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타 샘플송 CD와 캐릭터 열쇠고리 잘 받았어요.

캐릭터 인형은 밝은 노랑색 스위피예요. 아침에 유치원 갈 때 유치원 가방에 달아줬어요.

(디카가 고장나서 사진을 못올리는게 아쉽네요.)

 

샘플 CD에 담긴 17곡이 모두 흥겨운 노래들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부른 노래가 더 귀에 쏙쏙 들어가고, 아이도 좋아한답니다.

 

잉글리쉬 타임 홈페이지 주소예요.

http://www.english-time.co.kr/mall/nobuyoung.jsp

 

이곳에 들어가니 더 많은 자료들이 있네요.

 

혹시 샘플송 신청하지 못하신 분들은 게시판에 글 올리시면 CD를 보내주시나봐요.

 

잉타의 모든 노래 가사는 회화체 패턴문장으로서 곧바로 대화에서 쓸수 있는 문장들입니다.

가사로 답변할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주면 완전한 문장으로 자신도 모르게 답할수 있습니다.

평소 아이와 놀이를 할때 CD를 틀어주면 더 즐거운 놀이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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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섬, 투발루 - 2012 경기문화재단 우수아동도서 선정 책 읽는 우리 집 3
바루 글.그림, 이주희 옮김 / 북스토리아이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요즘 재미있는 환경관련책이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극지방의 얼음이 녹고 있는것과 아프리카 여러나라엔 가뭄으로 식수조차 부족하다는것,

쓰나미처럼 재앙에 관한 이야기들.. 이 모든 문제들은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간들의 욕심에서 비롯한 인재라는것에 큰 의미가 있는것 같아요.

아이와 환경책을 보면서 물을 소중히해야하는 이유와 환경오염을 막기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해보았어요.

그리고 세계지도에서 ‘투발루’라는 나라 찾기에 들어갔어요.

너무나 작은 섬이여서 처음엔 찾기 힘들었지만, 아이가 평소에 지도보기를 좋아해서 잘 찾아냈어요.

단지 환경 오염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나라 자체가 없어질수도 있다고 하니 더 큰 문제로 와닿습니다.

남태평양에 위치한 길고 아름다운 섬. 투발루.

신혼여행을 많이 가는 몰디브 못지 않게 멋진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섬나라입니다.

일년 내내 여름인 나라. 푸른 바다, 모래톱, 야자나무 등이 어우러진 그림같은 곳이죠.

하지만 이 섬에 재앙이 다가와서 평화롭던 모습이 사라졌어요.

느닷없이 바닷물에 잠겨서 책, 장난감, 옷, 집 등이 물에 잠겼고, 물이 빠진 후엔 쑥대밭처럼 변한 땅만이 남았죠. 소금기 때문에 채소가 말라 죽고, 식수마저 부족해졌어요.

물은 날마다 조금씩 차오르고 있어요. 담을 쌓을수도 없고, 공기주머니를 매달수도 없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빠져 죽지 않을 방법을 찾아야만해요.

“제발 그만! 못살겠단 말이야!

9개의 섬 중 벌써 2개가 물에 잠겨버렸고, 이대로 가면 50년후면 나라가 모두 물에 잠겨버릴꺼예요.

사람들은 투발루라는 나라가 있었다는 흔적이라도 남기기 위해 거대한 탑을 세우려고 합니다.

탑 위에 올라가서 멀리 바다를 보고 있는 사람들의 눈에 편지가 들어있는 유리병이 보입니다.

“투발루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나라는 높은 산과 푸른 풀밭이 있어요. 오세요! 여러분 자리도 있어요. 기다릴께요.!”

사람들은 짐을 싸서, 배를 타고 길을 떠납니다. 이들이 도착한 새로운 나라에는 그 나라 사람들이 환영을 해주기 위해 깃발과 손을 흔들어줍니다.

현실도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투발루는 현재 국토포기선언을 하고 이주 준비를 하지만 주변국들은 도와주지 않네요.

호주와 피지는 이주 자체를 거부하고, 뉴질랜드는 자국에 보탬이 되는 난민만 받아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투발루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지구온난화문제는 전세계인이 함께 풀어나가야할 과업이라는 생각이듭니다.

