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해요

러블리 공주 명작 동화 - 여자아이가 좋아하는 명작 동화 25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시즈키 아자미 외 그림, 김윤정 옮김 / 다봄 / 2017년 12월

다봄에서 나온 러블리 공주 명작동화~!

여자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책이에요.

히로시마 레이로와 시즈키 아자미라는 일본작가분들이 만든책인데 그림이 참이쁜것같아요~

표지부터 눈길을 확 사로잡네요~

두께도 꽤나있는 223페이지 분량의 두꺼운책이에요.

그런데 안에 예쁜 그림도 많이들어있고 이야기가 다양하게 많이들어있어서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이야기에 들어가기전에 나는 어떤공주일지 찾아볼수있답니당 ㅎㅎ

왠지 어릴적 추억돋네요 ㅎㅎ

정말 여자아이라면 다좋아할것같아요

특히 초등학생들이보기 딱좋은책같아요~

라푼젤 인어공주 오즈의 마법사 성냥팔이 소녀등 유명한 명작들도 많이들어있구요

페르세포네나 거위지기아가씨 지젤등 생소한 이야기도 들어있어요,

이미 잘알려진 이야기들과 새로운 이야기가 다양하게 섞여있어서 더 재밌는것같아요

글밥이나 그림체도 궁금하시죠~?

요것은 신데렐라랍니다.

정말 이쁘게 캐릭터들을 잘그렸어요~

마술쟁이할머니도 인자한모습으로 쫜~

그림이 많아서 글이 그리 길게느껴지지만은 않았어요~

요건 백설공주.

백설공주가 긴머리 소녀가되었네요.

디즈니에서만 보던 백설공주랑 느낌이 또다르죠?

비교해보면서 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초깜찍 엄주공주까지~

깨물어주고 싶은 작고 귀여운 엄지공주~

글도 술술 익히게 잘풀어놔서 하루만에도 뚝딱 읽을 만한 책이에요.

아무리 책에 흥미없는 아이라도 요런책이라면 좋아하지 않을까싶어요.

예쁜그림이 계속해서나오고 명작동화라 이야기도 재미있으니까요~!

아이들끼리 돌려보아도 좋을것같네요~

아주 맘에들어요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1 - 창의력 UP! 사고력 UP! 우리 아이 창의 미술 ㅣ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1
북경소홍화 지음, 판다 옮김 / 키즈토리 / 2017년 11월

책하루출판사에서 나온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시리즈에요~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는 1~4권까지 있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그리는 자기주도 그리기놀이~

왠지 창의력이 팡팡 샘솟을것같은 책제목인데 안은 어떤지 궁금하시죠?

같이 살펴보아요~

일호부터 살펴봤어요~

기본 바탕그림이 있는데 먼가 하나둘 부족한 그림이에요~

무었이 빠졌는가 생각해보고 어떻게 채워넣을 것인지 아이가 판단해서 그릴수있어요

사자, 돼지, 토끼 , 아기까지

다양한 친구들의 얼굴표정을 만들어보아요~

웃는얼굴이 있으면 우는얼굴도있고 슬픈얼굴도 있겠죠?

우리집아이는 항상 그림이 웃는입이였는데 요거는 어떻게 표현할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병아리의 발자국 따라그리기~

발자국들이 어디로사라졌을가요?

장별로 한 두개씩 예시그림이 그려있으니 참좋은거같아요~

발자국을 따라그려보아용~
원하는곳으로 어디든~

이번에는 더 발전해서 머리카락 눈썹 눈 코 입 까지!!

얼굴의 모든것의 그림을 채워넣는 시간이에요.

얼굴의 일부분을보고 어떤아이인지 어른일지 상상하면서 남은 그림을 채워넣는거에요.

이 하얀그림속은 무엇으로 채울지 기대되지않나요?

요기부터는 4단계의 내용이에요.

