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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교과서 - 당신의 ‘돈 불안’을 없애드립니다
김국현 지음 / 라온북 / 2021년 12월
평점 :
유동성 때문에 주식시장이 과열되고 부동산가격이 치솟았다. 저자는 세상에는 돈이 넘치는데 나만 돈이 없어 걱정이라면 '돈의 속성'부터 파악해야 한다고 말하며 <돈 교과서>에서 돈 그릇을 키우는 32가지 법칙을 소개한다.
돈 공부는 경제+ 심리를 동시에 알아야 한다. 돈을 안다는 것은 사람들의 생각을 파악하는 것이고, 돈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사람들의 심리를 추적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경제, 금융 공부를 기초로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에 대해 주관적으로 체계를 만들어간다면 돈이 흐르는 길을 알 수 있다.
부자는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 언제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여유 있는 삶을 누리는 사람이 부자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하지 않아도 풍족한 현금흐름을 가지고 여유 있느 삶을 사는 것이 최종 목표일 것이다. 자산이 많아야 부자인 것이 아니다. 매월 사용할 수 있는 생활비와 그 이상의 돈의 흐름을 갖고 있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이다. 자산은 내가 얼마나 쓸 수 있는지에 대한 간접적인 척도는 될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부자의 기준은 매달 얼마를 쓸 수 있고 얼마나 여유가 있느냐이다. p.37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부자들의 마인드를 배워야 한다. 그들은 성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실패는 어떻게 극복하는지 살펴보고 자신과 비교해 보면서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부자들은 시간관리가 철저하고, 다독가이며, 똑똑한 소비를 하는 사람들로 파이프라인이 탄탄하다.
이처럼 돈을 벌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벌리는 구조, 경제적 자유를 위해 돈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한다. 파이프라인은 노동을 하지 않아도 돈이 벌리는 시스템으로, 임대 소득이나 배당 그리고 이자 소득 등의 금융 소득과 저작권이나 인세 등이 포함된다. 단,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투자와 자본이 필요하지만, 절차와 시기가 있다. 따라서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기보다 하나씩 만들어 가야 한다. 우선 근로소득으로 돈을 모으고, 시드 머니가 만들어지면 투자해서 돈을 불린다. 돈이 어느 정도 불어나면 불린 돈으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이다.
자기 계발서에서 자주 소개되는 매슬로의 욕구 5단계 이론을 적용해 부자들과 빈자의 돈 감각형 비교가 흥미롭다.
상위 욕구를 채우기 위해 사용하는 돈이 많을수록 부자이므로 역삼각형이 될 것이라 추론한다. 1~3단계는 모두 기본적인 생활을 하는데 돈이 들어간다. 4~5단계는 돈을 불려 나가는 구간이다. 존경의 욕구와 자아실현의 욕구를 얼마나 키우느냐가 돈을 얼마나 버느냐에 비슷한 의미가 될 거라며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4~5단계의 크기를 늘려가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내가 갖고 있는 자본을 증식하는지, 잠식하는지에 따라 역삼각형의 크기가 달라진다. 매슬로의 욕구 5단계에 돈을 대입해 보면 기본적인 하위 욕구가 아니라 상위 욕구를 채우고 크게 만들어야 돈을 많이 벌수 있다.
돈은 우리가 일상을 영위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요소다. 그렇기에 우리는 돈을 잘 벌어 잘 쓰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저자는 <돈 교과서>에서 돈의 흐름을 파악해 돈이 자기 계발하여 스스로 돈을 모으는 자석이 되도록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면 마음의 여유를 지닌 찐 부자의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단, 부자의 마인드와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는 것은 자명한 이치다. 사람마다 마음의 그릇이 다르듯 돈의 그릇 또한 다를 것이다. 돈의 속성을 파악해 돈을 다루는 법을 익혀 자신의 돈 그릇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