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 아이디어 57 - 인플루언서 19인의 집 꾸미기 노하우
리스컴 편집부 지음 / 리스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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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집안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인테리어에 관심이 더 생겨났다. 

프로그램에서 일반인들이 원하는 가격대에 집을 봐주는 가 하면 

연예인들의 집 안 인테리어를 바꿔주기도 한다.









이 책은 인플루언서들의 인테리어를 소개하고 있는데, 

우선은 좌식과 입식생활을 하는 나에게 

세이예흠 블로그의 스타일은 참고하기가 좋았다. 

베란다를 휴식 공간으로 꾸미면서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지만, 

일단 깔 맞춤의 조명 색과 쿠션의 느낌은 

부드러운 느낌을 한층 배가 시킨다.









책을 자주 읽는 편인 나에게 

커피 한잔과 테이블의 멋을 더하는 소품은

 당연히 컵받침이 될 것인데,

 시크함과 어울리는 고급 매트는 

당장이라도 구매하고 싶게 만든다. 

특히 고급스러운 실리콘 매트로 구성된 

컵받침은 커피는 물론 겨울에 자주 마시는 

코코아 한잔과도 잘 어울릴 듯 하다.








내가 책 속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은

 남극의 휴양지 처럼 꾸민 썬베리홈 블로거의 베란다였다. 

단순한 베란다가 이국적인 휴양지가 된다. 

물론 이 구성은 여름과 잘 어울려서 한 편으로 

어떤 배경으로 꾸미느냐에 따라 

따듯함과 시원함을 모두 가지는 

패브릭 소품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베란다를 작은 공간으로 꾸미는 

이미지가 눈에 더 많이 들어온게 사실이지만, 

 세탁실을 넓게 하는 방법이라던지,

 자석판을 만들어 빈 공간을 이지적으로 꾸미는 것, 

혹은 창가에 원목 테이블을 설치해 

나만의 작은 카페를 만드는 아이템 3가지는

 눈여겨 볼 만 했다. 










한 편으로는 인테리어 화보 같기도 한 사진에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내 공간을 

어떻게 꾸미면 좋을 지 소개하고 있어 


참고하기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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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손길 페르세포네 × 하데스 1
스칼릿 세인트클레어 지음, 최현지 옮김 / 해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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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염하고 매혹적인 그리스 로마 신화의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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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손길 페르세포네 × 하데스 1
스칼릿 세인트클레어 지음, 최현지 옮김 / 해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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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는 네버나이트를 소유한 (죽음의 신)이다. 네버나이트는 입장이 거의 불가능한 클럽이었는데, 페르세포네 (봄의 여신)은 특별한 사람들만이 출입이 가능한 그 곳을 친구 렉사와 함께 방문하게 된다. 여신이지만, 글래머가 없으면 존재가 드러나 버릴 정도로 페르세포네는 힘이 없었다. 평소에 쓰는 글래머는 인간들 사이에선 정체가 드러날 일이 없었지만, 하데스처럼 강력한 신에게도 통할지는 알 수 없었다.




클럽에서 렉사와 페르세포네는 한 남자와 동석을 하게 되는데, 가장 잘 생긴 얼굴을 하고 있는 인간 아도니스였다. 아도니스는 페르세포네가 일하게 되는 [뉴 아테네 뉴스]의 회사 동료가 되는데, 둘은 후반으로 갈 수록 갈등을 빚는다. (아도니스는 아프로디테의 애인이 되는데, 하데스의 아내가 되는 페르세포네 사이에서 어떤 갈등이 생기는 지는 남의 기사를 허락도 없이 발행해버리는 그의 우쭐하고 교만한 태도를 보면 예상이 가능하다.)





네버나이트는 인간들이 하데스와 거래를 하려고 찾아오는데,  돈이건 사랑이건 어떤 주제든 간에 인간이 지게 되면, 하데스가 조건을 선택할 수 있었다. (신을 상대로 어찌 인간이 이길 수 있을까) 페르세포네는 그 곳에서 하데스를 만나게 되고, 운명적으로 그와 테이블 앞에 선다.










