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1,740,555

 

한동안 블록을 많이 가지고 놀았었는데, 7세가 되니 실증이 났나봐요.

 

대신 레고를 좋아했는데, 레고는 부품 크기가 너무 작고

만들 수 있는게 설명서에 있는 1~3종류 뿐이여서 활용도가 떨어지는것 같아요.

 

하지만 클릭스는 크기도 7세 아이가 손에 쥐기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정도예요.

 

제품 활용 책자에 만들 수 있는 가짓수가 다양해서 매일 1개씩 만들어보고 있어요.

 

처음엔 끼는 방법도 다른 블록들과 다르고 새것이라 빡빡한 느낌이 들어서 손이 아팠는데

저보다 아이가 먼저 손에 익숙해져버렸네요.

 

또 활용북이 있어서 그림도 그리고 만들기도 함께 했어요.

 

요즘 만화를 즐겨봐서 얼굴 그림 그리랬더니 화난 표정 기호로 장식했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운송 수단이란 말 자체가 7세에게는 어려운 단어인지라

운송은 사람이나 짐을 나르는데 이용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먼저 해주었습니다.

첫 장식은 바퀴의 역사네요.

나무로 만든 바퀴부터 현대에 이르는 타어어까지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는 사진이 좋네요.

옛날엔 동물을 이용한 운송 수단이 쓰였고, 스티븐슨이 증기기관차를 만듦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말이 되어주었습니다.

기차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는것도 재밌네요.

요즘엔 가장 빠른 고속철도를 선호하지만 때로는 천천히 달리는 비둘기호가 드리울때도 있어요.

도심에서는 저희 아이에게도 친숙한 지하철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왠만한 도시는 지하철로 연결되어 있어서 이용이 편리한것 같아요.

또 주차난을 일으키는 주범은 자동차를 빼놓을수가 없겠죠.

자동차가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어린아이들도 알아요.

전기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차량이나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자동차를 호기심있게 보네요.

육로 교통을 이용한 운송 수단에 이어

바다 위를 여행할 수 있는 배,

하늘을 여행할 수 있는 비행기가 차례대로 나오네요.

아마 우리 아이들 세대엔 마지막을 장식하는 우주선이 대세를 이루는 시대가 오진 않을까요?

다양한 사진자료와 함께 곁들인 설명 덕분에 지식백과사전의 성격을 띄는것 같아요.

미래엔 또 어떤 신기한 운송 수단이 나올지 기대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루크 어린이 첫지식 백과에 대한 칭찬 글들을 인터넷에서 많이 접했어요.

구입할려고 서점을 방문했는데, 과학분야에 치중한 모습에 실망을 했었어요.

지금은요?

빠진 분야에 대한 책이 추가로 나와서 더욱 완벽해진것 같아요.

오늘 살펴본것은 의복의 역사예요.

원시시대부터 로마시대, 중세시대, 르네상스기, 현대를 이르면서 복식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중국이나 우리나라처럼 동양의 복식에 대해서도 나와있구요.

남자가 왜 치마를 입었는지에 대해 아이가 호기심을 보이네요.

7세가 보기에는 글씨크기가 작고 상세한 편이예요.

주로 그림을 보며서 설명을 해주었더니 이해가 잘 되나봐요.

미리 엄마가 공부하는것이 좋겠네요.

복식과 함께 두발의 형태와 장신구, 구두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특히 근대 이전엔 신분이나 계급, 부에 따라 의복이 달라지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역사 공부를 살짝 가미하는것도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한것 같아요.

단번에 아이에게 많은 것을 심어줄것이 아니라

백과사전식이므로 필요할 때 수시로 찾아서 볼 수 있게 해주는것이 좋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천재교육 토키북 너무 마음에 드네요.

 

아이가 7세인데, 아직 제대로된 영어공부를 시켜보지 않아서 아이에게 적당한

단계라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쉽다고 합니다.

 

어려운 책이었으면 아이가 하지 않으려고 했을텐데.. 오히려 약간 쉬우니까 더 잘 한것 같아요.

책은 본교재 1권과 워크북 1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본교재는 플랩북 형식이 곳곳이 숨겨져 있어서 유아들이 좋아할만 하네요.



