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동적이에요~!

부엉이의 마음 ㅣ 하늘콩 그림책 시리즈 6
이자벨 브워다르치크 지음, 안느 리즈 부뗑 그림, 박혜정 옮김 / 하늘콩 / 2017년 9월

하늘콩에서 나온 부엉이의 마음 이라는 책이에요.

하늘콩이라는 출판사는 생소했는데 이 책을 보고 다시한번 출판사를 살펴보게되네요~

아주 참. 따스하고 감동이있는 좋은책이랍니다.

이 책은 그림이 정말 독특해요,

종이를 잘라내 만든듯한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아요.

표지부터 참 독특하죠?

안은 더더욱 화려하답니다.

숲속의 한 부엉이 이야기.

한 늑대를 만나기전에는 아주 평범한 날카로운 눈매의 부엉이였어요.

그런데 어느날. 사냥꾼에게 총을 맞고 쓰러지고..

그 늑대의 아기는 혼자남게되었죠..

이장면도 그림이 정말 멋지죠?

나무와 사람이 하나가된듯한..ㅎ

그리고 늑대에게 피나는 장면이 하트로 표현되있어서 아이들이보기 잔인하지않아서 좋았어요

부엉이는 이 아기늑대를 기르기로했어요.

늑대는 우후 하고 울게되었죠.ㅎ

역시나 그림이 너무나 아름다운 ㅎ

아기 늑대는 아빠처럼 날기위해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들을 모아 망토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아빠처럼 하늘을 날았죠..

그리고 알게되었어요..

자시능ㄴ 아빠처럼 날수 없다는 사실을요..

ㅠㅠ 읽으면서 너무 슬픈거잇죠~ 마음이 공감이가서.

아빠의마음도 아기늑대의 마음도 너무나 아플것같아요.

먼곳에 홀로 떨어져 남게된 아기늑대.

너무나 무서웠어요,..

하지만~ 부엉이가 다시 아가를 데리러왔답니다.

아가. 영원히 사랑해. 영원히 함께하자..

마지막 페이지의 밑의 글이에요.

왜이렇게 마음이 짠할가요?

감수성이 예민해진건지~

요책을 보는내내 가슴이 두근거리고 재밌게보았어요.

아이들에게 감동을. 감성을 주는책.

부엉이의 마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