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엑셀 - 모든 버전 사용 가능, 챗GPT&코파일럿 활용법 수록 회사통 현장밀착형 입문서 시리즈
한은숙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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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엑셀]은 입문부터 중급 사용자가 사용할 만한 3단계 학습 전략으로 구성된다. 버전이 2007부터 2009까지 그리고 오피스 365버전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엑셀을 실습하는데 버전 차이로 인한 불편함은 없다.  


책 속 내용을 보면 기초와 상식, 실무  3가지 수준으로 달리해 설명하고 있다. 섹션 처음인 1부터 기초와 상식예제 그리고 실무를 모두 다루고 있다. 초반부부터 단계별로 시작하는 학습 예제라서 이 점 또한 책의 장점이다. 회사통 시리즈는 중급이상의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서식이나 차트와 피벗테이블 매크로 VBA도 폭넓게 다룬다. 



책의 모든 예제가 동영상 강의로 제공되지는 않는다. (이 점은 다소 아쉬울 수 있다.) 기초의 예제는 단순하기 때문에 상식, 실무의 학습예제만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보였다. 



눈에 띄는 부분은 인수설명이다. 함수마다 인수 하나하나를 따로 정리해두어서 함수의 구조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다. 함수의 영문과 한글의 해석을 모두 설명하고 있다. 이 부분은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엑셀] 책의 실용적인 장점 중 하나다.



다소 아쉬운 부분은 마지막 섹션의 반복작업을 자동화시켜주는 매크로와 VBA, 그리고 AI와 함께하는 엑셀실무에 대한 설명이다. 일단 페이지 수가  굉장히 적었다. 이는 다양한 도구들의 등장으로 AI와 함께 활용되는 요즘 엑셀이 어떻게 구사 되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충분히 아쉽다는 말이 나올법 하다.



개정판으로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엑셀] 책도 좋지만, 중급 사용자와 고급 사용자를 위한 엑셀 책이 따로 출간되면 좋겠다. 기본적인 엑셀의 사용법이나 기초적인 부분은 입문서로 출간된 많은 책에서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고난도의 엑셀을 구사하는 독자들에게 맞춰지는 실무엑셀 책이 많이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한빛미디어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엑셀 외 딥러닝 무료강의와 파이썬 등의 AI 강의가 있으니 책의 실습 예제를 내려받는 용도가 아니라도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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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0원으로 강남 건물주보다 월세 많이 받는 온라인 건물주로 산다
알파남(김지수) 지음 / 타이탄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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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0원으로 강남 건물주보다 월세 많이 받는 온라인 건물주로 산다] 제목이 엄청 길다. 간단하게 이 책을 설명하면 애드센스로 돈을 많이 벌어서 성공한 크리에이티브 창업자가 출간한 책이라 보면 된다. 


애드센스는 잘 알려져 있듯 구글이 만든 광고 서비스이다. 대체로 네이버 애드 포스트보다는 광고의 단가가 높은 편이라. 한구 광고만 다루는 네이버에 비하면 애드센스의 수익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애드센스는 가입과 심사 통과가 다소 어렵고, 규정도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이 책의 저자 알파남(김지수)씨는 5년간 자신이 벌어들인 에드센스 광고수익을 책의 상단에 딱하니 보여줬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소득금액증명원으로 말이다. 수익이 점점 커졌음을 알수 있는데, 이는 웬만한 사람들이 벌어들이기 힘든 돈이다. 정말 진짜로 애드센스로 오토로 자동으로 수익을 벌 수 있다는 걸까?




무료로 가볍게 시작하고 싶다면 티스토리나 블로그 스팟을 추천하고, 애드센스 수익화가 중요하다면 티스토리. 장기적인 수익형 블로그를 원한다면 이또한 티스토리 워드 프레스 등을 꼽는다. 간단하게 말하면 티스토리를 해라. 라고 말할 수 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애드센스로 수익이 발생되면 수수료를 차감하고 입금해 준다.



[나는 0원으로 강남 건물주보다 월세 많이 받는 온리인 건물주로 산다]는 애드센스를 처음하는 그러니까 티스토리를 처음하게 되는 입문자를 위해 티스토리의 초기 셋팅 방법을 시작으로 검색 키워드와 크롤링 하는 법, 구글에 사이트 등록을 하는 방법, 그리고 가장 중요한 티스토리 블로그의 최적화 방법이 차례대로 설명되어 진다. 



