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 고전.인류.사회 편 - 불통不通의 시대, 교양을 넘어 생존을 위한 질문을 던져라 차이나는 클라스 2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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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사회, #역사, #범죄, #상식, #지식, #차이나




JTBC에서 2017.3 부터 방송한 프로그램의 이름이다.

초기맴버 홍진경, 오상진을 중심으로 패널들을 종종 바꿔왔다.


현재 3월을 시점으로 100회까지 방송된 장수프로그램이다.




처음 방송을 했을 때, 차이나는 클라스(수업)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질문하며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참 공감을 많이 했었다.

첫회 유시민 님의 강연으로 다른 어떤 때보다 시청률에 영행을 

받았을 차이나는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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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를 보자마자 분명, 책으로 출판되겠구나 싶었다.

강연과 질문이 하나하나 몰랐던, 그리고 흘러 넘길 만한 것이 아닌

적고, 기억해야 하는 물음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2017.3 한참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몸살 앎았던 그 때,

민주주의와 그 인식이 두각이 될 무렵 작가이자.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었던 유시민님의 그동안의 

지식을 익히 알고 있던 터라 크게 기대하며 본 기억이 있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2권으로.

1권이었던 국가, 법, 리더, 역사 편을 시작으로

고전, 인류,사회 편인 2권이 얼마 전에 출간되었다.


jtbc방송 프로그램으로는 


고전-고미숙 30회/31회

         김상근 15회/16회


인류-폴김 23회/24회

         이정모 32회

         이명현 42회


사회- 이진우 37회/ 38회

          전상진 13회/14회

          박미랑 36회

          이나영 39회


의 내용들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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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역사와 함께 한다. 고전에 나오는 거의 모든 

내용은 과거의 사람들에게서 깨달은 내용이기 때문이다.


고전 평론가 고미숙씨의 연암 박지원님의 이야기는 

그간 역사 책에서 볼수 없었던 인간적인 박지원 님의 

이야기가 있어 웃으며 읽었다.

꼭 알아야 하는 역사의 한 부분이라 특히나 더 집중해 읽었다.







범죄학의 박미랑 씨의 데이트 폭력은 

데이트 폭력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가정폭력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어서 결혼에 대한 연애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게 했다.


여섯번째 대멸종에 대해 자연의 역사를 강의했던 

이정모씨의 생명체에 대한 물음과 질문은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주제라 흥미로웠다.







언제 부터인가 인문학이 열풍이 된 이유가 

방송사에서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 때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방송프로그램은 매우 다양해졌다.

좋은 프로그램은 그만큼 남길만한 지식과 정보가 

많다는 점에서 더 찾아보게 되는 것 같다.

흔한 의미없는 내용들에서 정신이 맑아지며 채워지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강연이야 말로, 오래도록 가게 되지 않을까?

다음 3편의 책은 어떤 내용일까 벌써부터 기다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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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친구 - 인생과 커리어가 바뀌는 ‘약한 연결’의 힘
데이비드 버커스 지음, 장진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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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친구는 중요하다?

친구는 가까우나, 친구의 친구는 좀 멀리 있다.

심적으로 친밀도는 떨어질 수 있으나, 친구의 친구도 얼마나 가까이 하느냐에 따라 

친구의 친구도 나의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는 친구의 친구는. 가깝지 않다는 점에서 특이점이 있으며,

그런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책 이름은 친구가 아닌 친구의 친구일거라 생각된다.


보편적으로 친구의 친구는 친구보다 자주 만나는 대상이 아니다.

그 점을 동의한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친구의 친구가 왜 중요하다 말하는 것일까 

궁금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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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교외 지역에 살고 있는, 수백명의 전문직, 기술직, 관리직 분야의 이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드물게 만난 사람이 최종적으로 취직하게 된 일자리를 알려준 사람이다.

번번히(적어도 일주일에 두번), 종종(1년에 한번이상, 하지만 일주일에 두번미만),

드물게(1년에 한번, 또는 그 미만)  당신을 가장 잘 알고, 당신을 돕고자 

하는 의지 역시 가장 큰 친구들이나, 가족, 신뢰하는 동료들과 주로 공유한다.

