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으로 새롭게 탄생한 명진스님의 책..!!-마음을 비우기 위해서는 나는 누구인가? 묻는 것보다좋은 방법은 없다 내가 나를 물으면 나라는 존재를 알 수 있을까?모른다 내가 나를 모른 채 사는 게 무슨 의미인가그 물음이 없었다면 나는 과연 중이 되었을까? 모를 일이다칠십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나는 묻고 있다이 물음은 아주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 p.22-힘든 시절 때로는 책과 노래에 위로받았다어쩌면 삶이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더 많이 나는 왜 살까?하고물었을지도 모른다 나는 알게 모르게 부처님의 손바닥 위를헤매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p.39-십여년째 천주교이지만 모든 종교를 존중하고 인정한다특히 절에 가면 편안한 느낌마저 들어서 등산을 갈때절에 한번씩 들렸다가 오곤 한다 명진스님의 책을 읽기 전에명진스님이 어떤분이신지 먼저 접하게 되었고존경심을 느끼며 책을 읽게 되었다 서른이 되면서부터마음이 조급해지는 것 같아서 마음비우기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명진스님의 말씀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나는 누구인가?예전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나를 잃은 배우 윤유선님이 나는 누구인가를 끊임없이연구하며 출가한 친구에게 답을 얻었던 편이 생각난다그리고 라이온킹의 무파사의 대사도 생각난다나를 잃지말자...!!이 책은 시간이 지나서 한 번 더 아니 두세번은 더 읽어야 겠다...!!!너무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