더 발전된것같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 그려보아요~

이번엔 고양이가 무엇을 보고 놀랐는지 그리기!

아마 괴물을 그려넣지않을까 생각되요 ㅋㅋ

어떤 괴물일지는 모르겠지만요~

옆에서 사진찍는걸보더니 하고싶다고 싸인펜을 들고 나타났어요~

나비의 날개모습그리기.

요날개는 알록달록 동글동글 참이쁘게칠했네요~

옆에것을 참고한거같아요.

그러더니 옆나비 날개는 길죽하고 세모네모 하트등

자기가 그리고싶은 모습을 마음것 그려보았답니다

아이가 그리고나서 너무나 맘에들어했어요~

사람들의 머리카락은 어떨가요?

우리가족들의 머리카락을 그려보아용~

아기가 귀여운지 살짝 미소지으며 그림을 그리고있네용ㅋㅋ

추운겨울날 그림그리면서 좋은시간보낼수있을거같아요~~

너무 감동적이에요~!

부엉이의 마음 ㅣ 하늘콩 그림책 시리즈 6
이자벨 브워다르치크 지음, 안느 리즈 부뗑 그림, 박혜정 옮김 / 하늘콩 / 2017년 9월

하늘콩에서 나온 부엉이의 마음 이라는 책이에요.

하늘콩이라는 출판사는 생소했는데 이 책을 보고 다시한번 출판사를 살펴보게되네요~

아주 참. 따스하고 감동이있는 좋은책이랍니다.

이 책은 그림이 정말 독특해요,

종이를 잘라내 만든듯한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아요.

표지부터 참 독특하죠?

안은 더더욱 화려하답니다.

숲속의 한 부엉이 이야기.

한 늑대를 만나기전에는 아주 평범한 날카로운 눈매의 부엉이였어요.

그런데 어느날. 사냥꾼에게 총을 맞고 쓰러지고..

그 늑대의 아기는 혼자남게되었죠..

이장면도 그림이 정말 멋지죠?

나무와 사람이 하나가된듯한..ㅎ

그리고 늑대에게 피나는 장면이 하트로 표현되있어서 아이들이보기 잔인하지않아서 좋았어요

부엉이는 이 아기늑대를 기르기로했어요.

늑대는 우후 하고 울게되었죠.ㅎ

역시나 그림이 너무나 아름다운 ㅎ

아기 늑대는 아빠처럼 날기위해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들을 모아 망토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아빠처럼 하늘을 날았죠..

그리고 알게되었어요..

자시능ㄴ 아빠처럼 날수 없다는 사실을요..

ㅠㅠ 읽으면서 너무 슬픈거잇죠~ 마음이 공감이가서.

아빠의마음도 아기늑대의 마음도 너무나 아플것같아요.

먼곳에 홀로 떨어져 남게된 아기늑대.

너무나 무서웠어요,..

하지만~ 부엉이가 다시 아가를 데리러왔답니다.

아가. 영원히 사랑해. 영원히 함께하자..

마지막 페이지의 밑의 글이에요.

왜이렇게 마음이 짠할가요?

감수성이 예민해진건지~

요책을 보는내내 가슴이 두근거리고 재밌게보았어요.

아이들에게 감동을. 감성을 주는책.

부엉이의 마음 추천드려요~

맘에쏙들어요!!

이런 크리스마스 선물은 처음이야! ㅣ 노란우산 그림책 33
벤 맨틀 글.그림, 정동현 옮김 / 노란우산 / 2015년 12월

크리스마스에 너무나 어울리는 책.

노란우산에서 나온 [이런 크리스마스 선물은 처음이야!]

표지가 너무나 이뻐요~

눈높이 창의독서 도서이기도 한가봐요~

곰돌이와 다람쥐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너무나 기대되요^^

어떤 선물이길래 이런 크리스마스 선물은 처음이라는 건지~!

저 선물상자속에 뭐가 들어있을까요?

