미래를 가늠할 화제작

삼성에 남아 있는 가능성은 무엇인가?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지금의 메타), 구글,

빅 테크 맨 앞자리에 이들이 있다.

그런데 한 회사가 누락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니다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MS는 더 이상 낄 자격이 없단 걸 안다.

어딜까? 반짝이는 그 회사는 바로 삼성이다

2013년 1월 테크 크런치 전망



미국 회사도 아니고, 지저분한 차고에서 시작한 스타트업도 아니다.

미국 테크 회사처럼 운영되지도 않는다. 심지어 국가적 부패 스캔들에 연루되기로 한 가족 기업이다. 2011년 매출 이 1,550억 달러로 애플의 2012년 매출과 거의 같다 2012년 매출은 1,900억 달러에 가까울 것이다.

애플을 제외한 빅 테크(아마존, 페이스북, 구글)를

다 합친 매출이 불과 1,000억 달러다

이윤의 측면에서 봐도 그렇다. 아마존이나 페이스북은 거의 이익을 내지 못한다.

삼성은 2011녀 120억 달러, 2012년 200억 달러를 냈다.

애플만은 못하지만, 구글의 2배다.

-윌 스트리트 저널 이런 기사를 내었습니다.


위 내용만 봐도 삼성이 얼마나 대단했었는지

그때는 우리나라 기업도 세계적으로 나갈 수 있구나

삼성 전자 주식은 없었지만 괜히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자랑스럽고 했던 기억들로 가득합니다.







삼성전자 시그널 책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요즘 하도 경쟁이 심해져서 잠깐 주춤하는 거겠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하고 우리나라 기업 1등 세계적인 기업이라고

그냥 일상처럼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단편적으로 삼성전자 뉴스가 나올 때마다 그냥 그렇구나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던 부분들이

삼성 전자 시그널 책으로 그 부분들을 이어서 전체적인 숲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잘 아는 기업이라서 그런지

반도체에 투자하고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서영민 저널리스트 저자분이

아주 쉽게 써주셔서 그런지

아마도 후자인 확률이 높겠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냥 순식간에

책을 다 읽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조직 구조 등 반도체 산업에 대해

정말 쉽게 설명해 주셔서

전혀 이해되지 않는 부분 없이

술술 읽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DX 부문만 문제이겠지

읽다가 파운드리 부문만 그럴 거야

계속 마음이 무거워지고

답답해지고 HBM 부분까지

오늘 미국 주식도 폭락해서

마음이 싱숭생숭 한데

이 글을 쓰고 있으니

저 지하 동굴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기분입니다.


제일 답답한 부분은 당장에 이윤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변모한 것인가라는 부분이 제일 안타까웠습니다.


당장은 손실을 보더라고 미래를 바라보고 투자하고 기술발전이 있는

기업이 미래희망적인 기업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삼성은 HBM을 10년 전부터 만들었는데 과연 누가 살 것이냐?의 문제

때문에 재고가 쌓일 것은 걱정해서 부진했다는 이야기가

가장 마음을 무겁게 만드는 대목이었습니다.


산업구조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데

정체된 기업은 변화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대응하지 못해

경쟁력을 잃는다고 합니다.

IT기업이 기술보다 수익성을 먼저 생각하면 기업이 어떻게 되는지

그동안 많은 기업들을 보았던지라 마음이 너무나도 무겁습니다.





삼성전자 시그널 책은

1~5장은 현재의 그야말로 삼성 시그널 삼성의 현주소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6~9장까지는 삼성이 어떻게 세계 최고의 자리에 앉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

10~12장까지는 지금 삼성 앞에 놓인 한계와 벽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삼성이라는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버팀목을 탐색하다 보면,

지금의 위기가 어디서 기인하는지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윤곽을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희망은 아직 멀리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나라에 대입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너무 실망하진 마시기 바랍니다.

정해진 건 하나도 없으니까요.


2013년, <테크 크런치>가 이제는 전혀 선두주자가 아니라고 했던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현재 시총 1위를 다투는 기업으로

재탄생했습니다.

M7의 선두주자입니다.


