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제국은 몰락한다 : 미국의 붕괴
안드레이 마르티아노프 지음, 서경주 옮김 / 진지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러시아인 장교 출신이 푸틴 지원으로 썼을까? 미국 붕괴되면 차기는 러시아와 중국 제국인가?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미국 정신차리게 하는 용도로는 유익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앞서 살펴보았듯이 브랜드에는 그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 브랜드 경영은 브랜드 가치를 더욱더 향상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강력한 브랜드로 육성하는 일은 브랜드 경영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브랜드 가치는 크게 브랜드의 이름과 상징, 나아가 이미지로 형성된 자산으로 마케팅에서 독특하게 발생하는 효과인 브랜드 에쿼티(Brand Equity)와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성에서 형성되는 브랜드 로얄티(Brand Loyalty)의 통합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브랜드 에쿼티는 브랜드 로얄티의 상위개념으로, 문화콘텐츠 제작자와 수용자에게 콘텐츠의 가치를 증가시키는 핵심요소이다. 브랜드 에쿼티는 미래의 브랜드에 발생할 수 있는 것 사이의 징검다리 구실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동일한 제품과 서비스일지라도 동일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유할 수 없기 때문에 브랜드 네임과 그 외 다른 브랜드 요소들이 관여하여 다른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 P31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고는 비범한 담량과 비상한 수단으로 역사를 ‘창조‘했다. 조서를 고쳐 써서 부소에게 자살을 강요하고 호해를 황제에 옹립했다. 

그는 역사의 거대한 수레바퀴가 굴러가는 방향을 바꾸어 놓았다. 조고가 호해를 설득한 말은 그야말로 흉금을 털어놓았다고 할 만하다.

"남을 신하로 부리는 것과 남의 신하가 되는 것, 남을 제압하는 것과 남에게 제압당하는 것을 어찌 함께 취급하여 논할 수 있겠사옵니까? ...

결단을 내리고 과감히 실행하면 
귀신도 피할 것이옵니다." <이사열전>

조고의 강인한 영혼은 진정 악귀조차 멀찌감치 물러나게 할 수 있을 정도였다. - P40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시모 데 메디치는 이렇게 말했지요.
"나는 이 도시의 기분을 알고 있다.

우리 메디치가가 쫓겨나는 데 50년도 걸리지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사람은 가도 물건은 남는다."

실제로 그의 예상대로 메디치가가 피렌체를 
이끈 시기는 60년 정도에 불과합니다.

로렌초가 죽은 후 메디치가는 파산하고 피렌체는 반종교개혁에 시달리게 되니까요. 

그러나 그의 말대로 500년이 지난 지금도 
피렌체는 관광객으로 붐빕니다. - P14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신들에게 방해가 되면 모든 것을 물어뜯는 
‘알파(Alpha)‘들이 있다. 

동물행동학에서 알파란, 해당 집단에서 가장 높은 
계급과 서열을 가진 동물을 가리킨다. 

이런 알파들에게 방해가 되는 존재는 
자신만의 생각을 가진 자, 굴종하지 않는 자다. 

세상은 바로 이와 같은 존재들이 필요하다.

세심한 감각을 지니고 있으면서 자신을 비대하게 
만들지 않는 사람들 말이다. 

우리는 이제 알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전혀 다른 존재들을 만날 차례다. - P18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