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스터츠의 내면강화 - 흔들리면서도 나아갈 당신을 위한 30가지 마음 훈련
필 스터츠 지음, 박다솜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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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필 스터츠는 정신과 의사로 내담자들을 상담하면서 깨우친 마음에 대한 정의와 이 마음이라는 것을 단련하여 내면을 강화시키는 방법에 대하여 이 책에서 풀어내고 있다.

저자가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불교의 공사상과 노장사상 등을 옅볼 수 있어 반가웠고 이러한 사상들을 서양의 정신과 의사의 깨달음의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부분도 신선하고 독특했다.

무한의 세계인 마음에 대한 저자의 해설이 불교의 공사상이나 노장사상 또는 유학의 무극, 태극, 이기론 등의 사상과 닮아 있지만 정신과 의사로서 자신이 직접 내담자들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깨달은 바를 정리하고 있어 또 다른 깨우침이 있는 부분이었다.

마음을 단련시키는 부분에 있어서도 측은지심의 유학의 仁사상, 중용의 誠 등의 내용과 상당히 닮아 있어 역시 진리는 어떻게든 통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내면 즉 참나를 단련하는 정신과적 방법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이야기한 부분에서 부모의 역할이 자녀의 마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깊은 숙고를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마음! 불교에서는 부처, 참나, 진아, 본면목이라 부르는 마음이라는 것에 대해 서양 정신과 의사의 깨달음을 옅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진리는 하나로 통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된 것도 소중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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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거리 내게 말을 건다
박성주 지음 / 담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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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떠나면 다 여행이 되는건데 막상 떠난다는게 쉽지 않다. 예전엔 여행 한번 가려면 이동수단부터 숙박업소, 맛집, 여행코스 등 시간 낭비, 돈낭비 하지 않기 위해 이것저것 챙기다 보면 막상 여행을 가서는 스케줄에 쫒겨 여유있게 여행의 기분을 느끼지 못하고 극한체험이 되기 일쑤였다.

더군다나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그 사람이 후회하는 여행이 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더욱더 극한의 체험을 하게되곤 했다.

그러다 나이 들어보니 빈틈없이 짜여진 뭔가 계획되고 있어보이는 여행보다는 아무런 계획이 없어도 멋지고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라도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곳이라면 가까운 곳에 있는 찜질방도 멋진 여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책의 저자도 이러한 마음들을 이 책에 들어내고 있어 반가웠다. 저자의 글을 읽어보니 저자는 분명 역마살이 강한 사주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있으면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어딘가로 떠나고 돌아다니는 것에서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베트남, 일본,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느낀 점들을 한폭의 그림을 그려내듯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고 그 안에 삶의 모습과 의미를 투영해내고 있다.

인간이라는 것이 일평생 살면서도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사는게 운명이라서인지 누구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하고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동경이 있는 것 같다.

나도 항상 여행을 꿈꾸고 살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막상 실행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나보다는 더 자유인으로 살아가는 것 같아 부러운 마음도 들었다.

저자의 글에서 평소 내가 생각하던 부분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내가 마음으로만 담고 있던 것들을 실행하는 모습에서 대리만족을 할 수 있어서도 좋았다.

그러면서 슬그머니 기차노선을 검색하고 있는 나의 모습에서 이 책의 영향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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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부동산경매 투자
김중근 지음 / 북오션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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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다들 알고 있지만 막상 직접 경험해본 사람은 얼마나 될런지...

이전에 부동산 경매에 관한 책을 몇권 읽어본 적이 있지만 막상 뛰어 들지는 못했다. 책으로 접하는 이론과 막상 경매에 뛰어들고자 할때 연결이 되지 않는 그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부동산 경매에 대한 시작부터 끝까지 저자가 부동산 경매를 접하게 된 과정부터 부동산 경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과정을 자신의 경험에 입각해서 여러 상황과 부동산의 종류에 따른 경매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가 경매를 하는 과정을 실제 경매를 하듯 과정별로 설명하고 있고 각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점 등을 상세히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어 경매 초보자들도 각 경매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챙겨볼 수 있는 안내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매를 잘 아는 선배가 후배에게 설명하듯 친근함과 친절함이 묻어 있는 설명이 어렵지 않게 경매의 과정을 이해하고 필요한 것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입찰, 명도, 인테리어, 임대관리 등 경매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언어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 경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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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영화 레시피 - 10대의 고민, 영화가 답하다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9
김미나 지음 / 특별한서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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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준희 그리고 편의점에서 만난 마녀 언니...