그들은 비슷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슷한 조언을 할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 왜냐하면,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대체로 지인들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약한 유대관계의 인맥은 대체로 다른 인맥 집단에서 활동하며, 그때문에 정기적으로 

만나지 않는다. 그 결과 내가 처한 딜레마를 해결하는데 최상의 정보창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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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9

약한 유대관계들과의 대화에서 사업아이디어를 얻은 팀들이 두가지 판단 기준

 모두에서 더 혁신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2011년 부터 페이스북은  수학자 및 사회학자들과 연합하여 서비스 이용자들간의 

분리단계를 추적해왔다.놀랍게도 사용자수가 증가하고, 폐이스북에 접속할 수 있는 지역이

세계적으로 넓어 지면서 사용자들 간의 거리른 계속해서 줄어들었다.

당신이 폐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10억명 이상의 이 인적네트워크에서 네번의 소개를 

거치면 누구와도아는 사이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늘 같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다 보면, 서로를 잘 알게 된다.

이런 인적 클러스터 내부에서는 정보가 빠르게 이동하고 협력이 쉽게 이루어지지만,

대부분 정보가 그 클러스터 내에만 묶여 있게 되고, 외부에서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기는

어려워 진다는 단점이 있다.그래서 새로운 정보를 알지 못하는 우물안 개구리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성공의 길에서 이처럼 약한 인적네트워크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밖에도 브로커(구조적 빈틈을 메우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도 알수 있다.

예를 들면, 200년전 세쿼이아라는 이름의 아메리칸 원주민이 체로키 국가에 글자라는 것을

선물해 주었을 때, 생긴 일을 들수있다. 그는 병사들이 전선을 오가며,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글을 쓰지 못하는 개념으로부터, 글로 소통하는 능력이라는 선물을 조국에

가져다 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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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88개 음절 모두를 심볼로 표시하는 글자 체계를 만들어 낸다. 

처음에는 부정적이었으나, 몇주 만에 수천명의 체로키인이 이 글자체계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 글자체계는 오늘 날에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며, 독창적인 문자체계를 개발한 

아주 드문 사례로 남아 있다. 

이 처럼, 클러스터 간의 빈틈을 메우는 브로커들은 더 생산적이고, 더 큰 보상을 받는 커리어를

갖게 된다는 점이 연구에서 확인되었다.


브로커-> 조직내 다른 클러스터나 그룹에 속하는 개인들과 아이디어를 논의하던 사람들



더욱이 회사의 네트워크 내부에 있는 브로커들은 높은 보수를 받고, 긍정적인 실적 

평가를 받았으며, 승진할 확률도 더 높았다. 

이처럼 클러스터 안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며, 왜 오래 머물러서는 안되는 지 사일로 현상에 

대해서도 중반부 설명하고 있다.







친구와 친구. 요즘 한창 이슈되는 승리 게이트만 보더라도 가까운 사람들과의 

영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더욱이 가족을 만들 필요성을 못느끼는 요즘의 사회에서는 

친구의 친구, 네트워크의 장점을 빨리 파악해 내것으로 만들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새로운 지인들을 만나고자 할 때,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끼리 끼리 만난다는 말이 씁쓸하게도 쓰여지는 것 같다.

편안함과 효율성이라는 두가지 이유 때문에 자기 유사성 쪽으로 기울게 된다고 한다.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을 더 쉽게 신뢰하고, 그가 자신의 

새계관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더욱 쉽게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물론 편안함과 효율성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 중 한가지 또는 두가지 모두 쫒을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책에서 설명하는 주장에는 힘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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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 혹은 파티에 초청을 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신이 아는 사람들과 대화했다.

아나운서는 아나운서와 대표는 대표와 만나 이야기를 한다. 

오히려 무작위로 새로운 사람과 애기하게 하는 것이 새로운 사람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결과로 이어졌을것이다.









책속에서 처럼 인적 네트워크는 완성된 무엇이 아니라. 변해가는 과정이다.

나의 네트워크는 나에게 영향을 주며, 따라서 나도 네트워크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

당신의 친구를 선택하고, 또 친구의 친구가 누구인지 인식하는 것은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는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수 있다. 좋든 나쁘든 말이다.

" 당신의 친구의 친구는 당신의 미래다.!"





