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과학>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하네요.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예요.  

 

 

친절한 철학자, 강신주 박사의 <철학적 시읽기의 즐거움> 후속편이네요. 전편 즐거움을 읽으며, 이해하지 못해 때때로 괴롭기도 했다라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고요... 그래도 후속편을 포기할 만큼의 괴로움은 아니었다라는 것 역시, 고백합니다. 이제는 강신주 박사 매니아가 되버린 것 같습니다. 혹시 아직 강신주의 철학 강의를 놓치신 분이 있다면, 강추합니다.  

 

 

 

 

'진보인사로 진중권도 있다'라는 말이 있다지만, 가끔은 그의 튀는 발언으로 마음이 불편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조금더 쉬운 언어로 대중에게 다가오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진보인사 중 대표적인 인물로 꼽고싶을 지경이예요. 그러나 어쨌든 아쉬우니 진중권을 읽지 않을 수 없구요... 이 책의 서문에 씌여있는 것처럼 새로운 생각을 숙성시키는 요소가 내 머리 속에 들어와주길 기대합니다. 

 

 

  

 

한 개인이 광신자가 되가는 과정을 추적한 이 책, 읽고 싶은 이유는 저도 때때로 가끔은 맹신자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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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0-11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크 완료했습니다! 첫 미션 수행 고생 많으셨습니다~

비의딸 2011-10-12 08:30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