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감싸는 우리 보자기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 8
허동화 글, 김미영 그림 / 마루벌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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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보자기를 보기가 힘든 시대에 살고 있지요. 저희 아이들 역시 보자기를 거의 볼일이 없답니다. 그래도 가끔 시골 할머니댁에 가면 보는 보가지 이지만 이걸 어디에 사용하는지는 잘 모르는 아이들이랍니다. 보자기는 우리들에 선조들이 사용했던 우리 문화에 일부 이지요. 그런 것이 우리 아이들이 모르고 있는것이 조금은 아타까움이 있지요.

보자기는 책을 쌀 수 있는 가방에 역할을 해서 옛날 그림을 보면 서당 가는 아이들이 많이 하더라구요. 보자기는 책만고도 여러가지 물건들을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담을 수 있는 유용한 물건이랍니다. 다양함을 지닌 보자기 정말 생활에 필수품이라고 할수 있지요.

옛날에는 어디 멀리 가려고 하면 보자기에 물건을 싸고 그랬는데 요즘 시대는 가방에 발달로 보자기 대신 간편하게 가방으로 싸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된 점이 지요. 가방은 가편하게 들고 다니고 이쁘기도 하지만 옛날에 정취를 느끼기에는 보자기 만한 것이 없는듯 하더라구요. 가방은 보관이 힘들고 부피가 있지만 보자기는 부피 보관에 용이하다는 것이 가방 보다는 장점에 속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시대에도 변하지 않고 쓰이는 보자기 랍니다. 함을 보낼 때는 지금도 보자기를 사용한다는 것은 지키는 전통인 듯하더라구요.

가끔 시골에 가면 아직도 참을 내갈때 참 바구니를 보자기로 덮어서 가는 모습을 간간히 보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시골은 보자기를 접할 수 있는 부분이 많으니 말이지요. 참을 내가는 것이 뭔지도 모르는 우리아이들이 조금은 불쌍하더라구요. 그런 정취를 못느끼고 책으로만 보니 말이지요. 이번 방학에 시골에 가서 체험 하게 해주려고요. 보자기는 사람이 태어날때 부터 죽을때까지 보자기는 여러 용도로 사용하더라구요. 그동안은 물건만 싸는 것으로 알았지만 보자기에 이렇게 많이 사용되는 부분도 알게 된것 같더라구요. 보자기를 알면 알 수록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 주는 듯한 내용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보자기는 새로이 볼 수 있는 듯해서 좋은 시간이 된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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