*출판사의 도서 제공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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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부의 기본 원칙 - 워런 버핏의 오늘을 만든 투자의 기본
제레미 밀러 지음, 이민주 옮김 / 북하우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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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_ 

1930. 네브래스카 오마하 출생.

1956. 26세. 생애 첫 투자회사인 "버핏 투자조합"설립.



미국의 경제 전문지<포브스> 의 세계부자순위에 따르면,

순자산 840억달러(약 94조원)세계 3위의 거부_2018 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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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당시 국내기자로서는 처음으로 워렌버핏을 직접

인터뷰한 미국 퍼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의 이민주씨가 옮겼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은 모두 3개의 버핏이 쓴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주서한을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는 반면에 『 워렌 버핏, 부의 기본 원칙 』은, 

국내출간된 책 중에 거의 유일하게, 버핏 투자조합시절, 워렌 버핏이 최초로 

설립한 투자회사의 편지를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워렌버핏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가치투자의 창시자)


*1956년 부터 1969년까지 13년 동안, 그는 지속적으로 시장을 이겼고,

한번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적이 없었다.




*책의 특징: 젊은 시절의 버핏이 자신이 세운 투자조헙의 조합원에게 건넨 33통의

편지내용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그 속에 담긴 버핏의 투자철학과 지혜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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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원칙>

-시장은 단기적으로 비정상적이고 비이성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내재가치에

수렴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주식시장에는 투자자와 투기꾼이 있다. 투자자란 기업의 가치를 사는 사람을 말하고,

투기꾼은 시장을 상대로 도박을 하는 사람이다.






워렌 버핏은 다른이 들의 조언을 무작정 따르지 않았다. 주식 중개인으로 일하고 있던 

아버지의 회사에 합류, 3년동안 꾸준히 투자에 관한 생각을 적은 편지를 스승에게 

보냈다. 스승이 있는 곳 그레이엄-뉴먼사에서 일했지만, 그레이엄이 은퇴후 바로

오마하로 돌아온다. 아버지의 조언과는 반대로 그는 자신의 투자조합을 설립했고, 

대박을 치게 된다. 



스승인 그레이엄과 그가 죽기 전까지 매우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다.

투자자는 시장의 추세에 흔들리기 보다는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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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쪽의 지도를 제작하고, 제작방식의 도입으로 센본지도회사의 순이익이 

격감했던 일, 다우지수와의 거래에서 주당 저가로 거래된 경우를 든다.

1938년,1958년 상당한 가치가 있었으나. cad가 도입되었음에도 제품판매, 홍보수단은 

그대로 였다는 데 문제가 있었음을 설명한다.




주식을 투자하려면, 기본원칙 중 하나인 아무도 모르는 성장성이 뚜렷한 기업을 찾아 

평가가 저평가 단계일때 구매해야 한다는 이유를 정확히 설명하고 있는데, 

뚜렷한 주식투자원리와 그 시대의 기업평가 보고서를 보여주고 그 사례를 알려준다 





경영,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워렌 퍼핏의 기본서 【워렌버핏, 부의 기본 원칙 】이 이론서중 적절한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500장이나 되는 두께의 책이라, 내용면에서도 양적으로도 만족

할것이다 . 




*이 리뷰는 출판사의 도서 제공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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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시간들 - 22인의 명사와 함께 하는
조원경 지음 / 로크미디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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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최고 경영자 제프 베조스.MS창업주인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최고 갑부에 올랐다. 그들은 "소비자를 먼저 생각해라.",

"새로운 것을 만들어라","인내심을 가져라" 등 3가지 아이디어로 일한다.


저것을 모방하면 되겠다. 라는 생각이 아니라.

"저것 괜찮은데, 저것을 보고 영감을 받아서 무엇을 만들어 볼까."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빨리, 여러가지 많은 종류를.

아마존이 성공하고, 다음 산업인 드라마 제작을 한다는 건

의외이면서도 눈에 띈다. 베조스는 자신이 스타트랙 팬임을 자부하고,

우주관련 취미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SF광이다.

원하는 일에 성공을 하고, 다른 곳에 눈을 돌려 더 넓은 사업을

운영하는 것, 모든 성공자들이 원하는 수순일 것이다.

