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아웃풋 - 당신을 평생 부자로 만들 행동의 법칙
가미오카 마사아키 지음, 황미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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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수익률을 낸 투자자인 저자가 상위 1% 부자들을 만나며 공통된 행동 패턴을 찾아냈다. 《백만장자 아웃풋》에서 평생 부자로 만들어 줄 행동 법칙을 소개한다.

 

저자는 사람의 성공은 능력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니며 부모나 환경과도 무관하다고 주장한다. 성공은 다름 아닌 '행동의 차이'로 정해진다. 세상에서 큰 성공과 거대한 부를 거머쥔 이들은 그 행동을 지속한 사람 중에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한다. 다시 말해서 사람의 성공은 '아웃풋'에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1000명의 성공한 이들을 분석한 결과,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 '성공의 황금률'을 발견하고, 연 수입 10억 원을 버는 사람의 공식을 공유한다.

 

 

가장 빠르게 행동하고 지속하게 만드는 속전속결 방법은 성공한 인물을 따라 하는 것이다.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생각하지 말고 일단 행동할 것을 권한다. 질보다 양을 우선시하여 처음부터 치밀한 계획을 세우기보다 일단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부자는 시간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유시간을 최대화하기 위해 곧장 행동하게 만드는 ' 1초 룰', 틈새 시간을 활용하고, 2시간씩 집중하여 빠른 속도로 일하기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며 살아간다. 하여 인풋 시간을 줄여 즉시 행동하기를 권하는 동시에 좌절하고 고민하기 보다 그 시간을 개선책 마련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기를 권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말버릇

'나는 OO가 하고 싶어'

'너무 신나'

'이번 실패는 언젠가 좋은 경험이 될 거야'

'이 기회를 잘 살려보겠습니다'

'핸디캡이 있는 정도가 딱 좋아'

 

부자들은 매사에 긍정적으로 임하며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고, 성공이란 결과만이 아니라 모든 과정에 있기에 인생의 즐거움은 성장 과정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성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극을 즐긴다는 것이다. 눈앞의 상황도 긍정적으로 해석하려고 노력하며, 낙관적인 정신력으로 성공을 쟁취하는 사람들이다.

 

강철 멘탈이 되기 위해 원 포인트 의식에 집중하고, 중심이 흔들리지 않으며 타인의 평가보다 자신의 평가를 우선시한다. 성장의 빅뱅 포인트를 넘어 평생 배움을 중요시하며 계속 행동한다.

 

'진정한 행복은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얼마나 많으냐로 결정된다'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목적의식을 명확히 하고, 하루하루를 긍정적인 마인드로 기쁘게 충실히 살아내기를 바라본다. 인풋 지옥에 매몰되기 보다 일단 행동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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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클래식 리이매진드
루이스 캐럴 지음, 안드레아 다퀴노 그림, 윤영 옮김 / 소소의책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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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한두 번은 읽어 보았을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러나 과연 우리는 제대로 이해하며 읽었을까? 요즘 어린 시절 접했던 책들을 하나씩 다시 접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진짜 엉뚱함의 연속이다. 앨리스는 회중시계를 들고 말하는 토끼를 따라 토끼 굴에 들어가 하염없이 아래로 추락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무언가를 먹으면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기를 반복하고, 의인화된 생명체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살아있는 카드들까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공간, 한마디로 혼돈의 도가니라 할 수 있는 동화 속 주인공이 되었다.

 

언니가 깨우면서 단잠에서 깬 앨리스는 이 환상의 세계의 모험이 한 편의 꿈이었음을 자각하는 스토리. 동생의 꿈이 별나다고 말하던 언니가 앨리스의 꿈을 이어서 꾼다는 점도 흥미롭다. 스스로 어린 앨리스가 되어 눈을 뜨면 지루한 현실이 될 것을 알기에 이상한 나라에 와 있다고 상상하며 꿈에 녹아들려고 한다는 점이 웃음을 자아낸다.

 

어쩌면 꿈이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한계가 없는 상상의 공간, 또 다른 재미의 영역인지도 모르겠다. 그나저나 어린 동화라 하기에는 언어유희와 비유가 많은데, 과연 어린 시절에 우리가 이해하며 읽었을까?

 

어린 시절 혹은 학창 시절의 내가 읽었던 책의 감정들과 지금의 내가 느끼는 감동과 해석에 차이가 있을 터. 그 간극을 느껴보는 시간의 즐거움이 쏠쏠하니 한때 문학소녀, 문학 소년이었던 분들은 명작들을 다시 한번 펼쳐보시기를 추천한다.