 워크북이예요.

영어책이라기 보다는 미술책에 더 가까운.. 아주 좋은 책이네요.



 오려서 접고 만들고,붙이고... 선긋고..



 

 유치원에서 파닉스를 약간 배워서인지..비슷한 발음을 하기도 하네요.

재밌서서 뚝딱 해냈어요.

 


 

구멍을 배우니 글자가 나오네요..



 워크북 제일 뒷쪽엔 만들기가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 엄마인 내가 너무 재밌어서 단숨에 읽어버렸다.

아이가 그리스.로마 신화에 관심을 가지면서 나도 하나씩 자연스럽게

공부를 하게 되니 매일 즐겁다.

올림포스 신들의 모습을 각색해서 학교를 만들 생각을 하다니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표지에 있는 제우스와 포세이돈, 아테나, 판도라의 모습을 보니

신들의 특징을 잘 잡아내고 있는 것 같다.

이야기의 시작은 아테나가 신들와 왕 제우스로부터 두루마리 편지를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꼭 영화 헤리포터의 시작을 보는것과 같다.

재미와 감동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Z는 물론 제우스의 상징..

제우스의 딸 아테나는 부모가 누군지도 모른체 일반 가정에서 자라고

일반 아이들과 학교를 다닌다.

평범한 아이들 속에서 남들과 다른 재주를 가진 아테나는 늘 장학생이다.

아테나는 친자매처럼 지내는 친구 팔라스에서 두루마리 편지를 보여주고는

올림포스 학교로 떠난다.

학교에 도착한 아테나는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신다.

신들이 마시는 달콤한 주스같은 물.

그 순간 아테나의 몸에서 빛이 난다.

신과 일반인을 구별짓는 몸에서 나오는 광체가 아테나에게서 난것이다.

가디스 걸스(Goddess Girls)라 불리는 예쁜 여자아이들.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페르세포네..

이 세 여신은 아테네와 친구가 되어 아테네가 곤경에 빠질때 도와주고 격려해준다.

올림포스 학교의 모든 여학생들이 선망의 대상은 포세이돈.

유독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아테네에게 오히려 관심이 간다.

포세이돈 옆에 있는 여자아이는 아테나의 룸메이트인 판도라.

입말 열면 왜그리 궁금한 것이 많은지.. 수다쟁이여서 피곤하지만 착한아이다.

가장 악녀로 나오는 메두사.

자신이 좋아하는 포세이돈이 아테나에게 관심을 보이자

아테나를 골탕 먹이려고 한다.

아테나가 발명대회에 출품할 작품을 몰래 가져가서 사용한 덕분에

힘이 생겼지만 거울을 통해 스스로의 눈을 봐서 석상이 되었다.

올림포스 학교는 남신과 여신, 그리고 제우스에게 선택받은 일반인들이 다니는 학교다

배우는 과목도 영웅학, 주술학, 복수학, 야수학, 미모학 등 우리가 아는 교과가 아니다.

신들이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을 배우는 마법학교.

어쩌면 내가 살고 있는 모습들도 신들이 조정해서 만들어진 모습이고,

성공을 위해 시련을 일부러 주는 부분에서, 시련을 이기고 나면 좋을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긴다.

좀 우습긴 하지만 현재를 열심히 살면 원하는 바가 생길것만 같아서 기분좋은

웃음이 절로 나온다.

포세이돈이 제우스 교장의 학생으로 나오는 등 신화와 다른 부분도 있지만

포세이돈이 물의 신이고, 판도라가 상자를 열듯 여러 가지를 인간세상에 쏟아부은것,

메두사의 눈을 보면 석상으로 변하는것, 아프로디테가 사랑의 신이라는 것 등...

실제 신화와 유사한 부분이 많아서 차이점과 공통점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그런데 예쁜 아테나의 엄마가 파리라니..

이런 기발한 상상력이 다 있나? 제일 웃긴 부분인것 같다.

신화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

판타지 세계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와 함께 보면 재미난 책이 될것이다.

아테나가 실수를 많이 하지만 2001가지나 되는 위대한 여신 안내서의 내용을

파악하고, 잘 생활해나가리가 생각한다.

다음편이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궁금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