내가 가장 눈여겨 본 부분은 5분만에 금광 키워드를 찾는 방법이었다. 금광키워드는 블로그,유튜브, 애드센스 같은 콘텐츠로 돈 벌기 위한 노출 키워드를 말하는데, 이렇게 노출이 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황금키워드를 찾게 된다. 저자는 이런 금광키워드 외에 글쓰기 방법도 설명한다. 저자의 노하우가 전부는 아니어도 일부 녹아내려 있는 방법이라 똑같이 따라만 해보면 대략 감이 온다. (내가 노리는 키워드는 가장 맨 앞으로 써야한다.) 




저자는 이처럼 애드센스팜(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을 벌기 위해 블로그나 사이트를 대량으로 찍어내듯 만들어서 운영하는 방식 )으로 더 많은 수익화를 노린다. 실제 성공했던 방식을 이렇게 다 알려줘도 되는걸까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결국 사람들은 돈이 모이는 곳으로 몰려들기 마련이니. 그럼에도 할 사람은 하고 안 할 사람은 안한다. 나는 따라서 해볼 생각이다. 네이버와 티스토리의 다른 점을 파악하는 것만 해도  많은 배움이 있을 것 같다. 저자처럼 거창하게 많은 수익을 한꺼번에 번다기 보다는 꾸준히 해보면서 소소한 수익이 월급 이상의 수익이 되가는 재미를 알 수 있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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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처음이지? - 부모님과 나, 모두가 궁금해하는 치매 Q&A
홍종석 지음 / 디멘시아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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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치매는처음이지?

[치매는 처음이지]의 홍종석 작가는 치매 관련 전문가로 2010년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라고 한다. 그가 쓴 [치매는 처음이지?]는 그가 처음으로 만든 책이며. 치매 진단부터 돌봄방법, 제도와 치매의 재정적 문제, 법률적 문제까지 치매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자가 치매진단 검사

책에서 가장 먼저 찾아 보게 된 것도 <치매검사>였는데. 저자는 인지기능장애평가(한국판 치매선별 전문 KDSQ-C) 를 소개하고, 이에 더해 주관적인 평가로 기억감퇴 평가 (SMCQ) 그리고 인지기능장애평가 설문지(책에서 표로 확인가능)을 안내한다. 인지기능장애가 치매의 전단계이므로, 병원에서 치매로 진단받거나 검사하기가 꺼려진다면 치매 검사로 정말 내 가족이 혹은 내가 치매가 맞는지를 간단히 검사할 수 있다. 하지만 인지기능장애평가는 치매선별검사보다 간단하게 검사가 이루어지며, 응답자 본인이 직접 응답하는 형태다 보니, 주관적인 평가로 정확도가 다소 낮다는 점이 단점이다. <검사 결과 점수가 높을 수록 기억감퇴가 심하다고 한다.>



#6개월 이상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면,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의 경우 가능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또는 65세 미만일 경우 노인성 질환자(치매,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등은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꼭 알아 두어야 할 부분은 장기요양보험은 일시적으로 병원에 입원 시에는 장기요양 등급신청과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이다. 이에 대한 예를 들면, 고령자가 넘어져 팔과 다리를 다쳤을 경우, 수술로 입원했다가 집으로 퇴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는 건강보험공단 측에서 퇴원 3개월 후에 장기요양보험을 신청하라고 한다는 점이다. 이유는 장기요양제도가 6개원 이상 장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만 해당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치매는 처음이지 책에서는 이런 장기요양서비스의 대상과 신청방법, 신청 이후 진행 순서(장기요양 서비스 제공기관의 종류와 비용 )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와 빠질 수 없는 기관