운명은 바뀔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시그널 #서영민 #한빛비즈 #삼성잃어버린10년 #삼성심층보고서

#반도체 #스마트폰 #HBM #엔비디아 #퀼컴 #SK하이닉스 #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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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AI 비즈니스 - 새로운 부의 기회를 선점할 AI 기술 트렌드
최은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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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불편함과 설렘의 존재.

허리춤에 매달고 다니던 삐삐를 기억하시나요?

저는 가끔 그때 그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요.

집에서는 다른 방의 누군가가 엿들을까 봐서..

공중전화박스로 달려가서 사서함에 녹음된 목소리를 들을 때의..

그 설렘~~ 아~~ 그 시절만의 낭만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언젠가부터 공중전화박스에서 줄 서 있을 때..

옆에서 다른 누군가는 시티폰을 들고 쿨하게 전화를 했고..

그런 시기가 지나서 손전화가 등장하고.. 스마트폰의 시대로~!!

기술의 발전은 계단을 오르지 않고.. 로켓처럼 쏘아지는 느낌입니다.



어릴 적 보던 공상 과학 영화에 등장하던 상상 속의 내용들이..

현실이 되어서 실제로 사용되는 오늘날입니다.

그런데 과연 어디까지 현실이 될까요?

이제 예측 한다는 게 무서울 정도입니다.^^

인공지능 AI (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의 발달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영역까지도 그 범위를 확장할 것 같습니다.

이미 AI가 접목된 여러 비즈니스 영역 중..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아이템들을

알아봅니다.



가까운 미래에 AI를 활용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어서 빨리 누군가가 그런 걸 만들어주기를 희망해 봅니다.

언젠가 그 서비스가 나온다면,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잘 활용합니다.

여기까지가 일반이들의 마인드라면,

투자자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마치 본인이 벤처캐피털리스트가 된 것처럼 말입니다.^^

수많은 스타트업 회사 중에 고르고 골라서 거액을 투자한다면,

어떤 아이템을 골라야 될지 생각하며 책을 읽어나갑니다.

오~ 마이갓!!!

보면서 놀란건 이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게 상당수였습니다.

아직 사업화의 본궤도에 오르지 않은 것들도 여럿 있었지만..

돈만 있다면.. 여기도 투자하고.. 저기도 투자하고..

군침 돌게 하는 회사들이 수두룩했습니다.

ps : CES만 주목해도 기술발전에 뒤처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휴머노이드는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영역입니다.

얼마 전에 병원에 갔더니.. 병원 안내판 앞에 오래 서있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로봇이 혼자 다가와서

병원 안내를 돕겠다고 하더군요.

한쪽에 마련된 방에는 로봇수술 상담실이라는 명판도 보였습니다.

로봇이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우리에게 다가올 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혹시 '보스턴 다이내믹스'라는 회사를 아시나요?

작년에 공개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회사입니다.

그 기술력에 한 번 놀라고,

무엇보다 현대의 계열사라는 점에서 기염을 토했습니다.^^

예전에 일산에 있는 현대 모터 스튜디오에 다녀왔었는데..

자동차 제작 과정을 보는데.. 사람은 없었습니다!!

조립부터 도장까지 로봇팔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뚝딱 뚝딱 완성하더군요.

2024년 9월 기사를 보면.. 자동차 제작 공정 무인화 100%에

도전하겠다고 하더군요. 현대가 휴머노이드에 진심일 수밖에 없는 건..

제조 파트의 효율화에 로봇만 한 게 없다는 결론 때문이 아닐까 싶었네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참전한 영상은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현대 전쟁이라고 미사일 숫자와 파괴력만으로 승패가 나뉘는 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시가전과 백병전이 벌어지는데,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눈에서 레이저를 쏘는 드론은 아니었지만,

전쟁에서 드론의 역할은 상당했습니다.

이번 전쟁을 통해서 드론 기술은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이며,

미래에는 인간은 참호 속에 숨어있고.. 드론끼리 치고받고 싸우는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 수준이 1단계 ANI를 넘어서 이제 AGI를 향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똑똑한 인공지능에서 이제는 지적 능력을 겸비해서

혼자서 학습하고 발달하는 단계까지 들어선 겁니다.