실패하면 또 어떤가..그들에게는 실패해도 또 다시 도전할 

안정적인 자금이 항상 준비되어 있다.



성공하고, 실패를 계속해도 모아둔 자금이 있으니 다시 시작할수 있다.

도전하는 저신이 약해질수 없고,실패하며 배운 것들이 점점 성공을 

향한 자양분이 되는 것이다.


그가 이뤄놓은 성공과 부를 보고, 시기를 한다거나 색안경을 끼고

볼수 없는 이유는 그가 흙수저였기 때문이다.


대를 이어 갑부가 된 케이스가 아니라. 개천에서 용이 난 케이스는

그래서 더 인정하게 되는 것 같다.






마윈 알리바바 중국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대표이다.

자수성가의 대표 중 하나다. 영어, 통번역,중국의 홈폐이지를 만들어

주는 회사 등 처음 시작은 영어였다. 5년간 돈을 벌지 못했고,

전자상거래에 성공의 길이 있다는 직감을 믿은 그는, 작고 못생긴

자신의 외모와 IQ 가 75밖에 되지 않는 지적장애인 포레스트 검프를 

심적으로 동일시해 수없이 그 영화를 보았다고 한다.




160cm  밖에 안되는 키에 볼품 없는 외모, 서른번이나 구직에서

떨어지고, 대학도 역시 세번이나 떨어졌다. 경찰대, 하버드대

모두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는 절대 포기 하지 않았다.


*당신은 어딘가 다른 곳에 반드시 쓰임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알리바바 마윈이 보는 10년안에 변혁이 빨라지는 다섯 업종

전자상거래 ↑, 순수전자상거래 ↓오프라인소매업↓

→ 따라서 고객에게 어떻게 서비스를 잘 할 것인지 배워야 한다.


*개성화, 스마트화, 맞춤화

->슈퍼마켓 금고에는 현금이 없어질것.

->QR코드로 구걸하는 거지가 전파를 탄다.





page 205

  중국 부동산 산업의 발전은 수많은 농민공에게 일자리를 주었다.

이후 부동산이 쇠퇴하자 농민공은 어디로 갔나요? 택배 산업이

사회의 커다란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인류를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들것 입니다. 이전에 창업은 자원과

돈, 관계에 의지했습니다. 미래 산업은 데이터와 혁신에 좌우될 

겁니다. 




유명함을 넘어서 세계의 부자, 성공가로 알려진 모든 이들은

공통점으로 미래 산업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한다. 기술이 

결핍된 기업은 이윤을 남길 수 없으며, 이윤이 없는 기업은 모험을 

할수 없다는 알리바바의 말처럼, 각종 업종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으면

미래에 도태되기 쉬운 것이다. 




22인의 명사와 함께하는 나를 사랑하는 시간들은,

성공한 ceo,창업가, 기업가, 교수,갑부, 등등 이름난 그들의 성공

스토리와 기업 정신, 미래를 바라보는 그들 각자의 생각과 계획에 

대해 말한다. 심리상담을 하는 교수의 말도 후반의 글에서 확인할수 

있다. 


너무 유명한 그들에게 내 인생을 비유해 보라는 뜻은 아니다.

자수성가한 그들의 이야기와 도전, 불만스러운 자신에게 

만족하며 발전하는 법 등 그들이 말하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미래를 보고 있다면, 도전해 보라는 것이다.

안정적인 회사를 다니다 자신의 회사를 차려 성공한 흙수저

아마존의 제프베조스처럼 말이다.




안정적인 대기업, 공기업 등을 찾게 만드는 사회의 문제점도 있지만,

그 길만이 답은 아니다 라는 다각도의 생각을 던져주는 책이기도 하다.




22인의 명사들이 발전가능성이 있는 직종이나 산업을 

이야기할때, 현재 성공한 커리어의 명사가 말하는 모든 것들이

설득력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현재 성공했고, 그들은 그 자리에서 안주하지 않는다.

