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이가 빠지는 게 당연한 일일까?남아 있는 치아가 적을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왜 치매 병원에서 치아 검진을 하죠?”철저하게 치아를 관리해 상태가 나아진 치매환자를많이 봐왔다 치아 관리를 통해 치매 증상이 완화되고뇌가 젊음을 되찾은 것이다 치매환자의 치료에는 약물요법과비약물요법(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일에 도전해 뇌와 마음을 활성화하는 치료법)이 있는데 치아를 관리하면약이나 별도의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치매 증상을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전문의인 나에게 큰 충격이었다치매환자에게 기적을 일으킨 것은 치매 전문의인 내가 아니라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치아 관리였다 p.24-치주염 환자는 당뇨병 예비군?미국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치주염 환자가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치주염이 없는 사람의 약 2배로 추산된다 이 조사에서는 치주염 환자 가운데 당뇨병으로 진단받을정도의 고혈당은 아니지만 평균 혈당수치가 높은 사람이 많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다시 말해 당장은 당뇨병이 아니더라도치주염이 있으면 당뇨병 예비군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이는 정반대 방향의 데이터로도 밝혀진 사실이다도쿄의과치과대학 대학원 의치학종합연구소의이즈미 유이치교수의 보고에 따르면 치주염이 있는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치석제거와 양치질 지도를 했더니평균 혈당치가 내려갔다고 한다 치주염의 원인이 되는 치석이나 플라크를 제거하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 역시 낮아지는 것이다 의료계에서 치주염과 당뇨병의 연관성을 서서히 주목하기시작했다 최근에는 치과가 아닌 병원과 치과가 연계해환자 치료에 나서는 통합치료를 시작한 의료기관도조금씩 늘고 있다 p.74-치과라는 말만 들어도 아직 떨린다...치과의 공기 분위기 소리는 아직도 공포의 대상...!!!그리고 가장 무서운것은 금액이다..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공포의 책...!!!왼손으로 치아를 닦으면 오른손으로 안닦이던 미세한 부분도 닦을 수 있다는 꿀팁들과 치아관리의 여러가지 꿀팁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개정판으로 새롭게 탄생한 명진스님의 책..!!-마음을 비우기 위해서는 나는 누구인가? 묻는 것보다좋은 방법은 없다 내가 나를 물으면 나라는 존재를 알 수 있을까?모른다 내가 나를 모른 채 사는 게 무슨 의미인가그 물음이 없었다면 나는 과연 중이 되었을까? 모를 일이다칠십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나는 묻고 있다이 물음은 아주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 p.22-힘든 시절 때로는 책과 노래에 위로받았다어쩌면 삶이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더 많이 나는 왜 살까?하고물었을지도 모른다 나는 알게 모르게 부처님의 손바닥 위를헤매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p.39-십여년째 천주교이지만 모든 종교를 존중하고 인정한다특히 절에 가면 편안한 느낌마저 들어서 등산을 갈때절에 한번씩 들렸다가 오곤 한다 명진스님의 책을 읽기 전에명진스님이 어떤분이신지 먼저 접하게 되었고존경심을 느끼며 책을 읽게 되었다 서른이 되면서부터마음이 조급해지는 것 같아서 마음비우기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명진스님의 말씀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나는 누구인가?예전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나를 잃은 배우 윤유선님이 나는 누구인가를 끊임없이연구하며 출가한 친구에게 답을 얻었던 편이 생각난다그리고 라이온킹의 무파사의 대사도 생각난다나를 잃지말자...!!이 책은 시간이 지나서 한 번 더 아니 두세번은 더 읽어야 겠다...!!!너무 좋은 책..!!!