기존의 책들은 북극에 얼음이 녹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문제를 다뤄서 아이들에게 크게 와닿지 않은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은 하나의 나라가 없어질수 있다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어린 아이들에게도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줄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특히 책 내용 중 “변화하지 않으면 사라질 수밖에 없다.”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우리도 삼변이 바다여서 당장은 아니어도 투발루처럼 국토의 일부가 잠기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더 늦기 전에 우리의 생활습관부터 변화시켜야 할때가 바로 지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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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Sight Words 1 Easy Sight Words
위즈덤트리 영어교육연구소 지음 / 위즈덤트리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아직 파닉스 단계 끝내지 못해서 EASY SIGHT WORDS 1을 선택했습니다.

허걱~ 다른 영어 교재와 달리 책 사용하는 방법이 영어로 적혀있습니다.

다행인것은 제가 어느정도 해석이 가능했다는거죠.^^

모두 17강으로 구성되어 있고, sight word는 70개가 나와요.

일요일 하루를 쉰다고 해도 3주면 1권을 모두 공부할 수 있겠네요.

하루의 분량 또한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여서 꾸준히 하기에 적당한 교재인것 같습니다.

CD가 수록되어 있어 특히 Dictation부분에 활용하면 좋아요.

각 장 마다 원어민 선생님이 새로 나오는 sight word를 읽어주고나서

4개의 그림에 맞는 문장을 읽어주세요. 다음문장을 읽어주기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따라하게 지도하면 좋아요.

sight word를 5번씩 따라쓰게하고, 빈칸에 빠진 알파벳을 적는부분이 있습니다.

제시된 문장을 그림과 연결하는 문제는 아이가 특히 좋아하는 부분이예요. 한글학습 교제에도 단골로 나오는 문제 유형이여서 더 그런가봐요.

빈칸에 빠진 단어를 적는 부분이 있고, 빈칸에 제시된 그자를 적고, 문장에서 동그라미 치는 부분도 있습니다. 여러 단어를 섞어놓고 어순을 바로 맞추는 문제를 풀고나면 재미는 크로스 문제가 나와요. 직사각형 안에 알파벳들이 순서없이 배치되어 있고, 그 중에서 주어진 글자를 찾아서 묶는거죠. 한글 학습시에도 유용할것 같아요.

마지막 Dictation부분은 선생님이 읽어주는것을 잘 듣고 적는 문제예요.

앞에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여러번 반복학습을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쓰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이 단계를 모두 마치고, 아이가 어느정도 숙달이 되면

거꾸로 그림을 보고 영어 문장으로 만들어 보기 또는 그림을 보고 떠오르는 sight word를

나열하기 등으로 문제를 바꿔서 해봐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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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언어에 능통한 아이로 키우기
켄들 킹 & 앨리슨 매키 지음, 박주영.김지현 옮김 / 마이북스(문예출판사)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2가지 언어에 능통한 아이로 키우기>라는 제목만 보더라도 엄마의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짐작이 들었어요.

책을 읽는내내 놀이터에서 본 모자를 떠올렸어요.

 

우리아이와 같은 7살인데, 차이점이라고는 그 아이가 일본어를 아주 능통하게 한다는 사실이었죠.

엄마가 일본인인데, 그 엄마가 더 대단한것 같아요.

결혼한지 여러해가 되었더라도 한국어를 잘하고, 한국 음식까지 모두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선 한국어로 대화하고, 놀이터에서는 일본어로 아이와 대화를 하더라구요.

아이는 한국어와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쓸수 있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엄마가 두 나라 언어를 완벽하게 하기 때문에 아이 역시 2가지 언어에 능통한 아이로 자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나는? 나는 어떤 엄마인가?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보통 사람들처럼 고등학교때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해서 취업기까지 줄곧 영어를 파고 있었지만 제대로 하지 못했고, 결혼후엔 아예 영어와 담쌓은 생활을 했어요.

덕분에(?) 그나마 알고 있던 많이 잊어버렸는데, 아이가 요즘 영어 단어나 문장 질문을 많이해서 저도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태어났을때부터 영어책을 읽어주고, 각종 매체를 통해 아이가 영어와 친해질 기회를 만들어주고, 영어유치원을 보내는 가정이 많다는 것은 알지만 나름의 기준이 있었거든요.