하데스는 죽음의 신으로 제우스의 형이다. 하데스의 아내인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 사이에서는 딸 페르세포네가 있다. 여기서 문제는 제우스와 하데스는 형제 지간이라는 점이다. 그러니까 큰 아빠가 조카를 납치한 셈이 된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하데스는 페르세포네에게 첫 눈에 반해, 자신의 아내로 삼는데, 이는 인간을 포함 많은 신들과 바람을 피는 제우스와 단 몇 명의 여성과 관계하는 하데스가 많이 다름을 보여 준다. )





지하에서 석류를 먹고 난 페르세포네는 지하를 떠날 수 없게 된다.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는 딸을 꺼내오기 위해 제우스와 모든 신들에게 부탁을 하는데, 이후  1년의 반은 지하에, 나머지 반은 지상에 살게 되는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는, 작가 스칼릿 세인트클레어의 [어둠의 손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하데스가 비서처럼 옆에 두었던 님프 (민테)와 봄의 여신 (페르세포네) 사이의 질투는 인간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하데스와 페르세포네의 뜨거운 사랑은 작가가 표현하는 강도만큼 농염했다. 로맨스 소설을 지나 신과 신들의 사랑이야기는 영원하지 않은 인간의 사랑에서 초월적이며, 관능적인 부분을 신화라는 형태로 보여주기 때문에 더 신비로워 보인다.





1권 어둠의 손길을 지나 2권 파멸의 손길은 관능의 유혹에 빠진 금단의 사랑과 파멸을 이야기한다. 1권의 농염한 사랑을 지나 파멸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 중독성있는 책으로 2권을 이어가야 겠다.





이 리뷰는 해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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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엑셀 소화제 - 진짜 기초부터 대시보드 제작까지
송선영 지음 / 패스트캠퍼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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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단축키와 꿀팁까지. 입문자와 초급자에게 아주 적당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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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엑셀 소화제 - 진짜 기초부터 대시보드 제작까지
송선영 지음 / 패스트캠퍼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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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엑셀 소화제]는 2013년에 딴 엑셀 자격증으로 입사한 (소화리) 그리고 직속 선배인 (대리 발빠른)을 등장시켜 엑셀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엑셀을 취득하고 실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장농면허와 같은데, 중간중간 선배가 후배에게 팁을 던지듯 실무에서 쓰이는 엑셀을 설명하는 방식은 [직장인 엑셀 소화제]의 특징이다. 



저자는 패스트 캠퍼스(https://fastcampus.co.kr/) 내에 인기 강의를 했고, (나의 칼퇴 치트키 엑셀 유치원) 공기업과 기업체에서 정보화 강의를 진행했던 이력을 더해 최근 [직장인 엑셀 소화제] 를 출간했다.









회사에서 선배가 빠른 단축키를 사용해 문서를 뚝딱 만든다던지, 서식을 쉽게 편집하는 것을 보면 엑셀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단축키(34~35page에 꼭 사용하는 단축키가 정리되어 있다.)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데이터 입력에 쓰이는 단축키는 기본적으로 외우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지만, 단축키의 사용은 후에 엑셀 입력 속도는 물론 나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다.




문서 인쇄를 할 때, 설정한 부분만 출력 될 수 있도록 너비를 설정하는 방법이나, 바닥 글을 설정하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너무 기본적인 부분이다. 컨트롤과 엔터를 누르면 자동 채우기가 되는 (단축키를 알려주는) 부분 외에 유효하지 않은 데이터의 입력을 막는 방법과 엑셀로 문서를 (회의록, 보고서 등등) 만드는 방법 그리고 고급의 중첩 함수도 확인할 수 있다.










엑셀을 사용하는 모든 직장인을 위한 사무실 생존 꿀팁은 단축키를 이용한 화면캡처, 한자로 특수문자를 입력하지 않고도 이모콘, 기호, 특수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방법, 프로그램의 빠른 실행, 복사와 붙여넣기 등의 팁은 신입사원에게 특히 더 유용할 것 같다. (너무 기본적인 사항이라 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들에게는 해당이 안된다. ) 




중첩 함수를 설명하는, (우리 회사의 최고 실적 팀)을 확인하는 예제와 (한 해의 거래 내역)을 계산하는 함수 식 등등은 책의 중반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은 난이도를 입문부터 중급까지의 수준으로 난이도를 높였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이 중급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신입사원과 초급 수준의 엑셀 실력이라면 꼼꼼하게 필요한 기능을 설명하는 책이라 유용할 것 같다. 










이 리뷰는 패스트 캠퍼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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