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멘토 - 돈이 보이는 명품 코칭
정미경.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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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광고의 8원칙』, 『오케팅』의 저자 오두환과 FP들의 역사라 불리는 보험의 신 정미경의 돈이 보이는 명품 코칭 《부자들의 멘토》. 왜 부자들은 그들에게 열광하는지 짚어본다.

 

당신 안의 보석이 원석으로 남을지, 다이아몬드로 세상에 빛을 보게 될지 여부는 바로 자신의 손에 달려있음을 저자의 삶으로 보여주며 부자들만 알고 있는 100% 성공 치트키를 공개한다.

 

일전에 오두환 작가의 책들을 읽었던 터라 그의 성공담은 이미 알고 있다. 고시원 생활을 하면 교사가 되려던 그가 아버지를 도와 마케팅에 뛰어들고, 광고업에 종사하다가 코로나19로 실직한 뒤에 자신의 집을 팔아 창업해 성공한 그의 스토리. 현재 20여 개의 사업체와 100억이 넘는 부를 일구기까지 결코 운으로 된 것은 아니다.

 

고졸 출신으로 가구 판매업체에 입사해 열정으로 일하던 그녀가 보험계에 입성해 보험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보험의 신이라 불리기까지 정미경 FP의 삶 역시 만만치 않다.

 

단기간에 보험 여왕에 오르기까지 그녀의 열정은 남달랐는데, 부자들을 상대해야 하는 FP의 직업적인 특성상 저자는 지인의 소개로 멘토를 만나 한 달에 한 번씩 어휘 선택 및 대화법부터 매너 교육 등 다방면으로 지도 받기도 했다고 한다.

 

나이 들면서 가져야 할 교양과 지식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야. 상류층 진입을 위해서는 기본이란다. 상류층은 꼭 돈이 많다고 될 수 있는 게 아니다. 물론 재력은 능력의 대가로 가지는 힘이지만, 거기에 품격까지 갖추어야만 진정한 상류층이 되는 거란다.

부자들의 멘토 中 p.100

 

부자는 내가 하기 싫은 것을 '안 할 자유'와 하고 싶은 것을 '할 자유'를 지닌 사람이다. 자산 컨설턴트로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긴 안목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무일푼에서 100억 원대 자산가가 된 두 저자는 《부자들의 멘토》에서 돈 없이 돈을 버는 전략을 소개하며 이 세상에 돈은 무한하다고 말한다. 단지 가치 있는 것을 찾아 돈으로 만드는 것은 나에게 달려있을 뿐. 정상에 오르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발을 헛디뎌 실족하는 것은 한순간이니 추락하지 않기 위해 오케팅을 멈추지 말라고 당부한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이들에게 부자가 되고 싶은 바람은 결코 한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묵묵히 전하는 동시에 어디에나 기회가 있으니 잠재력을 발견할 것을 권한다.

 

부자는 알라딘의 요술램프처럼 어느 날 '짠'하고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판타지는 현실에서 볼 수 없기 때문에 판타지인 것이다.

부자들의 멘토 中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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