 

소소의 책에서 펴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조금 색다른 면이 있다. 무언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상상했던 동화 속 삽화는 아래 사진처럼 어린 시절 우리에게 익숙한 패턴의 일러스트였는데, 안드레아 다 퀴노의 그림은 루이스 캐럴의 뒤죽박죽한 스토리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

 

아무튼, 색다른 느낌이 있으니 삽화가 들어있는 동화책을 좋아하는 분은 한번 트라이해 봐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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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
라정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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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을 넘어 리버스 에이징의 시대에 돌입하고 있다. 그 비결은 바로 내 몸속 줄기세포를 활용하는 것이다. 《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은 건강한 백세 시대 노화역전의 해답을 줄기세포 치료에서 찾는다.

 

파킨슨병 치료

닳은 무릎 연골 재생

녹내장 시야 확대

만성통증으로부터 해방

 

《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에는 인대 파열로 안락사를 앞둔 경주마 백광이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경주에서 우승한 사례, 무릎 퇴행성 관절염을 비롯한 만성 통증 때문에 거동하지 못하던 환자들도 통증이 사라지고 몸이 가벼워져 다시 걷는가 하면, 알츠하이머병으로 고생하는 치매 환자가 호전되고, 자가면역 질환 환자들의 면역체계가 정상이 되기도 한다. 또한 탈모 증상이 완화되며, 조기 폐경을 경험한 여성이 다시 생리가 시작되고, 시야가 좁혀지던 녹내장 환자의 시야가 180°로 넓혀지는 기적의 사례가 즐비하다.

 

아무리 젊어도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무기력해지거나 몸에 염증이 생기고,

육체가 노화하면 급격한 노쇠의 길로 빠집니다.

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 中 p.210

 

저자는 '노쇠는 정상적인 과정이 아니라 질병'이라 단언한다. 항상성이 깨진 상태는 질병이라고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병들고 늙은 몸이 아니라 건강하고 항상성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재 나의 삶의 생활 습관을 돌아 보며 세 가지 원인을 파악해 보라고 조언한다.

 

하나, 몸에 염증을 생기게 하는 잘못이 무엇인지 살펴볼 것

둘, 내 몸의 세포들의 유전자를 손상시키고 줄기세포를 고갈시키는 잘못을 범하고 있는지

셋, 부모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인 약점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자신의 고칠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면, 노화 역전에 성공하여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들, 불치병처럼 여겨지던 알츠하이머병과 만성통증이 줄기세포 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신세계가 열린 것이나 다름없다. 더욱이 백세시대를 살아갈 입장에서 한시름 마음이 놓이기도 한다.

 

책에서는 해외 원정 줄기세포 치료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실제로도 우리나라에서 미허가 줄기세포치료가 일본에서는 사용승인이 일본 원정 치료를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 연구개발한 줄기세포 성체를 가지고 타국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점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국내에서는 자신의 신체 조직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100배 배양한 뒤 정맥에 주입하는 방식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 원정 치료는 10번에 1억 원 정도 되는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일본이나 중국으로 줄기세포 원정 시술 후 사망한 사례들도 있기 때문에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줄기세포를 배양하지 않고 고농축하는 방법의 줄기세포 치료는 국내에서 허가되었다고 하니 항노화에 관심 있다면 국내에서 허가받은 줄기세포 치료로 안전하게 젊음을 유지하는 것도 대안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무엇보다 평소에 많이 걷고, 건강하게 먹으며 즐겁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의 시작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노화는 다리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듯, 걷지 않으면 신체는 급속하게 노화되기 때문이다. 100세가 넘는 장수한 이들의 공통점 역시 쉼 없이 매일 걷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만 보아도 우리 몸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걷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줄기세포 치료에 관심이 있는 분들,

안티에이징을 넘어 10년은 더 젊은 삶을 살아가고 싶다면,

줄기세포 치료에 주목해 보아도 괜찮을 것 같다.

 

줄기세포는

통증에 시달리는 불행한 삶을

행복한 인생으로 역전하는

귀한 선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 中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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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 - 유튜브 레슨과 카톡으로 익히는 팝송영어
Mike Hwang.챗GPT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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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레슨과 카톡으로 익히는 《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은 우리에게 익숙한 팝송을 반복해서 듣고 따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익히는 영어 책이다.

