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식스 해빗 - 재능과 환경을 이기는 초격차 인생 습관
브렌든 버처드 지음, 김원호 옮김 / 월요일의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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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습관에 대해 알려주는 자기계발서 중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옛날부터 계속해서 전해내려오는 성공공식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많은 책들이 책을 많이 읽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속해 나가라고 이야기하지만 이러한 시대를 관통하는 조언들만으론 성공할 수 없다고 얘기한다. 열심히 하는데도, 열정을 가지고 있는데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데도, 대체 왜 그럴까?

이 책에서는 습관이라고 다 똑같은 습관이 아니라고 말한다. 나쁜 습관과 좋은 습관만 있지않고, 더 좋은 습관, 가장 좋은 습관도 있다고 말한다. 이것이 이 책이 다른 의미를 갖는 이유일 것이다. 일반적인 좋은 습관을 넘어서고, 통상적인 기대치와 성과를 넘어서는 결과를 계속해서 이끌어내는 하이퍼포먼스(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내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의 조화를 이루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갖추어야 할 식스해빗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퍼스널 해빗>

  1.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그린다

  2. 건강한 활력 상태를 유지한다

  3. 강력한 당위성을 찾는다

<소셜 해빗>

  1. 중요한 일의 생산성을 높인다

  2.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향력을 키운다

  3. 의지적으로 용기를 보인다

간단해보이지만 이러한 습관을 갖기 위해 해야할 실행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 좋다. 특히 하이퍼포머들은 이러한 습관들과 함께 어떻게 살아가고 또 이뤄내고 있는지에 대해서 함께 알려주고 있어 이를 실천하려 노력하면서 그들을 멘토로 하여 배워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사례를 싣거나 다양한 유형들을 보여주기도 하여 더욱 유용하게 이 책을 활용할 수도 있다. 단순히 습관을 바꾸는 것이 아닌, 내면의 나를 끌어내어 하나씩 뜯어보게 되고, 습관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조언해주기도 한다. 습관의 끝판왕인 이 책을 그저 믿고 따르면 많은 사람들의 삶이 변화할 것이다.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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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스프링) - 매일 한 뼘씩 부모와 아이 마음이 자라는, 개정판
김종원 지음, 소소하이 그림 / 청림Life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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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책을 읽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서 김종원 작가님의 인문학 메세지를 매일 매일 만나볼 수 있는 이 책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이 특히 더 기대가 되었다. 매일 한 장씩 그날을 위해 주어지는 메세지를 식탁에 두고 아침식사 할 때는 물론, 오며 가며 읽을 수 있기 때문에 그 하루만큼은 주어진 메세지를 담고 살아가게 된다.

이 일력은 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것이다.

아이가 자라면서 누려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삶의 용기와 사랑을 듬뿍 담은 메세지들이 있다. 또한 부모로서 아이를 대함에 있어 해서는 안되는 것들, 혹은 해야하는 것들에 대한 메세지를 담기도 했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고, 간단한 구절이지만 놓치기 쉬운 이야기를 담아 한 번 더 일깨워 주기도 한다. 무엇이 소중한지 알게하고, 지금의 소중한 것들을 놓치지 않게 하며, 덜 후회하고, 더 즐길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한다.

메세지와 함께 각 페이지마다 장식된 일러스트는 귀엽기도 하지만,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

이 일력과 함께라면 아이는 매일 사랑받는 아이, 창조적인 아이, 단단한 생각을 가진 아이, 표현할 줄 아는 아이, 좋은 생각을 가진 아이로 자라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도 익숙해서 가끔은 내 품에 있는 아이의 존재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잊고선 말하고 행동할 때가 있는데, 이것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알게하고, 내 아이가 이렇게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해준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아이를 키우다보면 힘들고, 지치고, 때론 미운 감정이 들 때가 있는데, 이 때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감동적인 말로 기쁨을 주는 아이의 존재, 그 경험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준다.

