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47가지 심리학 법칙 - 행동심리학에서 조직심리학까지 초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심리학 입문서!
타쿠미 에이지 지음, 최우영 옮김 / 생각의날개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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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책은 언제나 사랑이죠>_<ㅋㅋ

사람의 마음은 참 어렵고, 내 마음도 모르는데 다른 사람 마음은 더더욱 알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살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내 자신의 문제와 사람을 대하는데서 나타나는 문제들이죠. 그래서 그 문제를 조금이나마 줄여보고자 심리학 책을 읽을 기회가 생기면 항상 열심히 읽곤 해요.

물론 책을 읽는다고 실생활에 바로 접목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지만....(ㅠㅠ)ㅋ 그래도 안 읽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ㅋㅋㅋㅋ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47가지 심리학 법칙>은 심리학 기초부터 심리학의 세부 학문들, 즉 행동심리학, 인지심리학, 발달심리학, 대인관계심리학, 조직심리학, 문화심리학, 임상심리학 등에 대해 실제 사례들을 들어서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행동심리학과 인지심리학, 대인관계심리학, 조직심리학에 관심이 많이 갔는데요. 실생활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라 그런 듯 해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47가지 심리학 법칙>에서는 우리가 꼭 알아야할 심리학 요소들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어려운 심리학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단순히 그런 심리학 요소를 설명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해결책까지도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알려주고 있죠.




물론 이 책 한 권 가지고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심각한 상황이라면 전문가를 찾아가야죠!), 발표를 잘 하는 법을 알고 싶다거나, 상사나 동료가 내 아이디어를 좀 더 주목했으면 좋겠다 싶을 때 필요한 팁같은 것은 충분히 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삶의 작은 팁을 얻어갈 수 있는 책이라고나 할까요?



본문에는 심리학이라는 학문을 만들고 발전시킨 여러 심리학자에 대해서 계속 언급하는데, 책의 마무리에는 그 심리학자들을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친절하다고 생각했어요. 프로이트나 융, 아들러 정도밖에 몰랐기 때문에 책 읽으면서 다른 학자들은 대체 누군가 했었거든요...^^;;

심리학이 궁금하고, 실제 심리학을 좀 더 실생활에 활용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한 번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아요 :)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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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전쟁으로 읽는 지정학적 세계사 - 강대국들은 더 좋은 영토를 위해 어떻게 전쟁을 했는가?
다카하시 요이치 지음, 김정환 옮김 / 시그마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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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란 다른 시대, 다른 세계의 일일 것만 같지만. 우리나라도 전쟁이 끝난지 100년이 되지 않았죠. 아직도 전쟁을 겪었던 세대가 생존해계시고 그들에게 듣는 전쟁 이야기는 정말 참혹하고 끔찍합니다. 대체 왜 인류는 계속해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일까요?


특히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던가 중국이 대만을 상대로 우리는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는 등의 뉴스를 보면 전 정말 무섭더라고요ㅠㅠ 전쟁이 정말 바로 곁에 있는 것만 같아서요. 마음 한 편으로 '정말 다들 왜 이러는 걸까'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데요. 최근에 지정학적 위치가 각국의 행동 이유를 설명해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책이 바로 <근현대 전쟁으로 읽는 지정학적 세계사>입니다.


<근현대 전쟁으로 읽는 지정학적 세계사>는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근현대 전쟁사를 살펴보는 책입니다. 세계 각국이 지구 상의 어떤 위치에 자리했는지에 따라서 위험에 노출되거나 지리적 이점을 누리며 발전했는지를 통해 국가들의 전쟁 이유를 살펴보는 것이죠.


최근에 전쟁의 원인을 지정학적 위치에 따라서 볼 수 있는 관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그걸 책 한 권으로 보는 건 처음이라서 색다른 관점에서 살펴보는 전쟁사는 꽤 신기하고 새로웠습니다. 물론 전쟁의 이유가 단순히 지정학적 위치 하나만으로 일어났다는 뜻은 아니고, 이것 역시 하나의 요소로 작성했다는 뜻이에요! 


이 책은 전쟁사를 아주 자세히 훑어보는 책은 아니에요. 읽다 보면 '전쟁의 이면에 얽혀있는 더 자세한 이야기를 읽고 싶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그러니까 <근현대 전쟁으로 읽는 지정학적 세계사>라는 제목처럼, 지정학적으로 벌어진 세계사를 훑어보는 책이라 생각하면 좋을 듯 하네요.


예전에 전쟁과 관련된 세계사 책을 읽어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전쟁의 이유는 다 '사람'이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사람의 욕심이 전쟁의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말이죠. 그런데 <근현대 전쟁으로 읽는 지정학적 세계사>을 읽다 보니, 그 욕심을 발생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지정학적 위치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역사는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볼 수 있는 부분이 천지차이인데 <근현대 전쟁으로 읽는 지정학적 세계사>는 또 하나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흥미롭기도 하고 조금 더 많은 걸 볼 수 있게 해주는 느낌이 들더군요.