이에 대해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질문들이 많다고 한다. 치매가 있는 가족이 폭력까지 쓴다면 강제로 요양원에 입소시킬수 있는지? 가족관계가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치매 노인이 요양병원에 입소하면 누가 치매 노인의 돈을 관리하는지(이는 심각한 부분으로 노인의 재산을 약탈하는 노인 사냥꾼인 실버 칼라 크라임의 문제점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주의해서 읽어볼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부모님의 돌봄 비용을 형제 중 혼자 부담하고 있을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의 질문과 답변은 책의 5장과 답변이 연결된다. 치매로 진단받을 시에 비용을 지원해주나요? 라는 경제지원제도를 눈여겨 볼 필요성이 있었다.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로 진단받는다고 한다. [치매는 처음이지?]는 이렇게 치매에 대한 돌봄사업이나, 지원제도 외에 간병살인 이슈와 외국인돌봄인력에 대한 이슈도 확인할 수 있다. [치매는 처음이지?]의 책 속 정보와 함께 책의 후반부에서 알려주는 치매관련 도서도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다. 122권 추천목록 중에서도 성년후견제도와 사회복지제도와 연계되는 책은 특히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중증치매본인부담 10%, #중증치매산정특례, #보건소 치매 안심센터, #치매가족연말전산인적공제, #치매, #홍종석, #치매돌봄사업, #인지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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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랄 만큼 맛있는 닭가슴살 반찬 - 유명 식당에서 몰래 알려주는
가사하라 마사히로 지음, 곽현아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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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랄 만큼 맛있는 닭가슴살 반찬]은 일본인 작가 가사하라 마사히로의 책이다. 그는 다양한 닭고기 요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데, 백숙, 구이, 튀김, 찜, 조림, 양식 등 닭을 활용한 거의 모든 조리를 한다. [깜짝 놀랄만큼 맛있는 닭가슴살 반찬] 에서는 닭가슴살의 특성을 자세히 설명한 뒤, 가족 반찬부터 여행 요리, 안주, 밥 완성식까지 총 5장에 걸쳐 60가지가 넘는 레시피를 수록했다. "닭가슴살"만으로도 풍부한 맛과 다양한 스타일의 요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깜짝 놀랄 만큼 맛있는 닭가슴살 반찬]의 2장에는 담백한 닭가슴살 반찬부터 각국 스타일 퓨전 요리까지 폭넓게 다룬게 특징이다. 이 중에서 <한국> 편에서 <닭한마리> 레시피는 정말 쉽다. 닭한마리는 기름기가 거의 없어서 먹고 나서도 속이 편하고, 국물이 개운해서 해장 느낌으로도 딱인데, 닭가슴살이 퍽퍽하지 않을까 걱정될 수 있는데, 사진에 나온 대로 결 반대 방향으로 썰어서 끓이면 부드럽게 익어서 씹는 맛도 좋다고 한다. 꼭 해보고 싶은 레시피다. 사진 상으로 보이는 이미지 중에서 <데리야키 치킨> 이 있었는데. 원래 크기 대로 익혀서 볼륨감 있고 촉촉해 보인다.



다소 아쉬운 점은 레시피를 만드는 법을 일일이 찍어 올리지 않은 구성 (1단계 → 2단계 → 3단계 식으로 한 컷 한 컷 따라오게 만드는 구조가 아님) 이라 완성샷과 짧은 설명 그리고 재료와 간단 조리 팁 위주다. (물론, 조리법 자체가 비교적 단순하거나, 텍스트로 충분히 전달 가능해서 그렇게 구성한것 같기는 하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점이긴 했다. 그리고 레시피 완성 시간이 따로 표시 되어 있지 않다. 반면에 빠르게 훑어보고 요리 할 수 있다. 책을 일일이 넘기지 않아도 한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물론 다양한 요리를 짧은 지면에 많이 담을 수 있어서 이 점은 장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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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마스터하는 보고서 완성 스킬북 - 읽히는 보고서를 위한 소통의 기술
허지안 지음 / 어깨위망원경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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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마스터하는 보고서 완성 스킬북]은 표지만 봐도 실용적인 느낌이 확 온다. 커버는 단순하지만 "보고서 작성" 같은 실무 도서를 떠오르게 하는 실버톤이고, 책의 내용도 실무에 대한 설명서에 맞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만약 "읽는 실무서"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면, 실무를 보여주고 실습을 할 수 있는 다른 책을 권한다. 이 책은 실무를 " 읽어서 이해"하는 책이다. 


저자는 "읽히는 보고서"를 쓰기 위한 소통과 설득 전략을 책에 담았는데, 87개 공공자문과 교육기반으로 한 저자의 경험과 실제 사례를 설명한다. 하지만. 노하우가 공공기관 평가 중심이라. 이 외의 보고서를 작성하는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는다. 경영실적, 경영평가, 실적중심, PDCA사이클( 계획, 실행, 평가, 환류) 등의 용어가 자주 사용된다. 그리고 조금 건조하다는 느낌은 피할 수 없다. 조금 딱딱하다랄까.



하지만 공공 보고서나 경영평가 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선배가 멘토로써 하는 말을 듣고 싶다면 정말 적당한 책이다. 보고서 작성에 어느 부분이 들어가야 하고, 어떤 부분은 빼야 하며, 팁으로 작성하면 좋은 예시 등은 보고서 전문가가 아니면 알기 힘든데. 그런점을 설명한다. 



개인적으로 보고서를 한번이라도 써봤던 사람, 경험이 있는 사람이 이해하기 쉬워 보였다.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 다니면서 성과 정리를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맞는 책으로 보인다. 책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성과  A 등급의 창출 경험이 있는 저자의 실제 꿀팁이 있다. 책의 두께가 얇은 편이라 금방 읽힌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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