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통증별 스트레칭, 마사지 방법은 사진과 설명으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점도 《기적의 1분 재활》 책의 장점이다. 가히 '인생 재활'이라 불릴만한 것 같다.
물리치료사인 저자는 한 가지만 기억하라고 당부한다. 바로 '한 자세로 오래 버티는 것보다, 잠깐이라도 움직이는 것이 몸에는 더 좋다고' 말이다. 몸이 굳었다고 느껴진다면, '나중에 운동해야지' 미루지 말고, 그 자리에서 1분이라도 움직일 것을 재차 강조한다.
같은 자세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근육과 관절은 움직여야 혈액이 돌고 영양분이 공급되기 때문이다.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순환이 느려지고 몸은 서서히 뻣뻣해진다는 것이다.
게다가 우리 몸은 적응력이 좋아 처음에는 어깨가 뻐근해도 매일 반복되면 원래 '오후에는 이렇지'하고 받아들인다고 한다. 그러나 같은 자극이 오래 반복되면 어느 순간 신경계는 오히려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움직일 것을 권한다.
한 번 앉으면 몇 시간씩 책상에 앉아있는 현대인이라 허리 통증은 어느새 뗄 수 없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저자의 말마따나 스트레칭도 한 번씩 해주고 잠시 일어나 물 한잔 마시고 오는 등 잠깐씩이라도 움직이길 다짐해 본다.
환절기 옷 정리한다고 드레스룸을 뒤집었더니 어깨가 천근만근이라 어깨 스트레칭, 오래 앉아있어 뻐근한 허리, 자주 접질리는 발목 위주로 기적의 1분 재활을 따라 했더니 한결 몸이 가벼워진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