생각보다 전쟁이 가까워지고 있어서 점점 불안해지는 요즘,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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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칠판도 우습게 생겼어요 - 바담 풍 교사와 바람 풍 아이들의 왁자지껄 교실 풍경
최형식 지음, 김채원 그림 / 밥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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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이 힘들어서 그런지 그냥 잔잔하고 행복한 이야기가 읽고 싶었어요. <선생님, 칠판도 우습게 생겼어요>는 그런 상황에서 읽기 시작한 책인데, 소소하면서도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서 찡~ 하게 마음을 울려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날 뻔한 경우가 많았던 책입니다.


이 책은 (작가의 표현에 의하면) 조상님께서 돌보셔서 교단에 서게된 선생님이 학생들과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묶어서 만든 책인데요. 막 사람을 울리려는 글이 아닌데도, 이상하게 읽다 보면 진짜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눈물이 핑 돕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내가 여기서 왜 눈물 나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냥 눈물이 떨어지는 걸 어떻게 하겠어요 ㅎㅎ;


처음에는 초등학교 학생들 이야기가 재미있을까 의심했던 것이 미안할 정도로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 속으로 점점 빠져들게 됩니다.



<선생님, 칠판도 우습게 생겼어요>를 읽다 보면, 아이들은 너무 순수하고 너무 착한 것 같아요. 가끔은 어른보다도 멋있고요. 그런 아이들을 곁에서 겪은 선생님은 담담하게 당시의 에피소드들을 적어내려갔지만, 그 담담함 때문에 읽는 입장에서는 더 가슴을 크게 울렸습니다.


이 책은 내용 중간중간 귀여운 그림이 들어가 있는데, 외삼촌이 글을 쓰고 조카카 그리자는 꼬드김에 흔쾌히 넘어가서 함께 작업했다고 하네요ㅎㅎ 단순한 그림이지만, 그래서 이 글과는 무척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한적할 것 같은 시골 학교에도 갈등 거리가 있을까? 생각했던 것이 무색하게, 책을 읽다 보면 어쩜 이렇게 시끄럽고 복잡한가 싶을 정도로 많은 사건들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나쁜 사람이 없어요. 알고 보면 다 이유가 있고,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물론 이 책은 실제 겪었던 일들을 묶은 책인 만큼,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처럼 속시원한 엔딩으로 끝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더 현실감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정말 바로 내 옆에 있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아서 굉장히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선생님으로 살지는 않았기 때문에, 항상 선생님과 학생의 이야기를 읽을 때면 학생의 입장을 많이 공감하곤 했는데요. 특이하게 이 책을 읽으면서는 선생님에게 많이 공감하게 됐어요. 학교에는 학생은 떠나도 선생님은 항상 남아있는 사람들 이잖아요. 그들에게 떠나가는 학생들은 어떤 기억으로 남을까, 라는 생각이 좀 들었네요. 아마도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조금 사고를 치더라도 내 새끼같은 마음으로 바라보고 계시지 않을까요? 어쩌면 이 책의 저자가 그런 식으로 아이들을 돌본 선생님이라서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기도 해요.


잔잔하면서도 참 예뻤던, 그리고 선생님이 바라본 아이들의 모습이 예쁘고 착해서 더 가슴을 울렸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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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철학 고전 30권을 1권으로 읽는 책 위대한 고전
이준형 지음 / 빅피시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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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철학에 부쩍 관심이 생겼습니다. 어릴 때 학교에서 배우는 철학은 정말 싫어했는데 말이죠. 그때는 '이 재미없고 지루하고, 말 장난 같은 것들을 왜 배워야 하는 건가' 생각한 적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점점 나이가 들 수록 '철학이라는 게 정말 중요하구나', '인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거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렇게 관심이 생기긴 했으나.... 아직은 어떻게 철학을 배워야하나 고민하던 중이었는데요. 마침 읽게된 책이 바로 <위대한 철학 고전 30권을 1권으로 읽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30권의 위대한 철학 고전을 한 권에 압축해 놓은 책입니다. 한나 아렌트를 시작으로 프리드리히 니체, 카를 마르크스/프리드리히 엥겔스, 장 자크 루소, 니콜로 마키아벨리, 플라토느 아리스토텔리스 등등등.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수많은 철학자들의 대표작들을 소개하고 있죠.