한국어도 완벽하지 못하면서 영어까지 함께 가르치면 아이가 혼동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영어 공부를 시키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아기와 어린아이들은 기존의 소리 체계를 재조직할 필요가 없이, 원리민의 소리처럼 듣고 처리할 수 있을 만큼 유연한 뇌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어릴수록 영어 자체를 모국어처럼 받아들일 수 있고, 발음 또한 유창해진데요.

또 영어를 조기에 가르쳤을때 한국어와 혼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것은 아이가 혼란을 겪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아이가 두가지 언어를 잘 학습하고 있다는 증거래요.

 

앞에 얘기했던 일본 엄마가 그렇고, 아이를 성공적으로 키운 엄마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봐도 엄마의 학력이 높고, 엄마가 2가지 이상의 언어를 완벽하게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내가 먼저 공부해서 자신감이 어느정도 붙으면 아이와 함께 영어공부를 해나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것도 저의 착각이네요. 부모가 완벽한 이중언어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아이에게 언어를 익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아이가 영어를 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처럼 부모에게 시사하는 바가 커요. 비록 외국의 상황에 맞게 적어놓았기 때문에 2중 언어로 채택된 스페인어 등의 사례를 든 부분은 공감하기 힘들었지만 한국어와 영어로 바꾸어서 생각해보면 이해가 좀 더 잘 되었어요. 

 

책에 [외국어 학습에 대한 잘못된 10가지 통념 타파하기]가 나와요. 

1. 어떤 부모라도 아이가 하나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도록 키울 수 있다.

2. 외국어 학습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3. 풍부하고 역동적이고 유의미한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다.

4. 동일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도 언어 구사력은 각자 다르다.

5. 끊임없이 오류를 교정해주면 도움이 되기보다는 해가 된다.

6. 두 가지 언어를 배운다고 해서 말이 늦는 건 아니다.

7. 아이들 대부분은 언어를 섞어 쓰는 시기를 거친다.

8. TV나 오락성 교육용 장치는 보조 수단으로 여겨야한다.

9. 이중 언어 교육 프로그램은 모든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

10. 언어를 많이 배울수록 좋다.

 

공부하는것은 정해진 때가 있는것은 아닐꺼예요. 어릴때부터 죽을때까지 반드시 해야하는것이 '공부'니까요.

아기때부터 영어를 시키진 않았지만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영어를 제대로 공부시킨다면 2중언어 사용자로 키울수 있을것  같아요.

DVD 등의 영어교육매체에 대해 비판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었는데, 영어학습에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하면 큰 효과가 있다는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부모와의 상호작용, 선생님 또는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배운 학습이 제대로된

학습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인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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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예요.

시력 재는 표를 보니 눈에 대한 책이란걸 금방 알겠네요.

별똥별을 타고 온 외계인. 안과편입니다.

영유아 검진때 안과가서 시력를 잰 기억이 아는지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어봅니다. 그것도 스스로 읽다니 대견하네요.^^



안과 의사 선생님 눈뿅뿅이예요.

눈이조아별에서 지구별 사람들의 눈건강을 위해서 달려왔다는군요.

‘아브라카다브라’우리집에도 와주세요!!!


안과의사 눈 뿅뿅과 간호사 초롱이입니다.

재미나게 생긴 캐릭터죠?

아이가 자꾸 안과에 가고 싶어할것 같아요.



눈을 중요하게 여기는 눈이조아별 사람들이네요.

모두들 눈 건강 책을 보고 있고, 눈 체조를 하는 모습도 보이네요.

그래서 이곳별 사람들의 눈은 모두 반짝반짝하답니다.



눈뿅뿅이는 텔레비전을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지구에는 안경 쓴 아이들이 너무 많거든요.

제가 학교 다닐때만해도 반에서 안경 쓴 아이는 1~2명 될까말까했는데,

요즘엔 한번에 여러 명이예요.

책 뿐 아니라 TV나 컴퓨터, 핸드폰이 아이들의 눈을 망가트리는것 같아요.

지구의 안경 쓴 아이들을 치료해주기 위해

눈뿅뿅은 로봇 초롱이와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떠났어요.



지구로 간 눈뿅뿅이와 초롱이는 튼튼병원에서 일하게 되었어요.

진료 첫날인데도, 진료실 앞은 호나자들로 넘쳐나네요.

어린 아이부터 할머니까지...



잔뜩 겁을 먹은 아이가 진료실 안으로 들어왔어요.

