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살펴보면 배려가 습관이 되어있는 걸 발견하고는 한다. <태도가 경쟁력이다>에서 저자는 사소한 일이라도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서 인생의 격차가 만들어진다고 이야기한다.
배려는 사전적 의미로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쓰는 일을 말한다.
즉, 상대에 대한 애정으로 마음 쓰는 일, 감사한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일을 일컫는다.
저자는 배려심이 깊은 사람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빠르게 성장하며, 인생에서 기회가 많아져 성공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아가게 된다고 강조한다.
내가 관심을 갖고 살펴주고,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는 사람은 또 만나고 싶어지기에 저절로 좋은 사람들과 만날 기회가 늘어난다.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면 배울 수 있는 것도 많아 그만큼 빨리 성장하게 되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 열리게 된다.
아울러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남을 배려하며 살다 보면 좋은 기회를 비롯해 인연을 만나게 되는 등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일이 늘어난다. 배려심이 높은 사람은 SQ(social intelligence quotient) 사회적 지능지수가 높다.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행동이 상대에게 미치는 영향을 헤아려 대인 관계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배려 받은 사람은 감사를 표하게 되고 그 감사 인사를 받으면 기쁨이 커져 행복해진다. 결국 배려하면 할수록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배려를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이 기쁜 일을 상대에게도 똑같이 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상대의 입장이 되어 어떤 일이 좋을지 생각해 보아야 하며 주변을 관찰하면서 사람들이 언제 무엇에 기뻐하는지 배워나가라 주문한다. 그리고 배려의 태도에 신경 써야 한다며 놓쳐서는 안되는 태도의 원칙으로 5가지를 소개한다.
1. 자연스러운 배려는 관찰에서 시작된다.
2. 감사는 빠르게, 때를 놓쳤다면 성의 있게
3. 처음부터 의견을 너무 드러내지 말 것
4. 적당히 공유하고 최대한 존중할 것
5. 무엇보다 상대의 시간을 아껴줄 것
상대가 갖고 가도록 해야 할 것은 당신의 성과가 아니라 좋은 인상입니다.
중요한 것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지금'입니다.
에세이처럼 편하게 읽히는 책 <태도가 경쟁력이다>는 인생에서 좋은 기회를 잡는 것은 자라난 성장 배경이나 학력이 전부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고 응원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일이며 특히 '아주 사소한 배려'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즉, 현명한 처세술의 기본은 배려라고 강조하며 좋은 태도가 좋은 기회를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상대의 기념일을 챙기는 등 인생을 바꾸는 소소한 배려 당장 시작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