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호르몬 혁명

하루 15분 호르몬 혁명 - 우리 몸의 관제탑, 호르몬 관리로 10년 젊어지는 루틴
안철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11월

저속 노화의 열풍 속에 '호르몬 관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호르몬이 우리 삶 전체를 관장하는 '작은 거인'이라는 저자는 《하루 15분 호르몬 혁명》을 통해 호르몬을 리셋해 관리하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며 15분 호르몬 처방전을 공개한다.

우리 몸에는 100가지가 넘는 호르몬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활약하고 있다. 인간의 생로병사는 DNA에 새겨진 설계도에 따라 진행되며,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노화도 가속화된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기본적인 생활 습관만으로도 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노화를 늦추고 건강도 지킬 수 있다는 점이다. 

호르몬 관리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비타민을 채우듯 좋은 습관을 채워 넣어야 한다.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충분하고 질 좋은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습관이 되면 호르몬이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분비되도록 돕는다. 두 달 정도 꾸준히  반복하면 습관으로 자리한다고 하는데, 전문가의 도움 없이, 큰 비용도 들지 않고, 부작용도 없지만 효과는 영양제 보다 좋은 호테크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 젊음을 유지하는 15분 호르몬 처방전 

하나, 아침 산책 15분

둘, 15분 낮잠

셋, 15분 일찍 잠들기 

넷, 티타임 

다섯,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여섯, 옥시토신 분비를 촉진시키는 15분 마사지

일곱, 40도 이하 반신욕 15분 

여덟, 수면 유도 스트레칭

자기만족을 위한 티타임 시간을 통해 코르티솔은 내리고, 세로토닌은 올려 차의 온기로 마음도 따뜻하게 만든다. 아침 산책을 시작으로 오후에 잠깐 낮잠도 자고, 오후 4시에는 티타임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자기 전에는 15분 반신욕을 하고 나와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통해 옥시토신 분비를 촉진시켜 수면을 유도하는 루틴을 가져보라 권한다. 

▶기분 조절 호르몬 처방 

하나, 수다로 세로토닌을 만들기

둘, 하루 한 권 동화책으로 마음을 젊게 유지하기 

셋, 잠들기 전 15분 독서로 뇌를 편안하게 

넷, 색연필로 그림 그리면서 뇌의 보상회로 자극하기 

다섯, 15분 정리로 몸과 마음을 이롭게 하기 

이외에도 호르몬 균형으로 체중 조절하는 법, 갱년기 호르몬 관리법 등 호르몬 리셋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미 환자들을 보며 몸은 투자한 만큼 보답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습관을 고치면 건강도 제자리를 찾기 마련이다. 하루 15분이면 습관을 고치고 삶을 바꾸는 시간으로 충분하다는 저자의 처방전을 생활화하면서 지금 당장 호르몬을 리셋해 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