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어떻게 사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죽느냐도 중요하다유도라는 85세이며 살아갈 날 보다는 살아온 날들이 많은죽음을 앞둔 나이이다 유도라는 죽음만큼은본인이 선택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자발적 안락사를 신청한다만약 나도 유도라였으면 존엄사를 선택하지 않았을까하며공감도 했다가 부정도 했다가 두렵고 슬퍼지기도 했다하지만 벌써 부터 죽음을 걱정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백세시대인 요즘 유도라처럼 85세일지라도 말이다오늘죽기에는 이 세상에는 아직 봐야할 너무 맑은 날들과맛있는 음식들과 예쁜 꽃들과 귀여운 것들이 존재하고 있다곁에 있는 사람들의 힘으로 오늘도 살아가는또는 살아가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저의 점수는요...!!🌟🌟🌟🌟🌟별이 다섯개🖐🏻오점 만점에 오점..!!만점짜리 책이었어요읽는 동안 너무 소중했고 할머니가 너무 보고 싶어졌던 책...!!!예쁜 표지를 입고 출간한 이 책!!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 기분이 죠크등요..!.!명탐정 코난을 좋아하던 90년대생들도셜록홈즈를 좋아하는 셜록매니아독자들도애거사크리스티를 좋아하는 애거사파독자들도흩어져 있는 추리덕후 독자들을 한 곳으로 모이게 만들재미있는 수사콤비 미스터리 추리소설 강력추천..!!!!한국에는 처음 소개된 이 책은 이미 시리즈는 진행중이며TV드라마도 확정되었다고 하니 믿고 읽기에 충분한 책이다..!!!-골드 대거상 수상작시리즈 3회 연속 골드 대거상 후보 선정-거대한 선돌에서 발견된 꺼져버린 목숨들수사가 뜨거워질수록 선명해지는 연쇄살인의 비극적 진실..!!-그리고 그날 지옥이 펼쳐졌다포가 실수를 저지른 것이었다 어마어마한 실수를그는 가족 연락담당관의 사건 개요뿐 아니라자기 파일에 넣을 최신 사건 개요까지 인쇄했던 것이다그 서류는 윤색하지 않은 정보였다 거기에는 그가 의심하고좌절한 내용이 모조리 담겨 있었다 p.42
소유하고 있던 책이었지만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읽지 못했던 책이었는데 2023년 개정판으로 새롭게 읽게 되었다-죽음이 아무리 나쁜 것이라고 하더라도그 사실에 대한 두려움은 적절한 감정이 될 수 없다그러나 또 다른 가능성이 있다 나는 죽음에는 불확실성이없기 때문에 두려움은 적절한 감정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그런데 불확실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다언제 죽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로 남아있다 그렇다면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삶을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조만간 죽을 수도 있는 가능성으로 봐야 할 것이다 p.415-만약 당신에게 주어진 생이단 1년 뿐이라면 어떤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불확실한 죽음이 두렵지만만약 1년 이라는 정해진 시간의 삶이라도여전히 죽음은 두려울 것이다 여태껏 나는 나의 죽음이가장 두려울지 알았지만 주변이들의 죽음이 가장 두렵다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남겨질 내가 두렵고나의 죽음으로 인해 남겨질 그들이 두렵다 우리는 결국모두 한번씩 죽게 된다 인간은 모두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우리는 그것을 삶이라고 부른다 내 인생은 무엇으로 채워질까
이 작품집은 2016년 5월부터 2022년 10월까지월간 문예지 올요미모노에 발표한 단편 일곱 편을 엮은 것으로 연작이 아닌 독립된 이야기로 구성된 작가의 첫 작품집이다-신사숙녀 할아버지할머니 아빠엄마항상 남성먼저 붙는 수식어 대신 숙녀신사라는 제목도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다 규칙 따위 깨 버리면 그만...!!!편견과 고정관념을 유쾌하게 돌파하는 여자들의 이야기..!!-유즈키아사코의 버터는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을 넘어아직도 손에 닿는 가까운 곳에 둔 책이다버터를 읽었다면 이번 단편집도 꼭 읽어보시길 바라며친야하는숙녀신사여러분을 먼저 읽으셨다면버터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7편의 이야기 7명의 주인공들의 매력에 취해 읽어보시기를..!!
독특하고 이쁜 빨강의 표지에 눈길을 끈다표지의 질감마저 독특해서 소장할 가치까지 있다총 11편의 단편소설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저마다의 이야기들로 독자들을 사로잡아 다음이야기들로 자연스럽게 이끈다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여성들의 이야기들그들의 분노와 공포이야기에 집중하기를 바란다만일 여자들에게 궁금해할 자유가더 많이 허락되었더라면 세상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불온하고 거침없으며 감각적이고 아름다운열한 편의 이야기가 저마다의 진실로 당신을 사로잡는다..!!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작가의 데뷔작이며정여울 작가님의 추천사까지 있으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