지금은 내가 아이를 위해 하는 말과 행동이 따뜻하다면 그 온기를 아이는 평생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고 한다.

오늘 내가 무슨 말을 했을까?

아이를 어떻게 대했지?

질문 폭탄을 받고, 한번쯤은 모른체 하진 않았을까?

아이에게 건성으로 대하진 않았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또한 눈만 뜨면 아이를 보는 부모에게, 가끔은 그 눈을 자신에게 돌려야 함을 이야기 해주기도 한다. 안정적인 아이로 키워가기 위해선 내가 스스로 나의 결핍을 안아주고 내 꿈을 생각하며 함께 나아가야 한다. 아이를 키우며 많은 엄마들이 자신을 잃어버리고, 훗날 이 부분에 대해서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막아주는 메세지가 아닐까 싶다.

이 일력의 메세지들을 읽으면 부모로서의 마음과 정신이 건강해져서 아이 또한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자극을 주며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하루가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생각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더 깊이 알고 오늘 하루를 더 풍성하게 마음껏 살아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이에게도, 부모인 나에게도 너무나 좋은 메세지로 가득차 있어 매일 읽고 보면서 아이와의 오늘을 온전히 즐기리라 다짐해본다.

*** 위 서평은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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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 - 부의 불평등을 따라잡는 시간X투자의 법칙
김경록 지음 / 흐름출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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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우리나라처럼 빠르게 성장한 나라는 없다. 지난 60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인구는 2배가 넘게 되었고 인프라도 우리나라처럼 잘 갖춰진 곳이 없을 정도다. 그러다가 2010년대 들어오면서 경제성장률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1퍼센트 내로 들어오면서 장기적으로 0.4퍼센트에 머무른다는 전망이 나온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처럼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진 나라를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인구문제는 더 심각하다. 초고령사회라는 일본을 순식간에 따라잡고 이 추세라면 가장 늙은 나라로 등극하는 것이 기정 사실화 된다. 2040년을 기점으로 공적연금 또한 고갈되어 적자화가 진행될 것이라고하니 나를 포함한 현재 청년세대들은 암울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에 무섭기까지 하다.

이제 점점 각자가 살아남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시대가 되어 우리 스스로 노후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수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노후를 대비하여, 그리고 지금처럼 성장이 멈춘 시대에 어떻게 투자를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투자 전반에 대한 '투자론'의 성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초심자인 나 또한 어느정도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물론 중간중간 복잡한 수식과 함께 어려운 내용도 있었지만 투자 전반에 대한 내용들은 대체로 이해할 수 있었다.

우선 투자에 있어서는 국내에 한정시키지 말고 글로벌 우량자산들을 보유해야 한다. 우리가 사는 곳을 굳이 옮길 필요가 없이 우리의 자본만 글로벌 무대로 옮기면 된다. 특히 현재 기준으로는 젊고 혁신이 있는 미국이 가장 투자처로 적합하다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의 6장까지는 투자에 기본이 되는 복리, 분산, 투자에 필요한 심리학 등 다양한 개념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투자수익률을 계산함에 있어서 덧셈이 아닌 곱셈의 개념을 이해함으로써 변동성을 낮추고 분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투자도 노후대비가 주목적인데 연금을 잘 활용한다면 노후에 큰 힘이 될 것같다. 책의 후반부엔 다양한 금융상품과 함께 연금을 통한 생애자산관리에 대해 설명이 나오는데 이를 참고해 직접 연금을 운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내 나이대에 노후의 두려움을 알고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이 책을 읽으니 지금의 시대야말로 노후준비가 필수인 시대라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분산하여 연금에 투자하고 있긴 하지만, 더욱 더 잘 준비해야 할 필요성을 더 깊이 느끼게 되었다.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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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봐 찾아봐 15 : 미국의 역사와 문화 상수리 놀이책방 15
상수리 출판기획부 지음, 황유진 그림 / 상수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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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고 놀다보면 자연스럽게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전에 찾아봐 찾아봐 시리즈를 구입한 적이 있어서 이번 미국편도 기대가 됐다. 초등 두 아들이 이제 저학년에서 슬쩍 벗어나려는 중이라 그런지 세계 역사에 대해 부쩍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제 역사에 관심을 갖는 시기인가 싶어 세계 역사 문화와 관련 책을 많이 읽게 해주고 싶다. 이 책은 맛보기 책으로 세계 여러 나라 중 강대국인 미국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책이다.

