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홀리데이 - 2025~2026 개정판 최고의 휴가를 위한 여행 파우치 홀리데이 시리즈
맹지나 지음 / 꿈의지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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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 여행을 계획했던 2020년.

코로나로 떠날 수 없게 되면서 다음을 기약하고 수 년이 지났다. 다시 여행 계획을 세우던 중 <남프랑스 홀리데이> 여행책이 눈에 들어왔다.


남프랑스 홀리데이는 결론적으로 최신 버전에 알찬 정보와 사진들이 맘에 쏙 드는 가이드북이다:)


마음이 평온해지는 프랑스 남부 지역들을 하나하나 소개해주는데 일정 잡는 것부터 시작해서 방문해야할 장소들, 맛집까지 천천히 프랑스남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프로방스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프랑스 남부를 찾기도 하지만 미술 여행테마로도 손색이 없는 여행지라 더욱 느긋하게 그리고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내가 계획했던 남프랑스 여행은 대략

빈센트 반고흐의 자취를 따라 아를에 방문하고,

천사의 만이라 불리는 니스 해변도 거닐고,

에즈가서 니체 산책길 걸으며 사색에 잠겨보고,

세잔 루트를 따라 액상프로방스를 돌아보기

라벤더보러 그라스 가기


여기에 살 붙여 나가면 되는데, 니스에서 마크 샤갈 미술관 일정도 추가해야겠다. 종교에 관한 작품들만 모아놓아 더 특색있는 미술관이라 호기심이 간다.

저자의 맛집 정보를 비롯해 호텔, 미술관 정보 등 친절하게 안내해줘 추천 루트들 따라 여행해도 손색없을 코스다. 파워J인 나를 조금은 P로 만들어줄 듯.


개인적으로 남프랑스는 라벤더 피는 6월 말~7월 쯤이 최적의 여행기라 여겨진다. 


미술관 투어만 해도 시간이 모자를 남프랑스. 하지만 맛집도, 살 것도 제법 많아 보여 당초 8일 정도 갈까 싶었는데 보름은 가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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