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스토리는 앞뒤 전후 맥락이 있어야 하며, 기승전결의 전개가 있어야 하며, 의미와 가치가 담겨있어야 하며, 감동과 주인공이 있어야 합니다.
스펙은 모두가 갖추고자 하는 비슷한 요인들이기에 유사성에서돋보이기 위해 남보다 많이 쌓아야 합니다. 즉, 남보다 얼마나 더 높거나 많은가로 압축되는 양적 비교에서 베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학교성적, 토플점수, 봉사활동 횟수 등 한정된 몇가지 항목 내용의 양적 경쟁입니다. 누가 베스트인가를 따지는 일입니다. 스펙 쌓기는 피터지는 경쟁을 해야 베스트가 될 수 있고, 나머지는 다 실패자가 됩니다. 그 과정에서 정작 개인은 소멸되고 맙니다. 즉, 자신의 인생 스토리에 주인공이 다른 출연자와 별다를 바 없어집니다.
그러나 스토리는 남과 얼마나 다르냐의 개념입니다. 베스트가아니라 유니크가 핵심 키워드입니다. 유사성이 아니라 유일성이핵심이며, 남과 얼마나 다른가가 자신만의 경쟁력이 됩니다.
유니크한 사람은 남과 경쟁하지 않고도 경쟁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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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생각과 감정을 통해 삶의 행복과 불행을 느낀다는 것을 이해했고, 그것들은 외부가 아닌 내면에서 온 것임을 알게 됐다. 또한 그것들이 행동의 원동력이 되어 삶의 방향을 이끌어감을 이해했다.
이제 우리는 나의 생각과 느낌이 삶을 이끌어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건강과인간관계, 성공, 부를 비롯한 삶의 모든 경험을 창조하는 힘을 가졌음을 알아볼 것이다. 우리는내면의 심력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우리가 매 순간 하고 있는 생각과 느낌이 가진 힘, 마음이 가진 엄청난 힘을 알아야 한다.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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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끄는 틱톡, 쇼츠, 릴스 등 숏폼 콘텐츠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글로벌 시장의 숏폼 콘텐츠 활용에 대해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의 김기현 교수는 "신속성과 MZ세대의 선호 등이 장점이지만 숏폼 콘텐츠도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최영균 교수는 "한국의 문화 예술이 K-컬처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를 공고히 하는 시대다. 이 시기에 한국의 치유관광산업도 K-컬처의 새로운 콘텐츠로서 개발해 잘 발전시키고 홍보해 해외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K-치유관광 브랜딩을 하고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는 말이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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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인공지능 시대이다. 따라서 미래정치에 대한 사고는 기술과의 관계 속에서 정치를 중대하게 연결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사실은 인공지능이 지금 여기에, 우리 시대(에 관한 것)에 있기 때문이며, 따라서 인공지능은 우리가 도약하면서 사고해야 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정치철학과 관련 이론(권력에 대한 사회이론, 포스트휴머니즘 이론 등)을 바탕으로 이러한 도약과 사고를 위한 약간의 지침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 책은 정치와 인공지능, 더 넓게는 정치와 기술에 관한 보다 광범위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비판적 입문서를 원하는 독자 여러분의 바람과 달리, 그저 시작이고 첫 단계로, 즉 서설일 뿐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의 의미를 제시하는 것으로 이 책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 P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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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셀에 의하면, 히브리어 성서에는 ‘물(物, things)‘에 해당되는 단어가 없다고 한다. 후기 히브리어에서 다바르(davar)‘라는 낱말이 대략 그런 뜻으로 쓰이긴 했지만, 그것마저도 기별, 소식, 이야기, 예절, 약속 등과 같은 것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우리가 인간적 의미의 시간이나 윤리 범위가 아닌, 신적 의미의 시간이나 윤리 속에서 산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것이었다.
거룩한 손님을 대접하다
영어로 ‘안식일 (Sabbath)‘은 히브리어 ‘샤바트(Shabbat)‘라는 말에서 나왔다. 금요일 저녁 예배를 ‘카발라트 샤바트라고 하는데, 안식일에 하느님의 임재)를 받아들여야 할 의무가 있다는 뜻이다. 금요일 저녁에 촛불을 켜는 것은 천지창조의 새벽에 "빛이 있으라"고 하신 하느님의 말씀을 재현하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마지못해 지키는 사람들이 아니다. 헤셸에 의하면 그들은 안식일을 사랑한다. 유대 안식일이 주는 느낌은 중세시대 기사들이 귀부인에게 품고 있었다고 하는 그 절대적 사랑을 상기시킨다. 물론 안식일에 대한 사랑은 "인간이 자기와 하느님이 공통으로 가진 것을 사랑" 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귀부인에 대한 사랑과 다르다. 이런 완전한 사랑 때문에 고대 랍비 (유대교의 종교적 지도자)들은 안식일과 관련하여그렇게도 많은 규정과 제한 사항을 만들어냈다. 모두 안식일의 영광을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 P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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