주변이 아닌 성공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극을 받는 건

그래서 그 시간만큼 생각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진다면, 

이런 인문학 책을 읽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 일정 수준의 소득이 전제된다면, 행복을 주로 

사회적 관계나 정서적인 것에 영향을 받는다고 말하는 대니얼

카너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글은 특히나 더 와닿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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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열전 - 3.1운동의 기획자들.전달자들.실행자들
조한성 지음 / 생각정원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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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열전, #친일파, #3.1운동, #손병희, #만세운동, #혁명, #민주주의,

 #신한청년당, #민족자결주의,#3.1혁명, #조소앙, #김구



만세열전 


3.1운동이 일어난 배경

ⓐ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일제의 차별과 억압


3.1운동 시기. 독립을 위해 거침없이 자신을 내 걸었던.

독립운동가와 무명의 평범한 사람들.


역사책에는 단 한 줄도 나오지 않았던 보통 사람들.

그들의 삶을 역사로 복원한 책이다.


"경찰심문조서","검찰심문조서", "예심심문조서", "공판시말서"

등을 적극 활용했다고 한다. 





page 9


심문조서와 공판시말서는 한 것도 하지 않았다고 숨기려는 피의자,

피고와 하지 않은 것도 한 것으로 만들려는 

일제 공안 당국 사이의 밀고 당기는 거짓의 싸움 기록이다.



여기엔 진실도 포함되어 있지만, 그만큼 거짓도 많다.

이런 까닭에 역사학계는 그동안 이 자료들을 한정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필자는 심문조서와 공판시말서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이야기에 주목하려고 한다.




신한 청년당 여운형이 야구경기를 관람하고 있었다.

일본 영사관 경찰들이 경기장에 난입.

여운형을 체포하려 했다.뿌리치고 달아났지만

영국 경찰에게 체포되어 취조도 한번 받지 않고,

일본영사관에 인계되었다.

->>영국과 일본 영사관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음이 확인된다.

일제의 제국주의에 그들과 나란히 걸어 친구가 된 나라가 영국인 것이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이라면,작은 나라가 핍박을 받던지 고통을 

받던지 따위는 무시해 버린다는 걸 알수 있었다.



공동조계안

::중국과 일본이 한국에 거주하며, 땅을 갈라서 통치했던 기간

여러 나라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외국인 거주 지역.


#만세열전, #친일파, #3.1운동, #손병희, #만세운동, #혁명, #민주주의,

 #신한청년당, #민족자결주의,#3.1혁명, #조소앙, #김구





여운형: '조선의 링컨','조선의노비해방선구자''만인평등사상'

여운형은 일제의 검찰에 호송되면서 취조를 받는다.

독립운동에 관한 계획은 어떻게 세웠냐는 질문에,

파리강화회의에 김규식, 조선에는 장덕수를 파견했다고 대답한다.

이후 장덕수는 3.1운동을 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했으나.

1937년부터 친일활동을 펼친다.


독립운동가가 친일파로 변절되는 이유는 일제가 자신의 편으로 

포섭했기 때문이다.돈으로, 혹은 명예로, 직위를 수여하기도 한다.

조선사람이 직접 일본제국을 옹호하는 것이 설득력이 있을뿐만 아니라

일본인이 아무리 조선의 모든 것을 옮아 매려해도 같은 조선인의 설득

만큼 클 수는 없을 것이다.






*신규식의 다른이름->신정

*조소앙의 다른이름->조용운


*최린: 보성고등보통학교교장이었으나,

           1934년 1급 핀일파가 됨.

*현상운: 3.1운동에 참여 

               1921.중앙고등보통학교교장이었으나,.

                1937년 변절- 친일파가됨. 한국전쟁 중 납북 되었다.


->>현상윤과 최린의 회고에서 등장하는 송계백, 

현상윤과 최린 둘의 말은 차이가 있었으나.독립운동 참가를 망설이는

현상윤과 최남선을 설득한 사람은 송계백이었다.

송계백은 24세의 나이로 도쿄감옥에서 순국한다.







최린이 변절자가 되기 전 심문받는 도중 말했던 말.

[ 경제상으론 일본에 이롭고, 조선에 해로운 주의였고,

정치상으론 일본을 귀하게 여기고, 조선을 천하게 여기는 주의였소

나라를 팔고 부를 도모한 자들은 조선 귀족으로 특별 대우하면서 

일반 인민들에게는 압제를 가해 일본의 순사와 헌병을 

호랑이보다 무서운 존재로 여기게 만들었소, 나는 조선민족의 

생존권을 확장하고, 일본 정책의 잘못을 깨닫게 하고,세계평화를

제창하는 세계 각국의 동정을 얻기 위해 이 운동을 벌인거요.]

