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도덕경 - 버려서 얻고 비워서 채우는 무위의 고전 ㅣ 명역고전 시리즈
노자 지음, 김원중 옮김 / 휴머니스트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인은 반듯하지만 차별하지 않고, 예리하지만 상처 주지 않으며, 올곧지만 함부로 하지 않고, 빛나지만 번쩍거리지는 않는다. (노자, 도덕경 58장)˝
-
만물은 성함이 있으면 반드시 쇠함이 있고 즐거움이 극에 이르면 슬퍼질 때가 온다는 것이 하늘의 이치다.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소박한 인격을 가지고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알려주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인연
피천득 지음 / 민음사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직 나이를 덜 먹어서 그런지 와닿는 구절이 많지 않았다.

˝오동은 천 년 늙어도 항상 가락을 지니고,
매화는 일생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물론 마음의 자유를 천만금에는 아니 팔 것이다. 그러나 용돈과 얼마의 책값과 생활비를 벌기 위하여 마음의 자유를 잃을까 불안할 때가 있다. 87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자유론 ㅣ 고전의 세계 리커버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서병훈 옮김 / 책세상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자유 가운데서도 가장 소중하고 또 유일하게 자유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의 자유를 박탈하거나 자유를 얻기 위한 노력을 방해하지 않는 한, 각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는 자유다.


우리는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는 방향으로 자기 식대로 인생을 살아가다 일이 잘못돼 고통을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설령 그런 결과를 맞이하더라도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게 되면 다른 사람이 좋다고 생각하는 길로 억지로 끌려가는 것보다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 인간은 바로 그런 존재이다.˝


-

철학서는 일상에서 한 걸음 떨어져 ‘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고 나의 언어나 행동에 대해 돌아보게 만든다. 흄의 ‘철학은 나를 돌아보게 하여 생활 태도를 교정하게 하는 것‘ 이란 말에 공감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더 클로짓 노블 The Closet Novel - 7인의 옷장
은희경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레나옴므와 문학과지성자가 ‘패션‘을 주제로 만든 단편소설 프로젝트. 꽤 멋진 작가들의 소설이 실려있다. 김중혁, 은희경, 편혜영, 손보미 등.

가장 좋았던 단편은 정용준의 <미드윈터>였고, 뭐... 이딴 인물들이 다 있나. 이게 뭔 소리야.. 이해 불가, 공감 제로한 소설은 백가흠의 <네 친구>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매거진 B (Magazine B) Vol.53 : 무인양품 (MUJI) - 국문판 2017.1~2
B Media Company 지음 / B Media Company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통업체 세이유 산하 프로젝트로 기획된 무인양품은 ‘무인 도장이 찍혀 있지 않은‘과 ‘양품 좋은 품질‘이라는 이름에 브랜드 철학을 담아 1980년에 시작했다. 무인양품에는 ‘이것만으로 충분하다‘는 기능성 중심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
1) 순환 프로젝트, 리 무지 Re Muji

소비자가 기부한 의류 중 재생 작업이 가능한 옷은 리뮤지 라벨을 달아 판매, 재생이 불가한 옷은 애탄올로 환원하여 에너지로 활용한다.

2) 무지 하우스

무인양품의 집은 ‘살기 편한 집‘이 아니라 ‘삶을 지속적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용기를 부여하는 집‘

무인양품의 자문 조직 어드바이저 보드의 멤버인 아트디렉터 하라켄야의 인터뷰가 인상 깊었다. 집이 재산에서 삶을 위한 물건이며 생활에 탄력과 지침을 부여해주는 도구로 바뀌고 있단 포인트에 공감한다.

3) 프리랜스 바이어, 야마다 유 인터뷰

˝바이어로서 물건을 고를 때 기준은 좋고 싫음, 팔리냐 안 팔리냐로 나눌 수 없는 회색 지대를 얼마나 세심하게 관찰하고 분석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