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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이달의 영업이익이 얼마입니까? - 왠지 잘 풀리는 회사에는 이유가 있다
김상기 지음 / 치읓 / 2019년 11월
평점 :
이 책은 경리아웃소싱이라는 사업을 하고 관리해온 필자가 경험했던 일을 쓴 책이다. 사원에서 사장이 된 흐름 동안, 회사 업무에서 경영방식에서 영업이익을 아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경영자에게 초점을 맞춰 설명한다.
도태되고 발전을 안하는 회사는 결국 뒤쳐지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회사 성장에 따른 보상체계를 제공하고,끊임없는 소통, 회사운영을 위한 성과를 같이 나누는 회사는 성장하게 마련이다.
일반직원은 손익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고, 회사의 손익이 자신의 급여나 상여에 직결된다는 의식이 없다.
연봉계약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게 회사 손익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와닿는다 생각하지 않는다, 내 연봉을 높이려면, 회사의 매출액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숫자에 대한 학습을 해야한다. 회사라면 당연히 매출액, 매출총이익,영업이익, 당기순이익에 집중해야 한다.
*잘 풀리는 회사는 임직원들로 하여금 숫자학습을 하게 한다. -> 목표한 매출 이익등을 공유하고 그 숫자의 의미에 대해 학습하게 한다. 그럼으로써, 회사의 매출을 알게 하기 위한 것이다.
*잘나가는 기업은 보고를 잘한다. ->삼성은 지금도 지속적인 경영보고를 통해서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성장하고 싶다면 회사의 흐름을 끊임없이 관찰 기록하며 보고 받아야 한다.
보고가 안된 독단적인 업무처리는 순간 모면이 가능하나, 시간이 흐른 후 업무처리를 두번하게 되는 경우를 접한다. 직원들은 서로의 잘못을 따지며, 반복적인 작업을 하게 되며 서로간의 일처리와 신뢰는 무너진다. 업무도 혼자하게 되면, 익숙해서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이 진행되어가는 진행상황을 서로 모르게 되며, 그 일을 혼자 알게 됨으로써, 공유되지 않는 상황은 업무를 전부 알고 있는 직원이 퇴사 시, 다시 업무를 확인하고 인계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르게 된다.
목표를 가지고, 공감하며,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라는 것, 공식적인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업무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라는 것을 강조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나, 대부분의 회사들은 담당자를 두어 관리자 몇 명 만이 해당업무를 전부 알고 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일하는 경우 회사 업무의 정보를 모두 알고 있게 되는 관리자가 퇴사시에 회사는 고충을 겪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그 사람이 자리에 없어도, 누군가가 처리할수 있는 대체인원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 소통하며, 업무 처리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미리미리 사람과 재무관계를 통해서 회사에 꼭 맞는 경영전략을 세워야 한다. 잘나가는 회사는 꼭 맞는 경영전략과 선제적인 준비를 통한 실천을 한다. 이 부분은 특히나 강조적인 부분이었다. 이 책은 다른 책에서는 잘 확인되지 않는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가 첨부되어 있어 해당 업무에 참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경영보고서는 경영에 대한 사항을 보고하는 말 그대로 경영진단보고서, 경영전략보고서,경영검토보고서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 -> 작성부서, 작성일자, 부서, 항목,문제점,대책, 대표이사 의견,작성, 검토,승인 등의 순서로 작성함. ->> 경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사 전체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분석, 평가하여 최고경영자에게 보고해야 함.
*자체적인 결산, 또는 경리아웃소싱을 통해 매월 경영실적보고를 받아야 함.
->이런 소통이 이루어져야만 일상적인 업무 중에서도 의사 결정을 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