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역사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남경태 지음 / 들녘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역사란 암기 과목인데 라며 암기만했던 중고등시절을뒤로하고 

20대부터 그럭저럭  

에세이 소설, 인문계열 ,등등은 좀읽었지만 

역사책변변히 읽은적이없었다. 

나이먹고 30대부터 우연히 인터넷등을통해  

로마, 중세 등에대한 드라마및 문학을 을 보고  

세계사에 대해 흥미를 느꼇다. 

역사라는과목이 연대기적으로 딱딱 하게 읽기가싫어 

뭔가 다른책을찾던중  

남경태의 새책을 발견 급구입.. 

아 그러나 이책이 그의 새책이라기보다는 그동안의 종횡무진 시리즈를 압축 개정했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저자는 동양과서양의 비슷한비율로 다루며 문명의 중심사적이동을 그리고있다. 

동양의 그리스문명,중국의 한족문명 등을 상당히 흥미진진한  

일설을풀며 이끈다.   

서양은 문명이동적이며 동양은 중국을 중심으로  

동심적 문명 이라는 가설아래 

서양문명의 동적성격때문에 유럽문명이라는 세계중심사적 동향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여기서 약간 서양문명사중심적인 저자의 관념을 비판하게 될수도있는데 

내가알기로는 동양과서양의 문명사적 교류,마찰, 진보,등등의 비교사 부분은  

아직도 논쟁중인걸로안다.. (아닌가?) 

분명 책이 재밌긴하지만 아무래도 짧은 지면상 세세함을 알지는 못한다. 

결국 요즘에 이책을보고 공부하려는 책이  로마제국쇠망사,물질문명과자본주의,비잔티움제국역사서,21차세계대전사 등등을 계획중인데 솔직히 올해안에 가능할지 모르겠다. 

 예전  E.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역사란 (승자들의)서술에서  만들어진다라는 글귀를본것같은데  

난그때 이글귀를 "역사란 결국 조작이 가능하다" 는얘기로 들었다.. 

하긴 김구와 사회주의,무정부주의자들의 항쟁을  

던순테러,정도로보는 극우파 분들을보면 카의 역설이 정확히 맞는것 같다. 

  올해는 소의해 

더욱더 역사를 열공해서 나도좀  

수준함양 좀 하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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