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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송/율리 체 지음/장수미 옮김/민음사

조지 오웰의 <1984>와 비교되는 작품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읽고 싶은 책.

 

 

 

 

 

 

 

김수영의 거대한 뿌리, 그리고 김일성 만세/김영종 지음/호호호

이것만 인정하면 되는데,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한국언론의 자유라고 조지훈이란 시인이 우겨대니, 이것만 인정하면 되는데,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한국정치의 자유라고 장면이란 관리가 우려대니...

그것만 인정하면 되는 것이 우리 삶에 대한민국에 어디 한가지 뿐이랴.

김수영을 기억하며 새로운 시도인 김영종의  단편소설을 읽고싶다.

 

 

 

 

 

 

 

 

 

 

 

말라볼리아가의 사람들/조반니 베르가 지음/김운찬 옮김/문학동네

이전에 읽은 이탈리아 문학이 있던가? 어쨌든...

콜롬비아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도시 마콘도를 기억하며..

 

 

 

 

 

 

 

 

여자의 빛/로맹 가리 지음 /김남주 옮김/마음산책

로맹 가리 니까.

죽기 3년 전에 발표한 작품이라니까.

원나잇 스탠드를 사랑으로 착각한 이야기라니까.

거기에 김남주 번역이니까!

 

 

 

 

 

리브 바이 나이트 : 밤에 살다/데니스 루헤인/조영학 옮김/황금가지

오오...12월에 출간되었는지 모르고 지나쳤다가, 1월 14일 이제서야 읽고 싶은 책으로 급하게 추가한다. 아이고 저런. 너무 늦었네.가만있어보자 데니스 루헤인의 책은 '비를 바라는 기도'만 읽었다.

정여울은 이 책의 첫장면에서 영화 '신세계'를 떠올렸다 했다. 그 왜 시멘트통에 사람이 들어가있고, 주변으로는 조폭들이 병풍처럼 둘러선 그 장면.

어젯밤에는 40대 가장인 조폭의 비애를 다룬 영화를 보았다. 송강호주연의.. 음, 아무리 벗어나려해도 벗어날 수 없는 조폭 운명..? 그 모든 것이 죽어야만 끝날 업보려니. 아마도 <밤에 살다> 주인공의 운명도 그렇겠지. 아, 너무 늦었지만 13기 마지막 소설로 <밤에 살다>가 선정되면 정말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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