안의 속지 그림도 참 선명하고 이뻐요~

일찍 일어난곰이 하루종일 먼가 찌뿌등한 찝찝한 기분이더랬지요~

그이유는~~~~~~?

바로 곧 크리스마스였던거에요~

다람쥐가 준비한 저 선물들좀 보셔용ㅋ

저안에 곰돌이를 위한 선물도 있답니다.

곰도 다람쥐선물을 준비해야하는데 이제 4일밖에 남지않았어요.'

곰은 다람쥐 친구를 위해 열심히 스웨터를 떴어요.

하지만 이뤈~ 실패 ㅠ.ㅜ

곰돌이는 멋진 그림을 그려 선물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그림이 엉망이엿죠 ㅠ.ㅠ

마지막으로 여우집에서 힌트를 얻은 흔들의자까지..

모두다 망가지고 말았어요.

이제는 크리스마스가 하루밖에 남지않았는데 어쩌죠?>

곰은 멋진생각을 해내고는 편안히 잠이 들었어요.

무슨 선물을 준비한걸가요?

바로!!

실패한 물건들로 만든 썰매였어요.

멋지죵?

그런데 여기서 더반전 ㅋㅋ

다람쥐는 그냥 빈상자를 주었어요...

이건뭐죵?ㅋㅋㅋ

곰생일선물이 뭘까 기대했는데 다람쥐가 더 깜놀이네요~

하지만 이건 뭐든지 할수있는 상자랍니다..

와아~ 정말이네요.

같이 신나게 썰매를 타고 놀았답니다~

너무나 즐거운 크리스마스가됬겠죠?

마지막 표지안 속지의 센스있는 그림들까지~

너무나 마음에 쏙드는 책이에요.

정말 상자가 마법의 상자같죠?:

요상자하나면 올겨울내내 신나게놀수있겠어요~

너무나 많은 도움이되었어요

엄마의 자존감 공부 - 천 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1월

혹시 김미경씨를 아시나요?

저는 평소에 잘몰랐다가 얼마전에 엄마랑 언니가 김미경씨의

엄마 자존감 강좌에 다녀온얘기를 듣고 급 관심있게되었답니다.

별로 육아에 관심이 없는 저희 어머니까지도 너무 재밌게 잘들었다며

손녀들한테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말을해서 참 궁금했던거같아요.

천만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

내 아이를 안아줄 사람, 엄마뿐입니다.

이말이 참많이 공감이 갔어요.

누가뭐래도 우리아이. 내가 지켜야죠.

아이의 자존감을 지키려면 엄마의 자존감 공부가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야..

사실 이 책을 받았을때 처음엔 엄마와 언니가 말했던 그 강좌으 ㅣ사람인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페이지를 보자말자 아.. 이분이 그 분이구나 라는 새악ㄱ이 들었어요.

강좌에서 가장 마음에 새겼던말이

"나는 참 괜찮은사람이야"라고 했었거든요.

이 문구는 이 책을 읽는 분들이 크게 소리내서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나쁜부모행동도 많이 하게되고 또 반성하고.

또 나는 왜이렇게 부족할까라는 생각도 많이 하실거에요.

하지만.. 우리들은..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에요.

자존감은 홈메이드다.

자존감은 그냥생기지 않아요.

내가 나를 소중히여기고 괜찮은 사람이라 믿어야 자존감이 생기는거에요.

그러니까 .. 자신감을 가지세요.

스스로 완성할수있는 기회를 주자.

아이가 걱정되는마음에.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아이의 모든것을 다해주시는 부모님들. 있으시죠?

어릴때는 어리니까 그렇게하다가도 나이가 들어도 계속 내 아바타처럼 시키고 행동하게하죠.

하지만 그렇게해서는 절대 자존감이 제대로 형성될수없어요.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실패하고 또 성공하는 경험을 하게해주세요.

이외에도 정말 많은 글들.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있답니다.

꼭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