일곱 살 찬이. 저희 아이와 동갑이네요.^^

병원이라고 하면 아픈 주사를 놓는 곳이라 생각했나봐요.

눈뿅뿅은 어떻게 아이를 달래줬을까요?

 

“이것봐. 곰 인형도 하나도 안 무섭대. 찬이도 곰 인형처럼 용감할것 같은데?”...

눈뿅뿅은 곰인형을 먼저 친찰해줘었어요.

별거 아니라는걸 안 찬이는 안심하고 검사를 받았어요.

눈에 다래끼가 났네요.

아이가‘다래끼’에 대해 물었는데,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네요.

 

다래끼 : 속눈썹의 뿌리에 균이 들어가 눈꺼풀이 붓고 곪아서 생기는 부스럼이예요.



진료실을 나서는 찬이의 모습이 밝아보이죠?

들어갈땐 겁이 나서 잔뜩 긴장했는데, 이젠 마음놓고 재잘거리기도 하네요.

찬이는 앞으로는 더러운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간호사 초롱이가 눈으로 사물을 어떻게 보는지 알려줬어요.

1. 빛이 들어와요.

2. 각막과 수정체에서 눈으로 들어온 빛을 모아요.

3. 망막에 뒤집힌 모양을 만들어요.

4. 시신경이 뇌에게 어떤 모양인지 알려 줘요.

아이가 이 사진을 아주 신기한듯 한참을 보았어요.

 

어려운 단어들이 많지만 눈이 중요한 기관이라는 것은 확실히 안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책 속의 '희수'처럼 안경쓰면 멋져보인다며,

자신도 안경을 쓰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이제는 아니래요.

절대 안경 쓰지 않고, 건강한 눈을 가지고 싶데요.



정형외과 의사 쥬리스처럼 눈뿅뿅이도 주경야독을 하면서

의사 자격증을 따려고 노력했어요.

왜냐하면 아무리 실력이 있어서 지구에서는 의사 자격증이 있어야

더 많은 사람들의 눈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드디어 눈뿅뿅이는 지구 안과 의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어요.

게다가 외계인 1호 안과 의사가 됐거든요.

방송국에서 이 소식을 듣고 인터뷰하러 왔어요.

“어떤 의사가 되고 싶나요?”

“반짝반짝 초롱초롱 건강한 눈을 위해 우주 최고의 의사가 될 거예요.”

모든 사람의 눈이 건강해질 때까지 지구에 계속 머물 계획이라는군요.

모두 안경 없이 건강한 눈을 되찾았으면 좋겠어요.



눈뿅뿅의 진료실에 들렀던 희수가 눈뿅뿅에게 편지를 보냈네요.

그 중 자기가 결심한 내용이 적혀있어요.

<희수의 결심>

첫째, 컴퓨터 게임을 오래 하지 않는다.

둘째, 나쁜 자세로 텔레비전을 보지 않는다.

셋째, 절대 누워서 동화책을 보지 않는다.

요즘 저희 아이가 누워서 동화책을 보는데, 이 부분을 함께 줄 긋고 별표 쳤어요.^^



눈이 좋은 눈뿅뿅이 희수에게 보낸 답장이예요.

희수의 결심을 격력하고, 동생한테도 눈의 소중함을 알려주라는 당부네요.



왜? 그런지 말해줘! 에서는 눈물이 짠 이유와 사람들이 눈을 깜빡이는 이유

눈꼽이 생기는 이유와 눈에 좋은 음식이 소개되어 있어요.

아이가 며칠 뒤, 울면서 하는 말이 재밌었어요.

“엄마! 진짜 눈물이 짜요.

아이들은 기억력이 참 좋아요. 거기다 응용력까지...^^



눈뿅뿅의 질문 잘 봤죠?

이럴때 아이를 안과에 데리고 갑시다.


아이가 <이런! 뼈가 부러졌구나>와 <눈이 좋은 눈 뿅뿅>을 재미나게 읽고 있네요.

책을 책상 위에 놓아두기만 했는데, 엄마가 저녁할 때 혼자 읽어보고 있네요.

재밌데요^^

이런말 들으면 엄마는 흐뭇하죠.

아직까진 아파서 병원 간적이 거의 없네요.

아이에게 감사하면서 더 건강하게 키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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