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투자를 하면서 오래도록 가지고 가야할 마인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나 역시 투자에 관심을 갖고 공격적인 투자를 시작으로 돌고 돌아 지금의 안전한 투자방식과 계속해서 가져갈 투자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현재 내가 고수하고 있는 투자방식 및 투자마인드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에 있어 도움을 받았던 저서들도 이 책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어 반가운 마음이기도 하다.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는 초보자는 물론이고 투자를 계속해오고 있는 사람들도 이미 알고 있었던 내용들이라 할지라도 다시 확인하면서 마인드셋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인듯하다.
투자 뿐 아니라 기본적인 부자 마인드를 갖기 위해 주변과 마음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서 청소력이란 책이 생각이 났다. 주변을 잘 정리한다는 것은 그만큼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만들고, 이것이 기본적인 습관이 되어 시간을 지키고, 규치적인 생활을 하게 되는 것과도 관련된다.
투자에 있어서는 ETF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 역시 개별적인 주식투자에서 ETF투자로 전체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바꾸었기에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다. 또한 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것 역시 나도 진행중인 부분인데 이것은 누구든지 최대한 빨리 시작하는 것을 나 역시 추천한다. 잃지않는 투자, 원칙의 중요성, 인덱스 투자, 연금 등 이 책에서 말하는 투자에 대한 방식은 안정을 추구하면서도 계속해서 모아나갈 수 있는 투자이다. 어쩌면 가장 스트레스 받지 않고, 시장을 이기는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이와 더불어 저자가 얘기하는 투자명언도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비참한 노후를 피하는 세가지 핵심으로 건강관리, 근로소득, 자산관리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나이가 들어서 근로소득 부분은 줄어들 수 있지만 여기서는 건강관리와 결부지어서 근로소득을 이야기하고 있다. 말하자면 일할 수 있는 건강한 몸이라면 적당히 버는 일을 하는 것이 좋다라는 이야기이다. 나 역시 이 부분에 동의하면서도 근로소득이 패시브인컴이 될 수 있도록 변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더 나이들기 전, 늦었다고 생각이 든다면 바로 지금 시작해야할만큼 중요한 것이 경제공부이다. 이르면 이를수록 좋은 것!! 그것이 바로 경제공부이며 안전하면서도 계속해서 끌고나갈 투자, 실패하지 않을 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