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카포네는 1931년에 다수의 세금 포탈죄로 11년 형을 받고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다. 복역 초기부터 뇌의 신경 매독으로고통을 받던 그는 1947년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사라졌지만, 시카고는 ‘카포네의 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시카고는 미국 내 도시 중에서 살인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도시이다. 2023년, 617건의 살인 사건이 시카고에서 발생했다. 두 번째로 살인 사건 발생률이 높은 필라델피아(408건)보다 월등히 높고, 세 번째로 높은 뉴욕(386건)이나 인구 2위 도시인 로스앤젤레스(328건)와 비교하면 거의 2배나 된다. - P19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러나 스토리는 앞뒤 전후 맥락이 있어야 하며, 기승전결의 전개가 있어야 하며, 의미와 가치가 담겨있어야 하며, 감동과 주인공이 있어야 합니다.
스펙은 모두가 갖추고자 하는 비슷한 요인들이기에 유사성에서돋보이기 위해 남보다 많이 쌓아야 합니다. 즉, 남보다 얼마나 더 높거나 많은가로 압축되는 양적 비교에서 베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학교성적, 토플점수, 봉사활동 횟수 등 한정된 몇가지 항목 내용의 양적 경쟁입니다. 누가 베스트인가를 따지는 일입니다. 스펙 쌓기는 피터지는 경쟁을 해야 베스트가 될 수 있고, 나머지는 다 실패자가 됩니다. 그 과정에서 정작 개인은 소멸되고 맙니다. 즉, 자신의 인생 스토리에 주인공이 다른 출연자와 별다를 바 없어집니다.
그러나 스토리는 남과 얼마나 다르냐의 개념입니다. 베스트가아니라 유니크가 핵심 키워드입니다. 유사성이 아니라 유일성이핵심이며, 남과 얼마나 다른가가 자신만의 경쟁력이 됩니다.
유니크한 사람은 남과 경쟁하지 않고도 경쟁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 P18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생각과 감정을 통해 삶의 행복과 불행을 느낀다는 것을 이해했고, 그것들은 외부가 아닌 내면에서 온 것임을 알게 됐다. 또한 그것들이 행동의 원동력이 되어 삶의 방향을 이끌어감을 이해했다.
이제 우리는 나의 생각과 느낌이 삶을 이끌어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건강과인간관계, 성공, 부를 비롯한 삶의 모든 경험을 창조하는 힘을 가졌음을 알아볼 것이다. 우리는내면의 심력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우리가 매 순간 하고 있는 생각과 느낌이 가진 힘, 마음이 가진 엄청난 힘을 알아야 한다. - P14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근 인기를 끄는 틱톡, 쇼츠, 릴스 등 숏폼 콘텐츠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글로벌 시장의 숏폼 콘텐츠 활용에 대해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의 김기현 교수는 "신속성과 MZ세대의 선호 등이 장점이지만 숏폼 콘텐츠도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최영균 교수는 "한국의 문화 예술이 K-컬처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를 공고히 하는 시대다. 이 시기에 한국의 치유관광산업도 K-컬처의 새로운 콘텐츠로서 개발해 잘 발전시키고 홍보해 해외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K-치유관광 브랜딩을 하고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는 말이다. - P8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이다. 따라서 미래정치에 대한 사고는 기술과의 관계 속에서 정치를 중대하게 연결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사실은 인공지능이 지금 여기에, 우리 시대(에 관한 것)에 있기 때문이며, 따라서 인공지능은 우리가 도약하면서 사고해야 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정치철학과 관련 이론(권력에 대한 사회이론, 포스트휴머니즘 이론 등)을 바탕으로 이러한 도약과 사고를 위한 약간의 지침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 책은 정치와 인공지능, 더 넓게는 정치와 기술에 관한 보다 광범위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비판적 입문서를 원하는 독자 여러분의 바람과 달리, 그저 시작이고 첫 단계로, 즉 서설일 뿐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의 의미를 제시하는 것으로 이 책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 P28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