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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이처 소나타/레프 톨스토이 지음/김경준 옮김/뿌쉬낀하우스
<크로이처 소나타>는 똘스또이의 후기 작품으로 '회심' 이후 자연주의에 경도된 작가의 도덕적, 사상적 측면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삶을 위해 음주와 흡연 그리고 육식을 피하고 금욕 생활을 할 것을 주장했던 똘스또이는 이 작품을 통해 그 무엇보다도 절제하는 삶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에서 똘스또이는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보아서는 안 되며, 남성의 성적 절제와 금욕은 결혼 후 부인에 대해서도 엄격히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하여 당시 사람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여성의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이러한 주장의 일부는 다분히 현대에도 유효한 페미니즘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중-
(언젠간 꼭 읽고 싶었던 <크로이처 소나타>이지만, 무엇보다 표지가 너무 이쁘기때문에 이번에야 말로 꼭 읽고 말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