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 - 생성형 AI를 주무르는 최상위 일잘러들의 커리어 생존 전략
김덕진.김아람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8월

국내 최고 AI 전문가 김덕진 소장과 김아람 IT 커뮤니케이터는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에서 적게 일하고 돈 잘 버는 일잘러들의 커리어 생존 전략을 소개한다. 

바야흐로 일 잘하는 방식이 완전히 뒤집어졌다. 

 AI를 활용하면 업무의 속도와 질이 확실히 올라가기 마련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일에 시간을 쏟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

에서 재밌었던 사실은, AI 활용 연령대다. MZ 세대보다 X세대의 활용도가 생각보다 높다는 점이 신선했다. 채용할 때도 이제 AI를 활용 가능 여부가 당락을 좌우할 정도니 일터에서 AI의 파급력은 날로 더해질 것 같다.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은 개인의 능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과거에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만이 할 수 있었던 일들을 이제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더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 p.48

마케팅, 영업, 기획 등 분야에서 AI 워커스는 놀라운 효율성을 보여준다. 특히 신사업 기획이나 시장 분석처럼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경우, AI 워커스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음을 실감한다. 

AI 워커스의 최대 장점은 속도와 정확성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일은 AI를 통해 시간 절감을 꾀하고, 우리는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하는 방식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업무 방식이다. 그러나 모든 일에 양면성이 있듯 AI에도 단점도 있다. 의도한 대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앞으로의 숙제다.

좋은 질문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듯, 저자는 프롬프트에 정확한 질문을 입력할 것을 요구하며 프롬프트 구성을 크게 6가지로 구분한다. 페르소나, 맥락, 과업, 형식, 예시, 어조 여섯 가지 요소를 적절하게 조합하면 매우 효과적인 프롬프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

는 예시 지문들을 통해 효율적인 AI 활용법을 알려주기에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AI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프롬프트 질문도 중요하지만,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의 정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AI가 인간의 직무를 대체한다는 위기감에 두려워하기보다 호모 프롬프트 시대에 어떻게 하면 AI를 잘 활용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자신의 역량을 높이는 게 현시점 회사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이 아닐까 싶다. 

마케팅 전략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광고 카피, 보도자료 작성 등 그간 나의 업무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 듯한 책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

 일잘러가 되고픈 마케터 꿈나무들, 기획 마케팅 업무를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