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조선일보 경제부 엮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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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4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의 강연 내용이 책으로 나왔다.  《 2024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 K 재테크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조선일보에서 2014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2024년도 13인의 강연 내용을 담았다. 먼저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의 2024년 시장 전망을 시작으로 홍춘욱 프리즘 투자자문 대표의 2024 투자 전략, 오건영 신한은행 팀장의 글로벌 금융 이슈와 금리에 대해 살펴보며 서막을 연다. 


2024년 부동산 시장과 2024년에 어떤 금융 전략을 세워야 할지 마지막으로 노후 전략과 절세 전략을 다루며 마무리한다. 


김영익 교수는 거시적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그는 채권 투자를 중요하게 여기는데, 미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원화 가치가 오를 때는, 미국 주식보다는 우리나라 주식 비중을 좀 더 늘리기를 추천하며,  금에도 좀 관심을 가질 것을 권한다. 


그러나 2024년은 대세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 예견한다. 그래서 1분기 중/후반  2분에는 리스크 관리를 조금 할 것을 당부한다. 미국 FOMC에서 금리를 인하한다고 해서 주가 많이 오르고 있는데, 미국이 금리를 인하한다는 것은 미국 경제가 그만큼 나빠졌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하면 소비가 줄어들고, 소비가 줄어들면 기업 매출도 줄고 이익이 줄어든다. 이는 고용 축소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미국 발 실물 경제 충격을 미리 대비하라는 것이다. 


홍춘욱 대표는 미국 경제성장률이 잘 나오는 것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돈으로 건설 경기를 끌어올렸기 때문이라며, 미국의 리츠에 주목하라 당부한다. 오건영 팀장은 금을 포트폴리오에 조금씩 챙겨 넣을 것을 주문하고, 미래에셋 김동엽 상무는 퇴직 후 500만 원 월급 만드는 방법으로 연금으로 노후 준비하는 방법을 소개하니 본인에게 맞는 재테크 방법을 따라해보면 좋을 것 같다. 


월급만으로는 시장 물가를 따라갈 수 없는 이 시대, 재테크는 선택 아닌 필수다. 

2024년 트렌드를 잘 따라가다 하반기에 미소 지으며 2025년을 맞이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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