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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노화를 멈추려면 35세부터 치아 관리 습관을 바꿔라 - 신경내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백년 두뇌의 비밀 ㅣ 더 건강한 몸과 마음 2
하세가와 요시야 지음, 이진원 옮김 / 갈매나무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나이가 들면 이가 빠지는 게 당연한 일일까?
남아 있는 치아가 적을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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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치매 병원에서 치아 검진을 하죠?”
철저하게 치아를 관리해 상태가 나아진 치매환자를
많이 봐왔다 치아 관리를 통해 치매 증상이 완화되고
뇌가 젊음을 되찾은 것이다 치매환자의 치료에는 약물요법과
비약물요법(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일에 도전해 뇌와 마음을 활성화하는 치료법)이 있는데 치아를 관리하면
약이나 별도의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치매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전문의인 나에게 큰 충격이었다
치매환자에게 기적을 일으킨 것은 치매 전문의인 내가 아니라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치아 관리였다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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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염 환자는 당뇨병 예비군?
미국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치주염 환자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치주염이 없는 사람의 약 2배로 추산된다 이 조사에서는 치주염 환자 가운데 당뇨병으로 진단받을
정도의 고혈당은 아니지만 평균 혈당수치가 높은 사람이 많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다시 말해 당장은 당뇨병이 아니더라도
치주염이 있으면 당뇨병 예비군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이는 정반대 방향의 데이터로도 밝혀진 사실이다
도쿄의과치과대학 대학원 의치학종합연구소의
이즈미 유이치교수의 보고에 따르면 치주염이 있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치석제거와 양치질 지도를 했더니
평균 혈당치가 내려갔다고 한다 치주염의 원인이 되는 치석이나 플라크를 제거하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 역시 낮아지는 것이다 의료계에서 치주염과 당뇨병의 연관성을 서서히 주목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치과가 아닌 병원과 치과가 연계해
환자 치료에 나서는 통합치료를 시작한 의료기관도
조금씩 늘고 있다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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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라는 말만 들어도 아직 떨린다...치과의 공기 분위기 소리는 아직도 공포의 대상...!!!그리고 가장 무서운것은 금액이다..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공포의 책...!!!
왼손으로 치아를 닦으면 오른손으로 안닦이던 미세한 부분도 닦을 수 있다는 꿀팁들과 치아관리의 여러가지 꿀팁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