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거짓말은 이제 껄끄럽지 않다.
처음 일 년은 혀끝에 거짓말이 걸렸다. 
그다음 일 년은 코끝에서 거짓말이 냄새를 풍기는 기분이었다. 
지금은 아무 느낌도 없다.



_음의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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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마법의 순간
파울로 코엘료 지음, 김미나 옮김, 황중환 그림 / 자음과모음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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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흔히 저지르게 되는 

두 가지 실수가 있습니다. 

첫째는 아예 시작도 하지 않는 것이고, 

둘째는 끝까지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알라딘 eBook <마법의 순간> (마법의 순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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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기리 주류점의 부업일지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8
도쿠나가 케이 지음, 홍은주 옮김 / 비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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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상점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인물들... 종종 본 듯한 소재에 설정이지만 풀어감에 작가만의 개성으로 담백하게 잘 풀어 냈다.
적당히 가벼우면서도 몰입도도 좋아 쉬면서 읽기에 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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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하고도 4월의 마지막 주다.

그동안 책을 안 읽은 건 아닌데 읽은 것들이 내 기억에서 증발해버린 것 같다는 거.

 

 

 

 

드디어 나온다.

얼마나 기다렸는데 이제서야....

 

 

 

 

 

 

 

 

 

 

 

 

 

 

 

 

5월은 제 3인류랑 스타타이드 라이징을 읽자

 

그리고

문제의 그 책

 

 

 

 

 

 

 

 

 

 

 

반드시 이번 년도에는 볼라뇨에 종지부를 찍으리라 다짐을 했지만 시작하기가 겁난다.

과연 16년에 끝을 볼 수 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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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이 번쩍 뜨인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몹시도 혼탁한 녹말 용액에서 서서히 녹말이 바닥으로 가라앉고 맑은 물이 위로 올라올 때 쯤 되서야 겨우 피곤한 눈을 뜰 수 있을 것이다.

아침은 왠지 늘상 그저그래서 재미가 없다.
슬픔이 가슴 가득 꾸역꾸역 올라와 참을 수 없이 짜증이 난다. 아침에 보는 내 모습은 왜 그리도 못생겨 보이는 것일까? 다리도 너무 피곤하고 더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어젯밤 푹 자지 못했기 때문일까? `아침`이 건강의 대명사란 말 따위는 거짓말이다.

아침은 나에게 늘상 지독한 회색빛 허무다. 그래서 아침이면 나는 항상 염세적이다. 한순간에 수많은 후회가 가슴을 가득 태워 날 몸부림치게 만든다.
아침은 심술궂다.

_ 여학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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