책 속의 주인공인 세 명의 어린이 명탐정들과 함께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 원주민들과 만나고 독립전쟁, 남북전쟁, 노예해방등 미국 역사에서 굵직한 사건들의 분위기를 그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그림 속 캐릭터들을 찾으며 숨은그림찾기를 하는 과정에서 더욱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고, 하단의 설명을 읽으며 더욱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미국에서 재미있는 도시는 어디일까?

미국에서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연환경을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의 대표적인 음식은 무엇일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문화는 무엇일까?


세계적인 영화의 본고장인 미국은 할리우드로 유명하다. 이 책 속 할리우드 퍼레이드를 특히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이유는 아바타, 어벤져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우리나라의 오징어게임 캐릭터까지 이 책속에서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는 바로 그 캐릭터들을 만나고, 캐릭터들이 어디에 숨어있는지 찾으면서 다른그림찾기까지 즐길 수 있다. 미국 문화에 대해서 이해하고, 미국역사와 환경 등 미국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유아들부터 초등학생까지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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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천재가 되다 2 - 전과목 따라잡기 공부 천재가 되다 2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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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되다 시리즈는 아이 뿐 아니라 부모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운 책이다. 만화로 되어 있어 아이들은 당연히 좋아하고, 내용을 보면 학습 분야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 책 공부 천재가 되다는 1편이 나온 후, 오랜만에 2편으로 만날 수 있었다. 흥미로운 상황을 만화로 제시하고 이 안에서 학습에 도움을 말해준다. 특히 이 책은 수학, 영어 뿐 아니라 국어, 과학, 사회까지 초등학교 전과목의 학습비법을 전해주고 있어, 각 과목별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주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각 과목에 맞는 체계적인 노하우를 알려준다.

가령 국어의 경우 책을 많이 읽고 싶어도 읽는 속도가 느리다보니 책읽기가 곤혹스러워질 수 있는데, 이 때 읽기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고전문학 읽기를 제시해주고, 문장이나 이야기 속에서 중요한 내용을 찾는 법, 특히 아이들이 어려워하지만, 요즘 아이들에게 더욱 필요한 글쓰기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우리 아이는 일기를 매일 쓰고 있기 때문에 글쓰기 실력이 나쁘지 않다고 여겼는데, 이 책에서 알려주는 글쓰기 비법과 더불어 잘 쓴 글이란 어떤 글인지 말해주는 부분을 보니 미처 알지 못했던 문제점이 보였다. 길게 쓴다고 잘 쓰는 글이 아니라는 점에서,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생각을 잘 전달하는 글쓰기를 위해 연습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수와 관련한 마술은 아이들이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부분이었다. 단위와 도형부분은 쉽다고 여겨지면서도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 확실히 알지 않으면 실수하기 쉬운데 이와 관련하여서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사회 과목의 경우에는 암기가 많은 과목이라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과목인데, 이 책에서는 만화 속에서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 기억하기도 쉽고 마인드맵을 통해 암기에 도움을 주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 좋다. 마인드맵은 사회 과목 뿐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에 이번 기회에 알아두면 여러모로 잘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과학의 어려운 용어도 생활 속에서, 그리고 실험과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고, 잘 외워지지 않는 영어단어도 어원을 통해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알려준다. 한 과목에 대해서가 아닌, 초등 전과목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 고루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다양한 과목에 흥미를 가질 수 있어 좋다. 공부가 싫고, 책읽기가 싫은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충분히 흥미를 갖게 되지 않을까 싶다.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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