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력
이승후 지음 / 아침사과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심장은 인간의 생명에 직결되는 장기임에도, 우리는 심장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심장력》에서 저자는 심장이 약해졌을 때 어떠한 증상이 일어나는지 알아보고,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루틴을 소개해 스스로 치유하는 심장력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 심장의 SOS 신호 ★


□ 숨이 차서 밤에 잠을 못 잔다

□ 다리가 퉁퉁 붓는다

□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린다. 

□ 멍한 머리와 어지럼증

□ 창백한 얼굴과 푸석한 피부 

□ 꽉 막힌 위장 

□ 잠 못 드는 밤

□ 깜빡깜빡하는 기억력



만일 이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심장'의 SOS 신음 소리라고 한다. 심장은 말을 하지  못하는 대신, 몸 곳곳에 SOS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불면과 소화불량의 원인이 단순 위장과 스트레스 문제가 아닌 '심장'에 있다는 주장은 가히 충격적이다. 



우선 위장은 철저하게 '혈액 의존 장기'다. 위장이 밥을  소화하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데, 위벽 근육을 움직이고,  위산을 뿜어내고 점액을 바르는 모든 과정에서 혈액이라는 연료가 필요하다. 하여 만일 심장의 펌프질이 약해서 위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든다면, 위장의 소화 능력도 그만큼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은 자명하다. 



정상인의 위장이 핑크빛이라면, 만성 소화불량 환자의 위는 창백하다 못해 하얀색이라고 한다. 소화 불량의 위장에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빈혈'상태에 빠진 위장으로 보아야 한다는 점도 심장의 펌프질이 위장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저자는 가장 쉬운 실천 방법으로 식후 30분 안에 10분 걷기를  제안한다. 활동하지 않으면 심장은 더뎌져 위장까지 움직이지 않게 된다는 점을 기억하고, 10분이 어려우면 3분이라도 가볍게 걷기를 당부한다. 



그리고 심장을 위한 호흡법으로 심장을 따뜻하게 위로해 줄 것을 권한다. 심장을 위한 호흡법 역시 간단하다. 



2초 동안 짧게 숨을 들이쉬고, 

길게 후~하면서 4초 동안 숨을 내뱉는 것이다. 



숨을 길게 내뱉을 때 부교감 신경이 커지며 심장의 박동이 차분해져 심장을 따스하게 진정시키는 효과가 난다. 



발이 퉁퉁 부을 때는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고, 심장이 두근거릴 대는 가볍게 팔다리를 흔들며 걸으면 발걸음의 리듬에 맞춰 안정을 찾아간다고 덧붙인다. 



《심장력》을 읽은 독자라면 이제 밤에 자다가 숨이 차는 것도, 가슴이 이유 없이 두근거리는 것도, 다리가 붓는 것도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심장이 보내는 신호임을 알아차릴 수 있다.



무질서한 현대인의 삶에 질서를 되찾고, 계단걷기, 아침에 따뜻한 물 한 잔, 건강한 식단과 선 운동 후 식사의 식습관을 들여 밤에 심장이 회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몸의 리듬을 찾아가기를 바라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