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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관절 - 부부한의사의 평생 관절 사용 설명서
김경태.김선민 지음 / 체인지업 / 2026년 2월
평점 :
100세 시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뼈와 관절이 튼튼해야 한다. 구독자 47만 명의 유튜브 채널 <부부 한의사>는 질병 예방을 위한 기적의 10분 운동을 비롯한 평생 관절 설명서를 《100세 관절》로 펴냈다.
나이 들수록 허리와 목, 족저근막염 등 아픈 곳이 하나씩 늘어난다. 《100세 관절》의 저자 부부 한의사는 치료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집에서 관리하고 올바른 운동을 꾸준히 하면 통증은 눈에 띄게 줄어들고, 몸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좋아진다고 강조한다.
《100세 관절》은 몸의 중심을 바로 세우는 방법을 시작으로, 나이 들수록 먼저 망가지는 관절, 무릎과 발, 걷는 힘을 되찾는 관절 회복 전략, 목과 어깨 통증 해결 방법, 손목과 손가락 통증 자가 치료법을 소개한다.
통증 부위 별로 증상과 원인을 살펴보고, 어떤 운동에 집중해야 빨리 회복할 수 있는지 관절과 근육 운동법 그리고 생활 속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운동 방법이 사진으로 첨부되어 있어서 따라 하기 수월한데, 유튜브 영상도 따라 할 수 있으니 몸에 통증이 느껴질 때마다 찾아서 따라 하면 좋을 것 같다.
관절에는 한 가지 중요한 특성이 있다고 한다. 바로 '사용하면 강해지고, 사용하지 않으면 약해진다'는 것이다. 관절 연골에는 혈관이 없어 직접적으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한다. 대신 관절이 움직일 때 생기는 압력 변화를 통해 관절액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이는 스펀지가 물을 흡수했다가 다시 짜내는 것과 같은 원리로, 움직임이 있어야 영양이 들어오고 노폐물도 빠져나간다고 한다.
반면에 관절을 움직이지 않은다면 연골로 가는 영양 공급이 줄어들고, 연골은 점점 얇고 거칠어진다.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 힘줄 역시 사용하지 않는 동안 서서히 약해진다.
보통 아프면 물리치료나 받고, 가만히 있기 일쑤인데 정형외과 선생님들도 평소 가벼운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강조한다. 그 이유가 관절은 사용하지 않으면 영양 공급도 안되고, 퇴행하기 때문이었다 보다. 올바른 자세와 가벼운 스트레칭 운동으로 관절을 유연하게 관리해야 100세까지 평생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인 것 같다.
《100세 관절》 허리 통증 줄이는 스트레칭, 담 걸린 어깨 바로 풀어주는 법, 거북목 교정 운동, 손목 터널 증후군 등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수록한 통증클리닉같은 도서다. 이외에도 관절 지키는 식단 정보까지 수록되어 있으니 백세 시대를 준비하며 곁에 두어야 하는 책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