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부엌, 나의 부엌 - 한영실 교수의 마음이 건강해지는 '집 밥' 60가지
한영실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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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이 이상하게 된는 바람에 거의 한달이다 되어서 찾은 나의 책이랍니다.
찾는 순간 감동....이였어요.
제목부터 가슴이 짠하게 다가오는 느낌이 드는 것은 결혼해서 엄마에 음식을 한번쯤
그리워한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그런 느낌을 받았답니다.
저처럼 친정엄마와 먼거리에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럴 듯해요.
한영실 교수는 음식 프로나 건강 프로에서 자주 접하던 분으로 이분음식은 정말
엄마 음식이다 라는 생각을 같도록 하더라구요.
마음에 여유를 주는 음식, 견디는 힘을 주는 음식, 활력을 주는 음식 등으로 다양한 음식을 선사 하더라구요. 정말 내게도 이런 음식이 필요해 하는 느낌이 들도록 말이지요.
공감이 가는 이야기들을 주제로 음식을 소개해 주는데 정말 나도 이런데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것은 같은 여자라서 느끼는 것 같아요.
음식이 평소 접하던 것 보다는 특별해 보이면서 정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음식이 가득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장 쉬운 면서 어려운 옹심이 미역국에 먼저 도전 했답니다. 제가 아닌 신랑한테 시켜서 말이지요. 현재 수술 후 회복 중이라 이 음식이 가장 생각 나더라구요.
정말 몸이 좋아 지는 듯이 편해지는 기분에 정말 좋았답니다.
열심히 익혀서 우리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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