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이 모잘라  

기초를  다지기 위해 항간에 보고있는 책이다. 

아직 처음이라 다읽지는 않았지만 

감상문같은거 쓰는거 별로라서  

다읽고 서평 안쓸것 같다.. 

 

오늘뉴스에 전교조 사무실 압수수색이란다. 

요즘뉴스에 대공안부 발표가 빠지지 않는다. 

지배계급이란 원래 적을설정해서 자신들의 위상을 드높여야 하는데  

북한이 미사일쏘고 지랄해도 시민들 하품하는거 보고  

뉴스마다 법과질서 사회안녕을 외치는 탐관오리들 밥맛없게 나오신다. 

 

 항간에 부천단체에다니는 친구놈이 본책이다.. 

물론 내가 직접준책이다.. 

시민단체 일하는놈이 책을 좀 멀리하는것 같아 

말빨좀 늘리라고 준책이다.. 

얼마전 전화왔는데  

이거보고 많이 놀랐단다. 

어느정도는 예상했는데  

이정도로 심각한지는 몰랐다고,, 

(이런 네가 모르면 누가알어?)  

요즘이놈도 잘다니던 회사에서 부장하고 대판싸우고 근한달 백수하다가 

다시 재취업했다 

 (참 용한놈이다. 남들은짤리면 폐인되는데 이놈은 벌써두번째 재취업이다.)  

근데 노동조건의하락..완전한하락 주6일에 평일 늦게퇴근.. 

애딸린 놈은 이래나 저래나 불쌍한 ... 

쌍용차 분들이생각난다.. 

아마 지옥이란이런거구나 할것이다.. 

 

 

리영희교수가 지금 파시즘의도래라고 말하시는데...  

철학박사  강유원 왈 

파시즘은

1.대중의 자발적 동의 

2. 준군사주의 

3.민족극우주의 

또 뭐더라. 기억이 

 

 

암튼 이런정의데 따르면 리교수의 말씀은 좀아닌듯싶다. 

그래서 전두환시절 파시즘은 유사파시즘이라고,,  

대중의 자발적동의는 없지만  

위로부터의 강제라서 변태파시즘? 

아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게 있다. 

허영이라고 연대법대 교수인데.. 

이 사람 헌법학책이 나름볼만해서 예전에 본적있는데 

이책 첫머리에   대중의 콘센서스라는 개념으로  

민주주의를 설명하며 당시에는 진보적인 시각이었나보다. 

그래서 많은법학도들이 허영을 존경했다는데.

 그러다

5공때 당당히  

위로부터의 콘센서스도 결국 민주주의라며 5공을 찬양해버려 

뻘쭘했다는. 

 읽은지 오래되서 이책이론이 기억가물가물 이지만.. 

위로부터의 콘센서스도 민주주의라고말해버리면 이건뭐,, 

근데 위로부터 합의라는게 존재하기나 하나? 

부장회의에서 안건이 의결되  평사원에 내려지면 이건  

그냥 명령이지..합의가 아닌거지..

명령이 난무하는세상.. 

서명했다고 잡아가는세상.. 

내공을많이 쌓아야겠다. 

쥐박이.. 

욕만해서는 해결이안된다.  

   

그나저나 묻지마 한날당지지율이 30-40%라서 한국은 좀재밌는 상황인것같기는하다.. 

시절이 하도 수상하다보니 

이름석자에 사인하는것 만으로도  떡찰들한테 불려가 혼난다는 사실..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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