-page 54-




최남선 역사속에서 친일파로 기억되는 이름이다.

최린, 현상윤, 송진우, 이승훈.송계백 이 이름들은 그들의 업적이나 

행동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변절된 인물도 있으며, 독립운동가로 

기억되는 이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세한 역사는 알수가 없었다.

책의 초반기에 많이 거론되는 인물들..

유명한 사람들이 아닌 평범한 그들의 이름에서는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하신 분들도 있으며, 자신의 안위를 위해 친일파로 돌아선 

사람도 있다. 

그 시대 그럴수 밖에 없다고 하기에는 독립운동가 분들은 아주 많았으며

그 분들이 노력을 했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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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이 지난 회고에서 최린과 현상윤은 송진우와 최남선을 서로 

다르게 회고한다. 서로가 다르게 판단했던 그들이었으나.

저자는 둘다 일정부분 진실을 내포한 것일 수 있다고 평가한다.


송진우나 최남선이나 독립운동의 실현이 가까워 질수록,

운동에 참여하기를 망설인 정황이 포착되기 때문이다고 한다.


그동안 출간된 참고문헌을 서로 비교해 그 시절 살았던 사람들이

그렇게 밖에 할수 없었던 이유와 배경도 같이 떠오른다.


독립운동가 중에서 누구나 기억하는 인물이 아닌. 

그들 주변에 있던 평범한 일반인들의 이야기를 하려면,

작가의 생각이 들어있어야 한다. 그래야 더 이해 될 수 있다.

역사책에서 나오지 않은 부분도 참고문헌을 참고해. 

정황을 쓴 것이기 때문에. 작가의 설명이 더해 져야 그상황을 알기가 

쉬워 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보아왔던 다른 책속의 내용과는 다른 느낌이든다.

형식면에서도 다르게 느껴지며,작가의 생각과 판단이 전적으로 

들어가 있어 역사에 대한 판단에 참고가 된다. 작가의 생각또한 

문헌과 자료를 보고 나온 판단이니 사실적인 주장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책에서도 이 부분이 설명되어 있는 지는 모르겠다.

천도교 지도부가 독립선언을 하고 함께 논의할 상대로 일본의 

위정자들을 생각해 두었다.거사 이틀전 천도교 지도자 중 한명(권동진)

이 우쓰노미야 조선군 사령관을 찾아 갔다는 사실은,

2007년 발간된 우쓰노미야의 일기를 통해 알수 있다.

저자는 최고 지도자 손병희도 미리 알고 있는 사안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나라의 향후 계획을 같은 민족인 시민들과 함께 하지 않고,

일본을 함께할 세력으로 두었다는 점은 큰 문제점으로 남는다.

고종과 명성왕후가 러시아와 중국을 오가며, 열강들의 세력에 도움을 

받고자 하며, 시민들과 함께 하지 않았던 역사도 같다.

독립운동은 그렇게 특권의식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시민들에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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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촛불 집회에 학생들이 불씨가 되었듯.

1919. 보통 사람들과 학생, 여성이 중심이 되어 만세운동을 벌였다.


나라의 가장 큰 사건과 혁명에는 이름있는 학자나 간부가 아니라

실천에 불씨를 당긴 일반인들, 이름모를 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책은 누구가 알고 있는 독립운동가 뿐만 아니라. 평민으로

3.1운동을 전달한 이들, 실행한 이들도 알려준다.


역사를 만들어나간 청년운동가들의 꿈과 미래 그곳에 버젖이

함께 했지만,기억해주지 않았던 그들의 이야기가 함께 있다.


저자가 참고한 수 많은 문헌들과 그 시대를 살았던 분들의 상황을 함께

생각하고 기억해 소설같은 역사책이 탄생했다.


100주년 3.1운동의 의의를 생각하며, 크게는 알고 있으나.

세세히는 알지 못했던 그날을 생각하며, 읽다보면, 역사지식도

높아져가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참고 문헌중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2009 의 친일파들을 확인하면, 책의 내용이 더 잘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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