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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동의보감
신재용 지음 / 학원사 / 200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난 원래 만성적인 변비에 수족이 찬 냉증을 가지고 있다. 그것 때문에 한약도 많이 먹고 양학적 치료도 많이 받았지만 모두 일시적인 것에 지나지 않았다..........그런 생활에 이골이 날 정도로 말이다. 그래서 급기야는 도서관을 다니며 관련 서적을 읽고 거기서 말하는 구하기도 힘든 희귀한 것들을 구해서 치료를 해 보기도 했다. 그 서적들 중에 이 책이 끼여 있었는데, 물론 이 책이 그동안의 고생들을 모두 수포로 돌아가게 할 정도로 획기적이고 효과적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내가 보기에 가장 쉽고 이해가 잘 된 것 같았다. 아직은 그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는 않고 있지만 꾸준히 약을 먹어 간다면 언젠가는 효과 볼 날이 있을 거라고 믿고 책은 자고로 독자가 보기가 쉬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