AG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은 상상 초월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국가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투자를 하고 있고,

다른 나라의 성장을 느리게 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견제를 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놀라운 결과를 이룩했던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AGI 시장에서도 선발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넥스트 AI 비즈니스

산업, 바이오, 헬스케어, 교육, 도시 설계까지

현재 진행 중인 AI 비즈니스 모델이 총망라되어있습니다.

실제 사용되고 있는 예시를 들어주면서 설명을 해주니까

더욱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AI 시대에서 AI 비즈니스를 미리 파악하고,

선점할 수 있다는 건.. 이용자로서 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필요뿐만 아니라, 투자자 또는 개발자로서 부의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넥스트AI비즈니스 #비즈니스북스 #최은수 #경제경영서 #경제트렌드 #AI #CES #가치투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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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보글 부의 마인드
존 보글 지음, 이건 옮김 / 저녁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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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투자자는 워런 버핏이 있겠습니다.

워런 버핏이 영웅으로 부르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존 보글입니다.

솔직히 주식 투자를 안 했다면, 보글보글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이름을 가진 사람.. 정도로 기억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존 보글은 인덱스 펀드의 창시자라 불릴 정도로 금융계의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그가 가진 부의 마인드를 알아봅니다.



인덱스 펀드가 무엇인지 아는 분들은..

존 보글이 설파하는 부의 마인드가 어떤 방향일지 이미 눈치채셨을 겁니다.

어찌 보면 우리네 부모님들이 하시던 말씀과도 비스름 한데 말입니다.

"단타 하지 마라. 작전주나 급등락 하는 주식에 섣불리 뛰어들지 마라.

사팔사팔 하면 수수료 내다가 끝난다. 우량주 위주로 장기적으로 투자해라."

여기에다가 덧붙이자면..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

또한, 액티브 펀드보다는 뮤추얼 펀드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투자 커리큘럼은 단순하고 보편적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너무나도 난해하고,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야 대중들이 이해를 못 할 것이고, 전문가에게 위임을 하게 되니까요.

존 보글은 비용의 함정을 주목하라고 합니다.

복리수익의 마법은 복리비용의 함정에도 통용된다고 말입니다!!



팔랑귀를 거부합니다.

판매자는 투자자의 투자가 있어야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관망하세요'가 아니라, '지금 매매하세요'만을

주야장천 외치게 되는 현실입니다.

특히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으라는 말이 있는데요.

호황기에는 그들은 물불 안 가리고 뭐든 집어삼키게 만듭니다.

그 부작용은 이상 신호가 나타났을 때 도드라지게 됩니다.

폭탄 돌리기로 위험을 떠넘기는 행위는 매우 이기적입니다.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의 강렬한 멘트..

"나만 아니면 된다~~"가 떠오르는군요.



시점 선택을 거부합니다.

지금이 매수 타이밍~ 지금은 매도 타이밍!!

단타를 할 때도 그렇고.. 장투를 할 때도 그렇고..

언제나 타이밍과의 싸움을 벌이는 자신을 보게 되는데요.

존 보글은 말합니다.

인간은 감정과 행동의 결함 때문에 시점 선택의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일시적인 주가의 변동은 결국 기업의 내재 가치를

지향하기 때문에.. 본질적인 가치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신중하게 투자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존 보글의 마인드는 어찌 보면 그가 이미 부자라서

가능한 건 아닐까?라는 의구심까지 가지게 할 정도로..

투자자 스스로의 욕심뿐만 아니라,

금융 시스템에 물든 돈에 대한 욕심까지도 경계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존 보글의 가치관에 따라서 돌아간다면...

저위험 중수익(?) 정도의 매우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런 시기가 도래하기를 학수고대해 봅니다.


존 보글 부의 마인드를 읽으면서...

그는 진정 대단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의 마인드를 범부로서는 감히 담아낼 수 없었습니다.

옳다는 걸 알면서도 막상 실천하기는 어려운..

그런 것들을 이루어냈고.. 깨달음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부러운 마음까지 들게 되었습니다.

분명한 건 인덱스 펀드에 대한 믿음, 그의 마인드가 녹아있는

뱅가드에 대한 신뢰, 앞으로 금융 시장이 나아갈 방향성을

충분히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존보글부의마인드 #존보글 #저녁달 #가치투자연구소 #인덱스펀드 #단순화 #내재가치 #복리비용의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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