사회부 기자 기연은 말이 안되는 현장을 보게 된다끔찍한 살인현장 피해자는 찔리고 짤리고 빨렸다...???송곳니 자국이 확실한 피해자의 목 피해자는 피가 빨리고찔린 범행도구는 창...???말이 안되는 현장이다피해자는 서울대학교의 교수다 원한을 살만한 나이도 아니며라틴어 교수라는 희소한 직업인 평범한 사람이었다범인이 그럼 드라큐라나 뱀파이어...???말도 안되는 얘기다-직지 바로 가리킨다는 뜻이다이 직지의 본래 명칭은 '백운화상초록 불조직지심체요절' 로백운화상이 편찬한 마음의 실체를 가리키는 선사들의중요한 말씀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직지는 고려 말인1377년에 청주 홍덕사에서 상 하 두 권으로 인쇄되었는데현재 하권만이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기연은 강철이빨을 끼고 피를 빨았다는 사실과창으로 사람을 찔러 죽였다는 사실의 의미를 곱씹었다사실 그 정도의 프로라면 작은 칼 하나면 충분했을 것이고전 교수의 왜소한 체격이나 은퇴한 고령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맨손으로 목을 조른다든지 해도 충분했을 터였다 그럼에도불구하고 굳이 피를 빨고 창을 써서 사람을 죽였다면 거기에는 분명 사람을 죽인다는 사실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이었다 p.76-책으로도 읽고 네이버 오디오북으로도 잠깐 들었는데성우분들이 읽어주시니 더욱 입체적인 느낌이 들었어요김진명 작가의 책은 처음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재미있었어요...!!!요즘 같은 시기에 한국 작가님들의 좋은 작품들을만나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혼자 살아도 별일 없이 행복한 날이니까오늘도 그녀는 꿈꿔왔던 40대와는 다른 모습이지만그렇다고 해서 이렇다 할 큰일은 일어나지 않은 보통의 하루를 성실하게 살아내고 있다 이 한 권의 책에 읽는 사람들의마음을 소독해줄 이야기들을 담았으니오늘따라 외롭고 삶이 불안할 때 꺼내어 읽기를 권한다-49세 중년 비혼 비정규직 프리랜서 신소영작가의 비혼일기-"제가 올해 스물여덟 살인데요, 지금 이 일을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은 걸까요?"어머나 그 친구의 표정을 보니 웃으면 안 되는 진지한 상황인데 정말 매우 몹시 미안하게도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졌으나 꾹 참았다 얼른 얼추 결이 맞는 진지함을 갖추고 '난 이 일을 마흔에 시작했고 서른 넘어서 시작한 사람도 많다 그러니 전혀 늦은 게 아니다 멀리 놓고 보면 2 ,3년이 늦고 빠르다 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 해주었더니 안도하는 눈빛이었다 실례가 될 수도 있지만 그녀를 바라보면서 자꾸 엄마 미소가 지어졌다'스물여덟이 늦었다고 생각하는구나 난 지금 마흔 초반만 되어도 바랄 게 없겠는데'젊은 후임이 보이는 불안과 걱정에서 봄나물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그렇다고 그 젊음이 짊어진 무게가 가볍다거나 내 것보다 못하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그때에는 그만큼의 무게가 있고 그것이 가장 무거운 법이니까 p.118-비혼 올해로 서른앞자리가 바뀌면서 조금씩 결혼이 두려워진다십대 이십대까지만 해도 나는 일찍 결혼해야지~라고 막연히 상상만 해오다가 현실로 다가오니 무섭기도 하다그리고 친구들이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집에 와서나혼자 내방에서 나만의 시간을 갖는 지금의 삶이 너무 좋다 이십대땐 결혼해도 각방을 썼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기도 했다각자의 방을 갖고 혼자만의 시간을 존중해 주는 결혼..!!이라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결혼을 안하는것과 못하는것 이왕 비혼의 삶을 선택할 거라면 못하는것보단 내가 선택해서 안하는것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결혼을 하고 싶어질만큼 좋아하는 상대가 없지만결혼하고 싶은 상대가 나타난다면 바로 결혼하지 않을까..??그럼 난 지금 결혼을 못하고 있는건가..?내 생각이 확고하더라도 주위에서 이제 시집가야지~결혼준비해야지~라고 말하면 흔들리기도 하고 누군가를 만나면서도 결혼얘기가 오가는게 부담스러운 요즘이다 서른 생각이 많아지는 내나이 시기에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 그리고 더욱 더 생각이 많아지게 하면서도 인생선배가 들려주는 인생이야기 같아서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는 아모르파티 노래가사가 생각난다
꺅 너무 이뻐서 어찌 읽죠!!!???소장욕구 뿜뿜...!!!!그때 그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주인공들!!-조는 자신이 천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글이 잘 쓰일 때면 모든 것을 잊고 몰입했다 결핍도 근심도좋지 않은 날씨도 의식하지 않고 상상 세계 속에 안전하고행복하게 들어앉아 작가에게는 현실과 다름없는상상 친구들과의 삶을 즐기며 희열을 느꼈다 그럴 때면잠도 오지 않고 식욕도 동하지 않았다 그렇게 행복한몰입의 순간이 찾아올 때면 밤낮이 짧게 느껴졌고결실을 맺지 못해도 매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다 p.523-우리가 읽고 싶어 우리를 위해 뭐든 써보렴세상 사람들은 신경 쓰지 말고 시도해봐 분명히 너한테도움이 될 거고 우리도 즐거울 거야 p.843-가장좋아했던 작은아씨들 예나 지금이나 장녀콤플렉스...착한딸콤플렉스 작은아씨들은 티모시샬라메와 엠마왓슨주연 넷플릭스 영화로도 개봉예정이라고 하는데 너무 기대됩니다..!!빨강머리앤도 넷플릭스로 시즌2까지 다보고 시즌2를 기다리던 중에 만난 책이라 더욱더 앤에게 빠져버렸어요...!!!윌북출판사에서 저번 타샤튜더 시리즈부터 느꼈는데넘넘이쁘게 세트를 잘 뽑는것 같아요 넘넘넘 취향저격....!!!덕분에 옛날생각도 하면서 행복한 독서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