 

《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은 ABBA의 댄싱 퀸 Dancing Queen으로 시작해, 라디오 헤드의 Creep, Wham!의 Last Christmas, Lee Greenwood의 I.O.U, 마이클 잭슨의 You are not alone, R.Kelly의 I Believe I Can Fly 등 17곡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된 팝송들이 마치 내 플레이리스트를 옮겨온 듯 과거 즐겨 듣던 곡들이 수두룩해서 뭐지? 싶었는데, MBC 라디오에서 실시한 '가장 인기 있는 팝송' 설문조사에서 뽑힌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 200곡이 선정되었다고 한다.

 

《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은 17곡의 가사와 문법, 표현에 수록되어 있다. 무료 강의를 보면서 팝송을 듣고, 빈칸 받아쓰기 문단이 구성되어 있고, 문법 패턴과 영작도 연습해 볼 수 있다. 팝송 문장과 유사한 생활 영어회화 표현도 숙지할 수 있으니 평소 좋아했던 팝송을 정복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17곡을 포함하여 200곡 모두 QR 코드로 접속해서 플레이 가능하고, 어휘와 표현은 음악 플레이 시간이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해 들으면 단어가 잘 들릴 듯싶다. 그 외에도 유튜브에 저자 직강, 영어 학습 자료는 물론이고 팝송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하거나 플레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저자는 약 2500개 단어가 수록된 《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만 숙지해도 일상회화에 필요한 거의 모든 단어를 숙지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특히 영어 발음은 팝송을 통해 훈련하면 좋아진다고 한다. 팝송을 반복해 따라 부르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의 연음과 강세가 익혀지기 때문이다.

 

단, 팝송도 어휘와 문법에 따라 난이도가 있으니 수준별 표기를 확인하고 자신의 레벨에 맞춰 학습하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지 않을까.

 

평소 팝송은 좋아하지만, 영어 공부하려면 영 진도 안 나가는 분들!

부담 없이 도전해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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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현대영어 약어사전 - 문자/채팅/편지/온라인/일상 생활영어 줄임말 상식 배송비 절약 문고 11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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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말 줄임이 많듯, 미드나 영화에 자주 등장한다. 《악어 현대영어 약어사전 530》은 문자, 채팅, 온라인, 일상에서 통용되는 생활영어 줄임말 약어를 정리해 둔 책이라 알아두면 유용하다.

 

《악어 현대영어 약어사전 530》는 회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약어는 물론이고, 정부기관, 생활용어, 사람 호칭 등 현대 영어에서 가장 많이 쓰는 약어 530개를 소개한다. 구글 사용 빈도에 따라 4단계로 중요도를 표기했고, 영어 발음과 실제 단어 사용법까지 놓치지 않았다.

 

● FYI

For Your Information 참고로

○ NBD

No Big Deal 그리 큰 문제 아님

★ SO

Significant Other 중요한 다른 사람. 연인을 지칭

★ 구글 사용 빈도 21억 ~ 250억

● 구글 사용 빈도 10억 ~ 20억

○ 구글 사용 빈도 3억 ~ 10억

 

중급 영어로 넘어가 영어 레벨을 올리고 싶어질수록 영어 약어를 공부하고 싶어진다. 그런데 막상 시중에 약어를 정리해 준 책을 찾기 어렵다. 《악어 현대영어 약어사전 530》가 세상에 나오는데 독자의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 독자의 요청으로 책을 집필한 저자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약어사전을 보다 보면, 우리는 이미 상당수의 영어 약어를 사용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호칭, 관공서, 단위, 컴퓨터 용어 등 생활 속에서 사용하던 단어들이 꽤나 많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채팅 용어나 친구와 대화할 때 영어 약어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추억 소환이 된 약어를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

 

XOXO~

10여 년 전 세상을 뜨겁게 달궜던 미드 가십걸에서 항상 나오던 XOXO,

친한 친구나 애인에게 포옹과 키스라는 뜻의 편지나 메시지 마지막에 마무리하는 단어로 쓰인다.

영어 약어를 많이 알면, 친구들과 대화할 때 재미가 쏠쏠해진다는 사실.

 

평소 영어 약어 모음집이 필요했던 독자라면, 《악어 현대영어 약어사전 530》이 반가울 것 같다. 약어 사전의 개정판이 나온다면 이미 명사처럼 사용하는 단어들은 제외하고, 업무나 채팅 용어로만 구성하면 더 완성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

 

부담 없는 가격이라 얇은 영어책 시리즈들 하나씩 정복해 나가는 재미도 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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