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성공하고 싶어하지만 왠지 아직은 성공운이 들어오지 않은 것 같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운은 결코 그냥 굴러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운이 없어서, 혹은 운이 있어서 라고 하지만 사실은 내가 그 성공운을 끌어당기거나 혹은 밀어냈던 것이다.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했을까? 그동안 성공운이 있었거나 혹은 없었다면, 이 책을 통해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라도 성공운을 끌어당기고 싶으면 이 책에서 알려주는 50가지 습관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책에서는 사고방식, 행동, 커뮤니케이션, 말버릇, 그리고 스스로의 힘으로 나누어 보여주고 있다. 동전의 양면처럼 각각의 말이나, 행동, 생각 등에서 어느쪽에 속해있었는지를 스스로 들여다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간단하고 당연한듯한 이야기지만 사실은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남탓을 한다거나 너무 깊이 생각한다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걸 견디지 못하고 어떻게든 해보려고 움직인다던가 하는 것, 어찌보면 더 잘 하려는 노력일 수 있겠으나 이것이 오히려 성공운을 밀어내거나 늦추는 것이라고 하니 늘 열심히 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쉬어가는 것, 밀당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꾸역꾸역 나아가려는 것보다 조금 멈추고 상황을 살피다가 일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을 때 단숨에 승부를 거는 배짱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운다.
결단을 내림에 있어서도 간단명료하다는 것!! 의사결정이 빠른 사람이 운이 좋다고 하는데, 이런면에 있어서 난 너무 신중한 것이 탈이란 생각이 든다. 운을 불러들이기 위한 스스로의 힘에 있어서는 단순히 성공운 뿐 아니라 여러 관계에 있어서도 사람운을 따르게 하는 영역이라 도움이 많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배우려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 감사함을 아는 것 등 성공운을 따르게 하는 것은 내면의 단단함과 지혜로움, 그리고 긍정적인 힘과 같은 모든 좋은 부분들이 습관이 되어야한다는 것 또한 다시금 확인하게 되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그동안 성공운에서 멀어지는 행동이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던 부분이 무엇이었는지를 알게 되었고, 그 부분을 잘 알고 변화시켜 단순한 운이 아닌, 이유있는 운으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