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경제 산책 - 정운영의 마지막 강의 Economic Discovery 시리즈 7
정운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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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실 정운영이란사람을 나는 예전에 TV에서 본게다다..

당시 토론진행자로나온그가 이제 고인이되었다는말에 좀놀랍다.. 

누군가 정운영의책이 좋다고 하길래 귀가얇어 바로보게되었다..

이책의장점은 현대자본주의사회의 개괄적인 역사와

현재의 신자유주의에대한 개괄적인 분석이 정치하게들어있다..

웃긴건 내용은 개괄적이지만  그 깊이는 정말 핵심을 명료하게짚고있다는 기분이다..

그냥 단순히 칼럼집정도로 알았는데

중간중간에 난해한 경제이론이 나오면 한참을 헤메인다.

병상에서 아내의구슬로 마지막완성을했다는 이책을 보고 좌파경제학으로

인간사회를 돕고자하는   학자로서,인간으로서의 마지막 몸부힘을 느꼈다..

 병상생활이어떤건지 아는 나로서도 숙연해진다..

가시기전에 이런갚진글을 남겨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다..

 

혹자는 정운영선생이 진보 좌파가아니라고 말하는자도 있던데..

글쎄 내가보기에는 한국 지식인중에 이정도의 진보적인 생각이라도 어딘가?

책은 얇지만 나에게 많은

 큰도움이 되서 갑자기 경제학에대한 공부가 하고싶어질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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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nerd 2007-10-15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선생님 강의를 들었던 80년대 학생입니다. 과목은 정치경제학이었고
쉽지 않은 내용을 재미있고도 깊이있게 잘 가르쳐주셨었습니다.
좌파냐 아니냐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경제학파나 학풍상
어떻게 좌파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지 그 논리가 궁금하네요.
키도 크고 목소리도 멋지시고 강의도 정말 열심히 하셨답니다.
대학시절 제가 들은 최고의 강의는 정선생님 강의였답니다.
책 읽고 선생님을 알아봐 주시는 분의 글을 읽으니
돌아가신 선생님 생각에 몇자 적었습니다.
 
근대화의 신기루
보리스 까갈리쯔끼 지음, 유희석 외 옮김 / 창비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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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단순히 근대화 라는것 ,,즉 발전이라는 것은

선진국의 역사만을 공부했었는데

이책은 이름도 처음들어보는 국가들의 근대의역사과정이 잘 나와있다..

아프리카에서 동구권 ,아시아,이슬람,,남아메리카까지..

각 나라들에대한 근대화 정치문제들이 포괄적으로 서술되어있는 책이다.

한편의 좋은 자료라할만하다..

아주정치하게 글중간중간에 사회주의 이론에대해 대비를하여 그나라들의 실상등을보여주기도 하며 또 3세곌의 혁명이나 개혁이라는것이 단순히 제국주의와 민중의 대결이아니라 수많은 이해관계들의 엉킨실타래라는것을 보여준다..

(이를테면 다들알고있는 후세인과 미국의 관계)

서구사중심의 근대역사론과는별개로 반드시 그주변부국가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를 알수있게해준다..

까잘리스끼가 너무 정치하게 써서 좀 따딱한 면이있지만

언제까지나 에세이식 역사서만을 읽을수야 없지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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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하나에 펼쳐진 우주
정화 지음 / 법공양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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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스님,,,알기로는 비구니시라는데..

처음에 이책을 사고 별다른 불교관련책하고 똑같이 생각했으나 읽을수록

느꼇다..

범상치않은 책이라고

처음에 도서관에서 빌려읽고 저절로 관법이되는걸느껴 바로 서점에서 구입했다..

고요함과 차분함이 몸속에 들어왔다,,

참으로 수행이 잘되신분이 쓰신책이다..

뵌적은없으나..

느낌이 좋다.

안타깝게도 절판이라니...

혹여나 이책을 이제와서 구하지못하는 분들은  정화스님의 다른책도 추천한다..

적어도 수행자들은
후회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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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외부 클리나멘 총서
이진경 지음 / 그린비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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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외부,,,

좀 제목이 을씨년스럽다..

이런제목의 책이 좀 팔렸을까 하는 의문,..

처음에 읽을려고했을때, 목차를보고 내가 이런것까지

읽어야 하나?

하는 두려움이들었다..

읽고 보니 재밌었다..

푸코,데리다,들뢰즈 등등.한국사회와는

거리가 먼? 철학자들의 사상을 엿볼수있는계기가된다,,

 

난해한 철학자들의 논쟁점들을 쉽고 재밌게 적었다..

저자의 말대로 철학의 외부란 지금까지의

교조적 이론주의,틀에박힌 맑스를 결별하고 그외부에서 맑스주의를 바라보는

말그대로 "외부에서 맑스주의생각하기,," 라고 할까..   

읽을만하다..

우선적으로 저자의 생각과 그리고 저자가 가담하고있는 "수유-너머"

라는 공동체에 한점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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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티의 지층들 - 현대사회론 강의
이진경 엮음 / 그린비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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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이진경씨의 책을 주문했다...

근데 책값이 너무올랐다..

세상에 정식가격이 2만원이라니..지금가지의책들을볼때 철학의외부,미래의맑스주의등등

하고도 순차적으로비교해볼대
노동자평균 임금상승률을 넘어서는 책값상승은 좀 경악이다..

하긴 그게 요즘출판세태니까...

각설하고,,

이진경 책은 나오면사게된다..

예전에 철학의외부를 무심코읽다가 재미를느껴서

그이후에는 이진경 신간은 다샀다...

이유는....일단   재밌다..

참고로 난 이과계통이며 지금도 이과계통일을한다..

그럼에도 이진경씨책이  읽히는이유는

스펙트럼이 좀 넓은것 같다.

정치경제뿐아니라 영화,생명,문화,문학,예술,건축

등등 다방면의 직적공부와 사유가

그의 책을 재밌게하는것같다..

물론 잉여가치와 경제개념등을 설명하는

분분만 나오면 난 항상 개념불능으로 힘들어 하지만.,,,

3일후에 이책을 보고 맘에들면

수유-너머 에서 하는 그의 강좌도 들어볼생각이다..

물론 박봉 월급쟁이의 수준으로

책사랴 강좌들으랴 하는것이 사치일수 있겠지만..

아직총각이기에..돈을 쓸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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