사춘기 준희에게 고민이 많다. 친구들과의 관계, 생김새, 자존감, 장래에 대한 고민 등... 그 시기를 지나는 학생들의 공통된 고민들...

이러한 고민들을 생각해보고 해결의 실마리를 가지고 있는 영화들을 마녀 언니가 제시하고 그 영화들을 통해 사춘기 아이들이 고민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제공해 준다.

재미난 스토리와 영화들을 통해 사춘기 아이들이 고민하고 실제 경험하는 일들에 대해 그 문제점을 같이 생각해보고 영화의 주인공들이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자신감이 필요할 때 알라딘, 아이 필 프리티, 위대한 쇼맨, 원더 라는 영화를...

용기가 필요할 때 빌리 엘리어트, 헬프, 옥토버 스카이, 주토피아 라는 영화를...

깨달음이 필요할 때 히든 피겨스, 아이 캔 스피크, 조커, 모던 타임스 라는 영화를...

친구가 필요할 때 우아한 거짓말, 우리들, 포레스트 검프, 플 립 이라는 영화를...

위로가 필요할 때 인사이드 아웃, 월플라워, 굿 윌 헌팅, 겨울 왕국 이라는 영화를...

미래의 꿈이 필요할 때 변호인, 파이널리스트, 그래비티, 스포트라이트, 아이 로봇 이라는 영화를 추천하고 각각의 주제가 소개하는 영화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무엇을 가르쳐 주고 있는지에 대해 마녀 언니의 말로 표현해 내고 있다.

재미있게 읽으며 영화들이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소설의 형식을 통해 구현해낸 재밌고 흥미로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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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를 찾아라 (양장) - 법정 스님 미공개 강연록, 2판
법정 지음 / 샘터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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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입적하신 법정스님의 살아생전 강연 내용 중 나 자신을 찾는 즉 진아, 부처, 참나, 본모습, 본면목, 진리가 무엇인지와 그것과 만나는 법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강연을 모아놓은 법정스님 강연집이다.

불교에 관심이 있고 불법을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진아 즉 우리의 본면목이 무엇인지 대강은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그 본면목의 앎의 깊이, 깨우침의 깊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예전 입적하신 숭산스님께서는 깨달음의 단계에 대해 '산도 없고 물도 없는' 경지와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인 경지와 '산은 푸르고 물은 흐르다'는 경지로 나누어 설명하셨다.

대부분 깨달았다고 하는 수행자들도 空(공)에 집착하여 헤어나지 못해 염세주의에 빠져 모든 것을 버리고 산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서 한걸음 나간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는 경지는 본면목 즉 진리의 자리가 우리가 보고 느끼는 현상세계이고 이 현상세계가 바로 진리가 우리에게 보여지는 방식이라는 것을 깨달은 단계로 공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경지이다.

마지막 단계인 '산은 푸르고 물은 흐른다'는 경지는 이러한 깨달음 속에 각각의 현상들이 그 나름의 작용들로 그 역할을 해나가는 즉 이 세상 어떤 것도 그 나름의 작용이 있고 역할이 있다는 삶의 존재 의미를 밝히는 경지로 이로서 불법이 염세주의에서 벗어나 삶의 철학이 되는 단계이다.

이 책을 끝까지 잘 읽어보면 법정스님이 깨달음의 최고의 경지에 다다르신 참수행자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글은 자연스럽다 그리고 그 속에 모든 불법의 심오한 진리가 다 녹아 있다.

자연스러운 우리 일상의 이야기들 속에 불법의 진리를 녹아낸 그의 글 속에서 그의 깨달음의 깊이를 알 수 있다.

空사상을 넘어 이기일원론적 깨달음과 진리가 우리들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 어떻게 구현되어 있고 구현되고 있는지가 그의 말과 그의 글 속에 녹아들어 있다.

또한 독자들은 그 독자들의 깨달음의 깊이에 따라 그의 말 속에서 그들의 깨달음의 깊이 만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 왜 중요한 것인지,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삶과 그렇지 못한 삶의 차이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러한 깨달음과 그 길로 향해 가는 방법을 법정스님은 어떻게 우리 일상의 언어로 특별하지 않게 일상적으로 즉 '산은 푸르고 물은 흐른다'는 그 최고의 깨달음의 방법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지를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느끼게 될 것이다.

불법의 최고의 경지에 도달했던 수행승의 글을 곱씹으며 그의 깨달음의 세계에 푹 빠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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