시작을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으로 한다는 게 굉장히 색다르게 느껴졌는데요. 한나 아렌트에 대해 알게된 지 몇 년 안 된 것 같아요. 몇 년 전, 유태인 학살에 대한 방송을 보다가 알게된 분이죠. 역시나 이 책에서도 한나 아렌트의 가장 대표작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소개하고 있어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은 예루살렘에서 열린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을 리포트 형식으로 정리한 책으로, <위대한 철학 고전 30권을 1권으로 읽는 책>에서는 이 책이 어떤 과정에서 작성된 책이고 책의 내용은 무엇인지를 설명합니다. 단순히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으로 어떤 것을 확인하면 좋을 지를 언급하는데,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철학책 읽는 법을 가이드해준다고나 할까요? 철학에 관심이 생겨서 슬슬 공부를 시작해야한다고 싶었던 중이라, 이 책은 앞으로 어떻게 철학책을 찾아보고 어떤 점을 포인트로 읽으면 좋을지를 안내해주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특히 각 챕터별로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소개하고 있는데. 내가 관심 있는 철학 책을 한 권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천 책들을 함께 읽으면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 점차 생각을 확장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어요.





​<위대한 철학 고전 30권을 1권으로 읽는 책>에 나온 모든 책을 처음 보는 건 아닙니다. <군주론> 같은 경우는 고등학교 때부터 읽어보고 싶어서 매번 도전했던 책이죠ㅋㅋ 하지만 읽으려고 할 때마다 재미가 없어서 끝까지 못 읽었죠ㅠㅠ그런데 <위대한 철학 고전 30권을 1권으로 읽는 책>을 읽다 보니 어쩌면 <군주론>에 대한 편견이 있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생각보다 생각할 거리와 재미있는 요소들이 있어서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학창시절에 많이 배웠던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해서도 만날 수 있는데요. 학창 시절에는 뜻이나 이유도 모른 채 달달 외우기만 했던 것들을 조금 더 앞 뒤 설명을 덧붙여 풀어주기 때문인지, 확실히 그때보다는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런 아주 오래된 고전 철학도 한 번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철학을 전혀 몰랐지만, 좀 알아가고 싶을 때! 이런 안내서 같은 책 한 권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네요. <위대한 철학 고전 30권을 1권으로 읽는 책>에서 소개한 철학자와 도서는 기회될 때마다 하나씩 읽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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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분만 읽어봐
1분만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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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생기는 호기심이 참 많습니다. 자칫 호기심은 어린아이들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살아있는 한 궁금증은 누구에게나 계속 생겨나기 마련 아닐까요?


워낙 기술이 발전해서 대부분 검색을 이용하곤 하는데, 책으로 그런 호기심을 한번에 왕창 해결해보고 싶을 때 읽기 좋은 책이 바로 <딱 1분만 읽어봐>입니다.


<딱 1분만 읽어봐>의 저자 '1분만'. 저는 이 사람(?)을 알고는 있었어요. 종종 유튜브 알고리즘이 띄워주는 영상 중 하나가 1분만이라는 영상이었거든요. 이름 그대로 1분만에 호기심 하나를 해결해준다는 컨셉의 영상들이죠. 이 책 역시 짧은 글(2페이지만에)로 호기심을 하나씩 해결해줍니다.


책에 소개된 호기심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합니다. 읽다 보면 피식피식 웃게되는 이야기도 있고, 어떤 건 생각지도 못한 생활의 지혜를 얻게 되기도 하며, 어떤 건 언젠가 써먹어야지 하며 지식을 하나 더 얻는 기분이 들기도 해요.


요즘 사람들은 긴 이야기를 읽기 힘들어한다고들 하는데... 정말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책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워낙 내용이 짧게 훅훅 진행되니까 저도 모르게 푹 빠져서 굉장히 빨리 읽게 됐어요. 책의 호흡은 빠르고, 중간중간 개인적으로 굉장히 궁금해했던 내용이 섞여있기 때문에 안 빠져들 수가 없더라고요. 솔직히 컴퓨터 업그레이드 하면서 왜 업데이트가 99%에서 꼭 느려지는지, 생각 안해본 사람은 없잖아요 ㅋㅋㅋㅋ 제 주위에도 사람들이 그럴 때마다 '이 컴퓨터 또 이런다!'라면서 투덜거렸거든요 ㅋㅋㅋ


살다 보면, 생기는 수많은 궁금증들이 있죠. 물론 그 궁금증을 매번 진지하게 고민하는 건 아닐 거예요. 그래도 머릿속을 한번쯤은 스쳤던 자잘한 질문들이 이 책에는 잘 정리되어 있고, 과학적으로, 혹은 가볍게 그 궁금증을 해결해줍니다. 바쁘게 사느라 작은 호기심 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거나 파고들지 못했던 현대인들에게는 알찬 지식이 꾹꾹 담긴 책이 아닐까 싶네요. 심지어 짧게짧게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으니 더더욱 좋은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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