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어떻게 사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죽느냐도 중요하다유도라는 85세이며 살아갈 날 보다는 살아온 날들이 많은죽음을 앞둔 나이이다 유도라는 죽음만큼은본인이 선택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자발적 안락사를 신청한다만약 나도 유도라였으면 존엄사를 선택하지 않았을까하며공감도 했다가 부정도 했다가 두렵고 슬퍼지기도 했다하지만 벌써 부터 죽음을 걱정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백세시대인 요즘 유도라처럼 85세일지라도 말이다오늘죽기에는 이 세상에는 아직 봐야할 너무 맑은 날들과맛있는 음식들과 예쁜 꽃들과 귀여운 것들이 존재하고 있다곁에 있는 사람들의 힘으로 오늘도 살아가는또는 살아가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저의 점수는요...!!🌟🌟🌟🌟🌟별이 다섯개🖐🏻오점 만점에 오점..!!만점짜리 책이었어요읽는 동안 너무 소중했고 할머니가 너무 보고 싶어졌던 책...!!!예쁜 표지를 입고 출간한 이 책!!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