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당신은 -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이뤄줄 행동과학의 비밀
그레이스 로던 지음, 최소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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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사람과 꿈을 이루는 사람의 차이는 실행력에 있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목표가 작심 3일에 그치는 이유는 꾸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5년 후 당신은>에서 단기적 성과에 급급하기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점진적인 변화를 얻는 행동 설계를 하기를 권한다.

 

 

<5년 후 당신은>에서 저자는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인생을 변화시킬 핵심 요소로 목표, 시간, 자기 자신, 타인, 환경, 회복력 6가지를 살펴보며 행동과학적 통찰을 소개한다.

 

 

우리가 자기 삶의 결과를 바꿀 수 있음을 일깨워주면서 정신적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운 ME+의 비전을 가지라고 권한다. ME+에 도달할 거시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행동과학적 통찰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1. ME+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2. ME+는 어떤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까?

3.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라.

4. 현직에도 기회는 있다.

5. 새로운 인맥은 경계를 넓혀준다.

6. 배움은 지속적으로

7. 짧게라도 몰입하라.

8. 돌아보는 자가 성공한다.

9. 매주 최소 90분을 투자하라.

10. 가까운 이들의 방해는 치명적이다.

 

<5년 후, 당신은>은 목표 달성을 위한 통찰 외에도 타인의 편향에 맞닥뜨리게 될 경우 유용한 통찰,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줄 환경 개선 방법, 회복력을 높이는 행동과학적 통찰 등 행동과학적 성찰을 제시함으로써 우리가 실생활에서 적용하기 쉽게 돕는다. 또한 ME+를 향한 여정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임을 명심하고 숨고를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인생에서 이뤄낸 모든 결과는 행운과 노력의 산물이다. 단기간에 성과가 없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조금씩 발전하며 목표에 도달하는 계획을 수립해 실천한다면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각 챕터별 성찰 방법에서 하나씩만 실천해도 5년 후 나의 모습에 많은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5년 후, 당신은>은 꿈을 향해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질문한다. 나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미래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인가 고민해 보면서 자기 성찰을 하고, 인생에 변화를 줄 요소들의 특성과 인사이트를 파악하여 실천에 옮기기를 권면한다. 5년 후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내일, 아니 지금 당장 실천할 사항을 꼽아본다.

 

내일 당장 실천할 성찰 요소로는 낭비하는 시간을 점검해서 버려지는 시간을 유익한 시간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시간이 부족하다고는 하면서 정작 소모적인 시간을 줄였나 되돌아보려고 한다. 저자는 15분 단위로 분할해 시간 좀벌레가 어디에 숨어있는지 세부적 위치를 확인하라고 한다. 24시간을 15분 단위로 점검하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으로 오늘 당장 실천할 요소는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수면하기와 작은 승리에 기뻐하며 감사하는 마음 갖기 그리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에 집중하는 것을 꼽아본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회복탄력성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의 크고 작은 위기의 순간들로부터 나를 굳건하게 지켜주는 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이기 때문이다. 회복력을 높이는 통찰 10가지는 무조건 실천각이다.

 

마지막으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조금 더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소유효과에 유의하는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조금만 방심하면 어지러워지기 쉬운 일상이기에 소유물에 정서적 애착을 버리고, 몰입을 방해할 요소들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앞으로 나의 작은 실천의 시간들이 모여 인생의 지향점에 도달하기를 바라본다. 많은 꿈을 꾸면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5년 후, 당신은>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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