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올 여름 Show me the money는 나름 재밌게 봤다. 

그 이름도 아련한 주석, 가리온, 엠씨 스나이퍼에 더블K까지 화려한 멤버들... 

약간 거칠게 표현하자면 테크닉과 간지 vs 태도, 진정성의 대립 구도 혹은 각자가 지향하는 방향이 드러나긴 한 듯. 

라임, 플로우 다 구리다고 욕먹는 엠씨 스나이퍼지만 그래도 라이브에서 가장 임팩트 있는 건 사실인 듯.

가장 기억나는 장면 중 하나인 '사랑했잖아'. 

약간 오버스럽긴 하지만, 온통 무대에 집중하면서도 함께 하는 손승연의 가창력에 감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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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2-08-17 0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티브이를 안 보는 관계로, 아니 티브이가 없는 관계로,,,,모르는 얘기에요,^^;;
좀 전에 왔고 한씨님 서재부터 왔어요~~~. 서재브리핑에 올라온거 보고...
지금 다들 자고 있어서 듣지는 못하지만 낼 낮에 애들하고 들어볼게요.

hanci 2012-08-20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티브이는 없어도 인터넷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만 나비님이 좋아하는 장르가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
 

비치 보이스가 남긴 공전절후의 걸작이다. 비틀스의 명반 [Rubber Soul]을 접한 그룹의 리더 브라이언 윌슨이 '비틀스를 뛰어 넘는다'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완성한 앨범.  목표 달성을 위해 그들에겐 획기적인 터닝 포인트가 필요했다. 우선 그는 명 프로듀서 필 스펙터가 개발한 'Wall of Sound'를 도입해 소리의 층을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폴 매카트니도 극찬한 'God Only Knows'가 그 증거물이다. 이 외에 'Wouldn't It Be Nice', 'Sloop John B', 'Caroline No' 등의 골든 레퍼토리가 당대를 접수한 주역들. 잘 알려져 있다시피, 비틀스는 바로 이 음반에 자극받아 1년 뒤, 음악 역사상 단 한 장의 걸작으로 추앙받을 작품에 자신들이 가진 모든 재능을 올인하기에 이른다. 바로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의 탄생 비화다. - 네이버 배철수의 뮤직캠프 추천 명반 


여름이라 비치 보이스의 서핑 USA가 생각나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제일 좋은 노래는 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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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2-08-08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한씨님께 전적으로 동의~~~.^^
오늘도 덥지요???ㅠㅠ
한씨님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많이 바쁘세요? 여전히???

hanci 2012-08-09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밤에는 그래도 많이 시원(?)해진 것 같았어요. 바쁘다기 보단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나 할까요...
 

국 최고의 트렌드세터이자 여성 싱어송라이터.




라지만 요즘엔 워낙 쟁쟁한 가수들이 많아서.... 

요즘 같은 날씨엔 정말 저 뜨거운 태양을 어디 서랍에라도 넣어버리고 싶을 지경..

그래도 그녀의 목소리는 시원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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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2-08-01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씨가 정말 너무 덥네요, ㅠㅠ
내일 아들 녀석이 일본에 가는데 벌써 걱정이 산더미에요, ㅠㅠ
왜 이렇게 미덥지 못한지, 다 제가 잘못 키워서 그렇겠죠, ㅠㅠㅠ
날씨도 더운데 이렇게 속까지 끓이고 있어요, 흑

2012-08-02 1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8-05 11: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여름엔 역시 츄브의 노래들...

미안 김민종...




1985~1992 Tube 싱글 메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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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2-07-31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이어폰은 가방에 있고(가방은 안방에 있는데 예민한 남편을 깨우고 싶지 않아요.) 가족들은 다 잠들어서 들을 수 없어요.
이 더운 날 잘 지내시나요??? 오늘 제가 가르치는 아이가 한국에 40도가 넘는 곳이 있다고 들었다고 하는데
저는 믿지 않았어요, 하지만 정말 더워요, 이 더운 날 튜브의 노래를 들으면 시원해 지는 거에요???
날도 무척 더운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2012-08-01 1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과거로의 회귀를 지향하며 신선하고 현대적인 맛을 가미한 훵크 소울 음악을 추구하는 Mayer Hawthorne

 

'사는 게 이런 건가?'라는 질문에 대한 적당한 대답으로 문득 이 노래가 생각났다.

그래.... 아마 그럴지도 모르고, 아닐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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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2-07-19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아직 점심 안 먹었는데요, 어제 제가 만든 삼계탕 죽 먹어야 해요,,,ㅠㅠ
너무 많이 남았어요,,흑흑흑
아무도 먹고 싶어하지 않아요,,ㅠㅠㅠㅠ
그런데 올려주신 이 동영상 보니까 갑자기 in&out이라는 미국에서 잘 가던 햄버거집 햄버거가 먹고 싶은거에요,,,ㅠㅠ

근데 한씨님 넘 오랫만요!! 기다렸어요~~~~Maybe So Maybe No.헤헷

2012-07-20 17:3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