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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게를 살리는 30분의 기적 - 대박 가게 vs 쪽박 가게를 좌우하는 1일 30분 SNS 마케팅 전략
이혁 지음 / 라온북 / 2019년 11월
평점 : 
품절
자영업을 시작한 이유가 마땅히 먹고 살 방법이 없어서였다. 아무것도 안하면 남아있던 퇴직금, 목돈이 저절로 새어나가게 될 것 같았다. 스스로 방법을 찾기 위해 자영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 많은 상품, 메뉴,서비스를 두고 어떻게 해야 매상이 오를지 알 수가 없다. 지금 이순간에도 누군가는 대박가게를 만들고 있다. 매출을 올릴수 있는 기술, 이것이 지금 가장 중요하다.
*노출강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_ 고객 스스로 홍보를 하게 만들어라!
-> 전단지로 홍보하는 시대가 아니라, 이제는 SNS로 홍보하는 시대다. 타 가게와 달리 저절로 사진을 촬영하게 만들만큼 특이하고 재밌는, 고객이 사진찍을 만한 거리가 내 가게에 있는지 확인해라.
*자신의 상품,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마케팅 능력이 필수다!
->다른 가계와는 차별되는 내 가게의 특징을 살려야 한다. 성공한 한 갈비집을 예를 들면, 맛은 다른 갈비집과 다를 바가 없지만, 밑반찬을 30가지로 다양하게 늘려,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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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고객에서 서비스를 제안하면 쉽게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예전에는 문자 메시지만
가능했으나, 지금은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다.
*온라인 마케팅 비용으로 필요한 홍보를 충당하라!
시간이 바뻐 온라인 홍보로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을 운영할 수 없다는 사람들에게는 온라인 마케팅 업체에 의뢰해 홍보를 의뢰하는 것도 방법이다.물론 이는 어느정도의 수익성을 가지고 있는 가게에게 추천하는 방법이다. 사업의 여비가 없는데 온라인 마케팅으로 전액 홍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는 오프라인 사업자라면 반드시 등록해야 하는 사이트이다. 모든 정보를 빠짐없이 등록해야 상위 노출이 된다. 그리고 다른 책에서는 없는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판매가 가능한 홈페이지 한곳도 소개한다. 대부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을 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있지만, 저자가 알려주는 판매처는 아는 이들이 많지 않아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생각지 못했던 방법 중 하나였던 맘 카페는 다양한 홍보 방법 중에서도 눈에 띄었다. 어린 자녀를 둔 어머니들. 가족의 음식이나 주변의 상권을 잘 알고 있을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는 자영업자들이 어떤 가게로 홍보를 하던지 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었다. 맘 카페가 주최하는 플리마켓은 참가비용이 3만원에서 10만원 사이의 비용이 든다. 이 점은 참고해야 하는 사항이다.
노출도가 높아야 호감도가 상승된다. 그리고 구매 욕구가 일어나게 되고, 고객이 발생한다. 꾸준한 고객은 단골이 되며, 그들이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은 SNS에 올려져 가게를 홍보해 주는 효과를 낳는다. 그 가게는 더이상 마케팅의 비율을 높일 필요가 없어지며, 자동적인 홍보가 가능해지면, 다른 가게와의 차별성(음식, 서비스, 가격대)에 중심을 두고 발전시켜 나가면 된다.
처음 시작하는 가게들이 오픈한 첫달을 제외하면 꾸준한 매출을 올리지 못하고, 10곳 중 8곳이 폐업하게 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하다. 더이상의 직장은 다니지 않고, 자영업을 시작한다고 할 때, 내 가게가 성공해 자리를 잡게 되는데 평균 5년은 걸린다고 한다.
성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충고하는 이 책이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지침서가 될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다만 이론적인 부분, 자영업자들이 생각하는 잘못된 부분에 대한 설명이 좀 많았던 첫 파트 1장의 비중은 줄여도 되지 않을까 싶다. 자영업자들에게는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한 반복적인 설명보다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마케팅, 가게 노출 부분에 대한 설명을 더 많이 원할 것이다. 항상 내가 몰랐던 정보를 알게 해주는 책이 더 좋은 책이며, 그만큼 쓰임이 높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 책도 그런 부분에 적당한 책이었다. 자영업을 생각해봤던, 혹은 현재 사장님인 직함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